[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장 내정자는 다음 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장인화 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포스코의 전문연구기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입사해,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철강생산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정통 ‘포스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좁혀졌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다. 포스코홀딩스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달 31일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이같이 발표했다.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일 양일에 걸쳐 심층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12명으로 좁혀졌다. 포스코홀딩스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이하 ‘후추위’)는 24일 제7차 후추위를 열고 회장후보 ‘숏리스트’로 총12명(내부5명,외부7명)을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총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한 결과라고 덧붙였다.후추위는 이를 5명 내외로 다시 압축한 파이널리스트 명단을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법조,경영 등 분야별 외부전문 인사 5인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가 17일 차기 회장 후보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 후추위는 이날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열고,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거쳐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또한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지었다.이어 후추위는 이날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포스코그룹에 사달이 났다.12일 경찰이 최정우 현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이사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에 나서면서 차기 회장 선임과정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생겼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7명 등 이사회 멤버 12명과 포스코홀딩스 임원 4명 등 총 16명을 업무상 배임이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중 사외이사 7명은 현재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중인 포
얼마 전 토요일 오후에 제자의 초대로 “우아한 형제들”의 본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는 날이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들을 사무실로 초대하여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갈 수 있었다. 잠실벌에 우뚝 솟은 롯데타워 빌딩에 자리한 근무 공간은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뻥 뚫린 사방을 돌아 보던 중, 투명한 통유리 벽에 적힌 “미래와 경쟁하라”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도 아니고 과거도 아니며 미래와 경쟁하라는 말은 직원들에게 무슨 의미로 다가갈까 궁금했다.디지털 전환(DX, Digital Tr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내년 3월 임기만료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에 최 회장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포스코그룹 차기회장 선임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단계인 ‘평판조회대상자’ 8인을 선정했으며, 최 회장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후추위는 최 회장이 제외됐다는 내용 외에 내부 평판조회 대상자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 박희재 CEO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은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오늘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 대표선임은 내외부인 차별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라고 언급한데 대해 다음과 같이 화답하였다."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 19일 발표한 新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
박태준이 한국경제와 포스코에 남긴 족적과 울림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이런 포스코와 박태준 뒤에 재일동포 고(故) 김철우 박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루아침에 ‘간첩’으로 몰려 철창신세를 져야 했고 결국,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다. ‘포스코 10년사’에도 김 박사에 관한 기록마저 사라졌다. 그런 아픔을 안고 재심을 청구, 무죄판결을 받아낸 고 김철우 박사. 그럼에도 그는 자신에게 돌을 던진 가해자들을 ‘화해’와 ‘용서’로 모든 아픔을 씻어냈다. 본지는 김철우 박사가 남긴 족적을 3회에 걸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18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개최한 정기이사회에서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여경협은 협회 정관에 따라 박창숙 대표를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인하고, 내년 연말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단독 추천해 협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박창숙 대표는 원단 제조업체인 (주)창우섬유의 대표이사로 국내 편직업계 최초의 여성 CEO다. 2014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여경협 경기북부지회 제2대 지회장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인 이곳 진주의 ‘K-기업가정신’은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살피는 마음, 기업을 통한 국가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기업이윤의 사회적책임 정신이 그 요체로서,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은 지난 15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정영수) 주최로 열린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기적을 일군 ‘K-기업가정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허 회장은 “진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선출될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기 회장선거는 박종범(66) 상임이사와 권영현(65)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당초 입후보가 예상되던 차봉규 현 월드옥타 이사장은 막판에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월드옥타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22대 임원(회장·이사장·감사)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 이사와 권 부회장 등 2명이 차기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영산그룹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장여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2월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허 회장은 지난 2011년 전경련 회장을 맡은 이후 12년(6연임)간 전경련을 이끌어 와 최장수 회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발생한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삼성과 SK그룹 등 4대 회원사가 탈회하는 등 위상이 약화됐고 문재인 정부 5년내내 '패싱'을 당했다. 이에따라 전경련은 과거 경제단체의 '맏형'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인적쇄신 등 대대적인 혁신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금융권에 정치권의 입김이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물론 향후 민간기업 인사에 대해서도 ‘낙하산 인사’ 태풍이 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우선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사퇴한다. 그 연유는 김 회장이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이같은 의혹은 지난달 1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BNK금융 계열사가 김 회장의 자녀가 있는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이에 따라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
오는 11월1일부터 울산에서 재외동포재단 주최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3일 동안 열린다. 세계에 흩어져 있되 뭉치는 한인상공인(한상)은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등 민간조직 역량이 크다.홀홀단신 해외에 나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공한 한상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다. 한상은 해외에서 소수민족, 이방인, 외국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재외국민이다. 자수성가가 의미하듯 갖은 역경을 딛고 굳건한 사업기반을 다져 거주국 사회 구성원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한상에서 대한민국의 긍지를 읽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하나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올랐다.하나금융지주는 2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허윤, 이하 회추위)를 열고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심의를 거친 후, 하나금융그룹 회장 경영승계를 위한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후보 3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하나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김정태 현 회장을 포함해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이,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이 올랐다.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윤성복, 이하 회추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내부 3명, 외부 1명 등 총 4명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지난 1월 써치펌 선정 후, 14명(내부 9명, 외부 5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정한데 이어, 이날 4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확정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사실상 3연임이 확정됐다.KB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오전 회의를 열고 윤 회장을 차기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이날 인터뷰에는 지난달 28일 회추위에서 회장 최종 후보자군으로 선정된 윤 회장을 비롯해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4명이 참여했다.회추위원들은 ▲뉴 노멀(New Normal) 시대의 위기극복을 위한 전략적 과제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우위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글로벌 진출 방안 ▲고객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종착역이 미래통합당으로 정해진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 차기 회장선거를 언제할지, 또 누가 회장을 맡게 될지가 벌써부터 관심사다. 최 전 회장의 전격적인 사퇴로 수장을 잃은 소상공인연합회도 분주해졌다. 이럴 때일수록 소상공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추대형식을 하자는 의견과 원칙대로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소상공인연합회는 정관에 따라 김임용 수석부회장이 회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정관을 보면,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가 10개월 미만인 경우 회장 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그간 여야를 떠나 국회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결국 정치인의 길을 걷기로 했다. 최승재 회장은 “가까운 시일 내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미래통합당 또는 비례한국당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잔여임기 1년여를 앞둔 오늘(25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제7차 정기총회’에서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다.최승재 회장은 “개인적인 의사로 사퇴한 것은 아니다”며 “모든 것을 걸고 광야가 될지 모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