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JPM WEEK에서 감지된 또 하나의 글로벌 핵심 키워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이다. GLP-1은 인체 장기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포도당 생성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초에 GLP-1 계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확인돼 비만 치료제로도 주목을 받았다.KOTRA 보고서는 2023년 일론 머스크, 킴 카사디안 등 유명인들이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 GLP-1 약물로 체중을 감량한 사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4·10 총선’ 성남시 중원구에 출사표를 던진 윤용근 국민의힘 예비후보(55.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변호사)의 출마의 변(辯)이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윤 예비후보는 ‘성남 중원을 살리는 길’이라는 제목의 출마 기자 회견문을 통해 “중원구에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통시장과 어려움에 처한 많은 소상공인이 있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이 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 출항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자들 7~8명을 제외하고 한 명의 외부인사도 초청하지 않았다. 앞서 21대 집행부가 호텔에서 수많은 정치인들과 기관장을 초대한 것과 비교해 거창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비용절감은 물론 내실과 실용을 앞세운 박종범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한다.박 회장은 이날 22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지역과 세대 등을 고려했다”며 “무엇보다 ‘능력’을 인선의 기준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공약
[SKT 제공] SK텔레콤이 2030년 6.5조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자 센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13년간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AI컴퍼니의 AI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양자 센싱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SK텔레콤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양자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부산항만 보안 관제 실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SKT와 부산항만공사는 양자 라이다를 활용해 부산 감천항 제2부두에서 부두 침입 및 밀항 방지를 위한 관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양자 센싱은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춘 후 반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 최대 한인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2일 월드옥타에 따르면 김우재 前 회장(인도네시아 무궁화유통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막바지 단계이며, 이달 29일 입후보자 등록(7월6일까지)을 시작해 오는 10월25일 제22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선거를 실시한다.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글로벌 한상(韓商)들의 새 리더로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사다.출범 42년째인 월드옥타 차기 회장 후보로는 박종범 현 월드옥타 고문(66, 영산그룹 회장), 차봉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표이사가 공석인 상태에서 박종욱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KT가 향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이루는데 최소 5개월이 걸릴 전망이다.당초 KT는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경림 사장의 안건을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룰 예정이었으나 윤 사장의 후보사퇴로 무산됐고, 구현모 대표이사가 임기만료 사흘 앞둔 지난달 28일 사퇴를 함에 따라 대표이사 공백 상태에서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지난해 12월부터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과 최대주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이 외부인사 대 내부인사의 각축전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지난 20일 대표이사 공모 마감결과, 전직 KT출신 인사와 전직 장차관, 정치인 등 외부인사 18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 후보자 16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차기 대표이사 경선 레이스 출발선에 선 셈이다. 이로써 당초 연임이 유력했던 구현모 현 대표는 34명의 후보자 중 1인으로 내려앉으며 연임 가능성이 한층 희석된 모습이다.이날 공개모집 결과가 발표된 직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과거 ‘OB’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그렇게도 인물이 없나. 그러면 문호를 열어라. 물은 고이면 썩게 돼 있고 자정능력을 상실했으면 외부의 물길을 대 최소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게 하라.지난해 출범 60년을 맞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2월28일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른다. 여느 대기업 경제단체와 비교가 안되게 각종 권한을 행사하는 이 단체장 선거에 500여개 협동조합 이사장들 중에 출사표 던지려는 사람이 없다. 현직 회장이 단독후보로 나올 태세다. 지난해부터 현 회장에 대한 추대론이 나왔으니 각본대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언론도 비슷한 방향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올해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설립 40주년이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4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2021년 현재 명실상부한 한민족 대표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장동 소재 워커힐서울에서 ‘제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다. 무엇보다 행사마지막 날인 14일 앞으로 2년간 월드옥타의 미래를 걸머질 21대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는 일본에서 뉴커머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김현태 베니키아칼튼호텔 대표와 장영식 에이산 대표가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두고 각 후보 간 고발이 난무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국회의원 출신의 기호 1번과 2번의 이종걸·유준상 후보, 기업인 출신의 이기흥 후보, 현직 교수인 강신욱 후보 등 4명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싸움은 지난 9일 정책토론회에서부터 시작됐다.