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지난 28일 문재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이어 29일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실시했다.업계에 따르면, 문재수 단독 대표이사 총괄체제 전환에 따른 영업 및 경영 부문 조직 폐쇄 및 통합관리가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이다.이에따라 기존 ‘2부문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 체제에서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으로 기구가 개편됐다. 신임 대표이사가 영업본부, 방송본부, IT전략본부, 경영지원본부, 중소기업지원단을 총괄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영업본부와 방송본부는 영업부문 대표(이일용)가, 나머지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 대표이사에 문재수 방송본부장(전무)이 선임돼 28일 취임했다.홈앤쇼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문재수 전무를 단독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2022년 6월부터 이원섭(경영), 이일용(영업)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해온 홈앤쇼핑은 향후 문재수 단독대표 체제로 간다. 문 대표 선임과 더불어 홈앤쇼핑은 소폭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홈앤쇼핑 소식통에 따르면, 이원섭 대표는 이미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달 중순부터 출근을 안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달 31일 사망한 강남훈 전 홈앤쇼핑 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의 사이에 변호사비용 등을 두고 갈등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중앙회 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 홈앤쇼핑으로 옮겨가 이듬해 대표이사에 오른 강남훈 전 사장은 5년9개월 가량 대표이사를 역임하다가 2018년 3월 불명예 퇴진했다. 사퇴 이유는 신입사원 채용비리(업무방해 혐의)로, 이후 2018년 10월 불구속 기소돼 2020년 6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하지만 그 해 11월 항소심에서 1심 판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강남훈 전 홈앤쇼핑 대표가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 홈앤쇼핑 전무이사로 가 2012년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이효림 초대 사장의 뒤를 이어 그 해 7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공동으로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15년 7월까지 김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이후 김 회장이 물러나고 단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다 신입사원 채용비리로 2018년 3월 불명예 퇴진했다.고인은 대표이사 재임기간 일명 '텐텐 프로모션' 등 모바일 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본지(본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명예훼손) 건에 있어, 1건은 검찰에서 불기소(항고 각하)됐으며, 1건은 경찰에서 각하, 2건은 불송치 됐다. 이 가운데 경찰 불송치 2건 중 1건에 대해선 고소인측이 이의제기를 해 현재 보완수사 단계에 있다.중기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본지가 ▲2020년 6월30일자로 보도한 라는 제하의 기사와 ▲2021년 1월25일자 라는 제하의 기사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이 ‘친문 자금책’이라는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유탄이 어디로 튈지 관심사다. 최근 시사저널에 의해 정치권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돼 그동안 수면 하에 잠겼던 홈앤쇼핑 콜센터 및 택배 비리, 인사 비리 등 각종 게이트가 터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명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은 홈앤쇼핑을 둘러싸고 그간 왜들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중소기업 전문 채널 홈앤쇼핑의 과거, 현재, 미래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 [중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친문계 핵심으로 불리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의 인연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에 의해 일명 ‘이정근 노트’가 공개되면서 부터다. 최근 야당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노트에는 노영민 전 실장과 김기문 회장이 거론돼 있어, 업계에선 그 파장이 어디로 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사저널은 최근 김기문 회장 등 중앙회 고위 관계자들이 사업가인 P씨 측근의 요청을 받고 중소기업대출을 처리했다는 내용이 담긴 이정근 노트를 공개했다. 특히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홈앤쇼핑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오는 3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선임’과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각각 다룰 예정인데, 이를 둘러싸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홈앤쇼핑은 제12기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를 지난 3월 13일 주주들에게 보냈다.이 통지서에 따르면 제3호 의안으로 감사 1인 선임의 건과 관련, (주)홈앤쇼핑 감사추천위원회 후보자로 장지종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주주제안 후
[승진]▲최고고객책임자(CCO) 이성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2023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했다.우선 기구조직을 현재 '2부문 4본부 6실 38팀 1파트'에서 '2부문 4본부 1지원단 3실 39팀 1파트 1추진단'으로 변경했다.중기지원본부를 폐쇄하고 경영지원본부를 신설, 로만손 비서실 출신의 이성한 경영지원실장이 임원급(상무보) 경영본부장으로 승진했다.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 지원강화를 위해 경영부문 대표이사 직속으로 중소기업지원단을 신설, 중소기업중앙회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형락 중기지원본부장 직무대리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 소액주주들이 영업이익 추락 등 부실경영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경영개입에 대해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소액주주들은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와 모든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수년간의 부실경영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홈앤쇼핑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경영정상화 위한 소액주주 모임’은 29일 ‘㈜홈앤쇼핑 소액주주들의 호소문’을 통해 최근 실적이 크게 추락하고 있는 홈앤쇼핑의 경영부진을 성토하며, 이에 대한 이유로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의 과도한 경영개입을 지적했다. 소액주주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이원섭·이일용 공동대표 체제로 갈아탄다.7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현 김옥찬 대표가 오는 23일자로 임기가 끝남에 따라 물러나고, 이원섭 부사장과 이일용 영업본부장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이원섭 대표는 ‘관리’ 부문을, 이일용 대표는 ‘영업’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이원섭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을 거쳐 2020년 2월 홈앤쇼핑 전무로 갔으며 이후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한 케이스다. 이일용 대표는 홈쇼핑 업계 출신이다.현 김옥찬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저를 이어 영업과 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한,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의 실적이 크게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홈앤쇼핑은 2021년 연결기준 상품매출 631억, 수수료매출 2731억원 등 42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8% 감소했다. 같은 해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무려 51.76%나 곤두박질쳤다.이는 동일한 설립목적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일한 공공홈쇼핑인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설립 이래 계속돼온 적자를 탈피하고 2020년 21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새 정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에 현 강성천 차관을 비롯해 정치권 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2017년 중소기업청에서 ‘부(部)’로 승격 신설된 이래 홍종학, 박영선, 현 권칠승 장관에 이어 4대 장관직이다.문재인 정부는 기업정책을 펴는 중기부 장관직에 모두 정치권 인사를 내려보냈다. 그 중 4선 의원으로서 ‘실세 장관’으로 불린 박영선 장관은 생긴지 얼마안된 중기부 조직이 제대로 진용을 갖출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구축하고 예산을 따오는 등 힘을 싣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내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존 ‘1부문 4본부 6실 44팀’ 체제에서 ‘1부문 5본부 5실 38팀’ 체제로 개편됐다. 기존 중기성장지원실과 고객지원실을 합쳐 ‘중기지원본부’를 신설하고, ‘라이브커머스실’이 신설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기존 중기성장지원실 소속 ‘일사천리팀’과 ‘중기지원팀’, 고객지원실 소속 ‘서비스혁신팀’과 ‘물류혁신팀’, ‘품질혁신팀’이 중기지원본부 소속으로 합쳐졌다.신설된 중기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출신 김형락 중기성장지원실장이 직무대리 형태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