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에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강남역 사거리 인근(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11)에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는 29일 오후 5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앞둔 사전 홍보 차원에서, 20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이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서 'K-혁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삼성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비바테크) 2023'에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삼성 C랩이 '비바테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비바테크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전세계 149개국의 혁신 스타트업 2000여개가 참여했고 관람객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 세계 빅테크들이 앞다퉈 핀테크(Fintech) 산업에 뛰어들며 디지털금융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핀테크 산업은 이같은 글로벌 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합리적 규제 완화와 정책적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아마존 등은 기존의 막강한 플랫폼과 전지구적 고객층을 기반으로 핀테크 등 본격적인 디지털금융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지급결제나, 대안신용평가, 디지털 손해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을 공급한다. 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일본이 옛 ‘반도체 최강국’의 영화를 되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재건을 위해 특히 올들어 투자유치나 파트너십 확보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애초 지난 1986년 ‘플라자’ 합의 이후 미국에 의해 일본은 세계 반도체 최강국으로서의 자원과 생산능력 등을 미국에 의해 차단 및 억제당하면서 급격히 쇠락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은 모바일 산업 재편에 대응하지 못한 점도 크게 작용, 추락하고 만 것이다.그러나 최근 들어 이처럼 정책지원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대·중소기업 상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스마트공장 3.0’사업으로 고도화해 향후 3년간 계속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정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1000억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왔다. 삼성전자는 해당 사업을 ‘스마트공장 3.0 사업’으로 명명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100억원씩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새롭게 시작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이 ‘친문 자금책’이라는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유탄이 어디로 튈지 관심사다. 최근 시사저널에 의해 정치권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돼 그동안 수면 하에 잠겼던 홈앤쇼핑 콜센터 및 택배 비리, 인사 비리 등 각종 게이트가 터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명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은 홈앤쇼핑을 둘러싸고 그간 왜들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중소기업 전문 채널 홈앤쇼핑의 과거, 현재, 미래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 [중
▲권정자 씨 별세, 강석훈(한국산업은행 회장) 석향·석남·석자· 진숙 씨 모친상, 손은하 씨 시모상, 이헌·유영규·김세병 씨 장모상= 20일 별세.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서울 강남구 일원동 50).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봉화 선영.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토큰 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STO는 한마디로 미술품이나 부동산 등 자산을 디지털화(블록체인 기반 토큰)한 것이다. 부동산이나 대형 건물, 고가의 자산 등의 일부분을 쪼갠 지분에 대해서만 투자하는 ‘조각투자’가 최근 활성화되면서, 그 ‘그릇’(용기)으로 등장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자본시장법, 금융거래법 규제 대상일수도이는 유가증권의 성질을 가진 토큰으로서, 주식이나 사채, 대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반도체 부진으로 실적 쇼크를 맞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 신화를 이을 대체카드로 바이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미 중인 이 회장은 현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지며 바이오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이 회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고 삼성전자는 7일 밝혔다.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친문계 핵심으로 불리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의 인연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에 의해 일명 ‘이정근 노트’가 공개되면서 부터다. 최근 야당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노트에는 노영민 전 실장과 김기문 회장이 거론돼 있어, 업계에선 그 파장이 어디로 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사저널은 최근 김기문 회장 등 중앙회 고위 관계자들이 사업가인 P씨 측근의 요청을 받고 중소기업대출을 처리했다는 내용이 담긴 이정근 노트를 공개했다. 특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방역소독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대기업의 신규 진입 및 확장이 사실상 금지된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5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75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문구소매업'에 대해 '소상공인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추천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최종 지정 여부는 중기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우선 동반위는 ‘소독, 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방역소독업)’에 대해 중소기업적합업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 사이니지는 미디어의 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TV, PC,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는 방송통신의 융합과 유무선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의 확산 등에 따라 미디어 환경이 폐쇄적 단방향에서 개방적 양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은 공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국 스마트사이니지 포럼’을 개설한 바 있다. 이는 기술혁신에 따른 스마트 사이니지의 대중화에 대비, 기술 표준화와 수요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위한 매뉴얼을 구축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경북에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 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열고, 제조업이 강한 경북의 특성을 반영해 소부장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북도는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신규 조성했다.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로섬 법칙이나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론 등은 국제관계의 교범이다. 국가 지도자 간의 러브샷 너머로도 날카로운 암수가 오가기 마련이다. 최근 한국 외교행태가 그러하듯, 샅바싸움은 커녕 타국이 ‘학수 고대하는 해법’에 말려드는 건 금물이다. 그게 외교의 정석이다.전기차와 반도체를 둘러싼 한·미 간 ‘갈등’의 서사도 마찬가지다. 국제정치 원론에 충실할 때만 그 해법이 나온다. 우리로선 미국의 처사가 서운하고 괘씸하지만, 그들은 게임이론에 충실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에 버금가는, 차가운 육도삼략의 비법과 전술을 구사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 2018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옥외광고법’)이 개정되면서, 이른바 ‘디지털사이니지’ 개념이 법령에 명시됐다. 그러나 그동안 ‘디지털’ 명칭에 걸맞는 디지털기술이 제대로 접목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그러나 지난해 이후 잇따른 산업전시회나 박람회에선 애초 의도했던 디지털사이니지나, 스마트사이니지 개념에 근접한 기술이 등장해, 도시간판과 광고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옥외광고와 조명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2 국제사인·디자인전’은 물론, ‘2022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준으로 나왔다. 지난해 동기보다 95.75% 감소한 수치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5.75% 감소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은 10.59%, 영업이익은 86.08% 떨어졌다.이처럼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이차전지를 두고 글로벌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국가 산업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배터리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한국기업들과,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과 미국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차별화된 ‘초격차’ 기술을 구현,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가장 우리 기업들을 위협하는 CATL 등 중국기업과의 한판 승부가 관건이다. 이들은 이미 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갉아먹으며 맹추격을 벌이고 있다.본래 이차전지는 폐배터리 혹은 방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방 계약학과를 신설한다.삼성전자는 27일 울산, 대구, 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학사·석사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학·석사 통합 반도체 계약학과‘로 운영되며, 교육 기간은 총 5년이다.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선발해 2024년 3월 학과 운영을 시작한다. 첫 졸업생이 나오는 2029년부터 연간 반도체 전문 인력 100명을 신규 배출하게 된다.이로써 공정, 설계, S/W 등 반도체 핵심 분야‘ 인재 양성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의 첨단 보안 솔루션 ‘녹스(Knox)’가 탑재된 바티칸 교황청 근위대의 경호 시스템이 공개됐다.삼성전자는 24일 뉴스룸을 통해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의 경호시스템에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스위트(Knox Suite)’가 탑재돼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녹스 스위트는 근위대가 사용하는 기기를 쉽게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리자가 모든 경호 기기의 위치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데이터를 원격으로 지울 수도 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