당시 이종걸 후보는 “이기흥 후보의 자녀가 대한체육회 산하 한 경기단체에 위장 취업해 비용을 사실상 횡령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선제공격을 했다. 이에 이기흥 후보도 “5선 국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와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오전 10시 제5대 금투협회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들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금투협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를 선정하면 임시총회에서 금투협 정회원사들의 투표로 회장을 결정한다.금투협 정회원은 증권사 57곳과 자산운용사 222곳, 선물회사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신한은행이 잠시 주춤한 사이에 KEB하나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졌다. 디지털 전문은행으로 앞서가기 위한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세 은행의 향방의 귀추가 주목된다.KEB하나은행은 업계 대표기업들과 최종 컨소시엄 구성을 마치고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컨소시엄은 이미 알려졌던 KEB하나은행, 다우키움그룹, SKT 외에 유통으로 ▲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가 ICT에는 ▲메가존클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IBK저축은행은 장세홍 IBK저축은행 부사장을 14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세홍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IBK저축은행은 시공간의 제약,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진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상황이 맞물린 위기상황에 있으며, 우리가 답습해 왔던 모든 것들을 재점검하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장 신임 대표이사는 IBK저축은행의 미래를 개척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금품선거는 유권자나 후보자는 물론 360만 중소기업에게 독(毒)이다. 유권자 소속의 기업과 협동조합은 이런 과정에서 좀비로 전락한다. 처음부터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해서 표를 얻겠다고 나서는 후보자는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추측컨대 유권자가 직·간접으로 금품을 먼저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후보자 역시 이런 검은 유혹을 냉정하게 잘라내기가 쉽지 않다. 후보자는 원치 않는 금품을 건네고 벙어리냉가슴만 앓을 뿐 입을 열 수 없는 구조다. 중앙회장 선거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지난달 28일 제2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박진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장(이하 중앙회장) 선거가 본격 레이스에 접어 들었다.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선거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자 5인의 제1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기호 1번 이재한 한국주차설비협동조합 이사장(한용산업 대표), 2번 김기문 진해마천주물공단조합 이사장(제이에스티나 회장) , 3번 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동조합 이사장(세진텔레시스 대표), 4번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광명전기 대표), 5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은 흔히 중소기업계의 대통령, ‘중통령’으로 불린다. 36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자리로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2월 28일 치러진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힌 후보들을 차례대로 인터뷰해, 중소기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와 회장에 당선될 경우 무엇을 할 것인지 들어봤다. 이재한 주차설비조합이사장(56·한용산업 대표)이 26대 중기중앙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부회장은 지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은 흔히 중소기업계의 대통령, ‘중통령’으로 불린다. 36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자리로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2월 28일 치러진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힌 후보들을 차례대로 인터뷰해, 중소기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와 회장에 당선될 경우 무엇을 할 것인지 들어봤다.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한 김기문(64‧제이에스티나 회장) 진해마천주물공단조합 이사장의 출사표를 들어보았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경제5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 새 회장을 선임할 선거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사람이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이다. 코리아타임즈 기자를 거쳐 학교법인 세원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식품포장공업대표, 한국두부류제조가공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김 위원장이 선관위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5년부터. 2년간의 선관위원장 임기를 연임해 올해 11월말이면 임기가 끝난다.김 위원장에게 선관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물었다.“아무래도 ‘공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은 흔히 중소기업계의 대통령, ‘중통령’으로 불린다. 36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자리로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2월 28일 치러진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힌 후보들을 차례대로 인터뷰해, 중소기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와 회장에 당선될 경우 무엇을 할 것인지 들어봤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의 4차 산업혁명위원장으로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내달 28일로 예정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360만 중소기업인의 대변자이자 ‘중통령(중소기업 대통령)’으로 불리는 자리다.중기중앙회는 경제 5단체 가운데 하나로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사람중심 경제의 주축으로 부각되면서 그 역할과 위상도 커졌다.중기중앙회장은 4년에 한 번 선출되는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6명의 이사장들이 26대 회장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24일에 예비 후보자들의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