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교보생명은 조대규 부사장(59)을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대규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조 후보자는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신임 대표의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신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교보생명은 파빌리온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고, 인수대금 전액 납입을 완료함으로써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파빌리온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안건 승인 등 심사절차를 완료했다.이로써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금융지주사 설립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교보생명에 편입된 파빌리온자산운용은 교보AIM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에 나선다. 그룹 내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는 2월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여건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일단 교보생명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미국 증시 상장과 함께 지주사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나 재무적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 사업 진행 시 그 주체 업체에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사업의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수익만을 목적으로 투자자금을 조달해주는 투자자)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 상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시장의 예상대로 교보생명의 코스피 입성이 또 다시 좌절됐다.지난 8일 한국거래소는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진행된 교보생명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 미승인으로 결론 내리고, 이를 공시했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21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무려 6개월이 지나 유가증권시장에 발을 들이지 못 한다는 결정을 받게 된 것이다. 통상 예비상장심사를 신청한 후 45(영업)일 이내에 상장심사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시기로는 2개월 조금 넘게 걸리는 게 대체적인 관행이다. 그러나 교보생명은 6개월이 훌쩍 지나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실패한 사회에서는 성공한 기업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신념의 토대에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DB손해보험과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과 함께 ‘미세먼지·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탈석탄 금융선언식’을 가졌다.이번 선언식에는 국내 3대 손해보험사 중 하나인 DB손해보험이 참여해 향후 민간 금융기관의 탈선탄 선언의 도화선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