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거리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문열어
29일 오후5시 공식 오픈
... 티저영상 공개 등 대대적 사전 홍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에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강남역 사거리 인근(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11)에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는 29일 오후 5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앞둔 사전 홍보 차원에서, 20일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들 어디가? 우리의 놀스팟'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설레는 표정과 신나는 발걸음으로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알렸다.
넥슨과 협업해 가상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삼성 강남'을 구현한 '삼성 강남 – 네온 시티(Neon City)'를 오픈하고 ▲높이높이 계단쌓기 ▲포토부스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오픈일인 29일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 배너를 통해 '삼성 강남' 공식 사이트(https://www.samsung.com/sec/samsungstore/gangnam/)로 접속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삼성 강남'은 애플이 지난 3월 문을 연 ‘애플 강남’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애플은 최근 3년새(2020~2022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7.9%에서 25.9%로 급등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