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SK그룹이 반도체 및 디지털 기술을 중소기업들에게 전수하기로 했다. 또 최근 중소기업에서 성장한 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책이 마련됐다.SK그룹은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SK플래닛 등 5개사가 이른바 ‘기술 나눔’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공정·장비, 이동통신, 무선통신 등 7개 분야에서 306건의 기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한다.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석유 사업자들에 가짜석유 판매 금지, 정량 준수, 착지변경 및 주유소 간 거래 근절 등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강조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2일 대전지역 소재 알뜰주유소에서 공정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부 주유소의 가짜석유 판매 및 알뜰주유소 공급유의 일반주유소 유통 등 석유유통질서 교란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가 석유공사와 공동으로 불법행위 근절 및 석유유통 분야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마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기업은 연구개발(R&D) 과정에서 각종 실험·평가·인증용 장비가 필요하지만 모두 갖추고 있진 않다. 가격이 비싼데다, 상시 쓰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구매해 쓰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연말까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구축해 놓은 고가의 기술개발 장비를, 다른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중개하고 있다. 희망하는 업체는 연구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인 ‘e-Tube(equipment-Tube, 이하 이튜브)'를 통해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정부가 국내 강소·중견기업 애로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수출애로에 대응하기 위해 강소·중견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강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12일(목)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중견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가스인의 축제,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舊 가스안전촉진대회)이 지난해 보다 2개월 더 미뤄져 올해는 11월 12일에 개최된다. 장소는 63빌딩으로 지난해와 같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제27회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 대한 개최 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해온 유공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본격적인 공모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은 9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7회를 맞는다. 가스안전촉진대회란 명칭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2020년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FTA 활용’은 FTA체결국으로 수출할 때 원산지증명(수출품이 역내산임을 증명)을 통해 수출품에 FTA특혜관세를 적용받는 것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OK FTA 종합 컨설팅: 기업 방문(3~10일)을 통해 맞춤형 심화 컨설팅 제공[필수(원산지관리 분야 컨설팅)+선택(인증·지재권 분야 컨설팅)] ▲차이나데스크 컨설팅: 한·중 FTA 활용지원을 위한 중국 특화 컨설팅 ▲찾아가는 FTA 서비스: 실시간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3월이 되면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 3월 봄철 미세먼지의 증가도 우려되기 때문이다.코로나19와 더불어 미세먼지도 확산될 경우 그 비난은 정부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모두 호흡기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매개체다.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 할 경우, 국민 보건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는 책임이 불 보듯 뻔하다. 코로나19와 별개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이미 추진 중이다. 정부는 미세먼지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국내 중견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견기업이란 중소기업 및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소속되지 않은 기업으로 중견기업법 제2조 제1호의 요건을 갖춘 기업이다.중견기업은 ’중소기업이 아니며,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도 아닌 기업’을 의미한다. 흔히들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분류하기 애매한 중간규모의 기업을 지칭하기도 한다. 인력, 매출규모 등 애매한 위치에 보니, 그동안 정부의 지원 정책에서 소외의 대상이었다. 실제로 중견기업의 경우 대기업 수준의 마케팅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 공청회’가 일부 언론의 취재를 막는 등 지나친 통제로 도마위에 올랐다.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 주관으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향후 집단에너지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정부는 2023년까지 지역난방 408만세대·51개 산업단지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예고했다.집단에너지사업자, 도시가스사업자 등 관련자들이 행사 시작 전부터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일. 한정된 장소는 금세 인원으로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6일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현판식을 개최했다.산업부는 지난해 8월23일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풍력발전 사업을 1대1 전담해 지원하는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이하 지원단) 신설을 추진해온 바, 이날 지원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풍력사업별 전담지원을 시작한다.지원단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상훈)을 단장으로 지자체, 발전공기업 등 유관기관에서 풍력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과 입지규제, 갈등조정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7일 공고했다.xEV(전기구동차)는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을 말한다.xEV사업은 친환경차 대중화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한 시장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총 3856억원의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철도산업의 도약을 위해 철도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 설명회’가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철도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가 각각 추진 또는 추진 예정인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부처 합동 설명회를 6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철도분야 중소기업들이 부처별 주요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로 기업들이 받을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스마트 공유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공유경제란 재화를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 소비를 기본으로 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활동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플랫폼 기반 구축이 용이해짐에 따라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다.산업단지 내에서도 유휴자원 매칭 및 기업 간 거래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산업부는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그간 시범사업, 공유서비스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2019년 우리나라의 친환경차 내수판매와 수출이 모두 증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내수는 전년대비 13.5% 증가한 14만311대, 수출은 31.7% 증가한 25만8669대로,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내수는 하이브리드차(HEV, 11.0%↑), 전기차(EV, 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23.8%↑), 수소차(FCEV, 463.7%↑) 모든 차종에서 증가했다.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전체 승용차 판매의 9.1%를 차지했다. 특히 수소충전 인프라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소법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산업육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회 본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소법)’이 지난 9일 통과됐다고 밝혔다.그간 수소경제 관련 총 8건의 법안이 발의됐으며,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의 안전확보에 대해서는 여‧야 구분없이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이견없이 통과됐다.발의 통과 된 총 8건은 수소경제법(총 6건, 이원욱·이채익·김규환·윤영석·송갑석·이종배 의원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석유화학분야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이 예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문동준)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석유화학에서도 이에 대한 정부의 통근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이날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2조1,000원의 대규모 예산 지원,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 강화, 특화선도기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과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유정열 실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섬유 분야 대규모 투자와 산업용섬유의 괄목한 만한 성장 등으로 희망의 불씨를 확인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효성은 2028년까지 탄소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고봉식, 이하 에산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용환득 전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이 2일 취임했다. 갈만수 부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후 약 7개월만이다.에산진의 전체 운영을 총괄하는 상근 부회장은 지난 3월 28일 정기총회에서 갈만수 전 부회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최근까지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공석인 상태로 운영돼 왔다.새로 취임한 용환득 부회장은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협력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자부품과 ▲전력산업과 ▲에너지안전팀 ▲감사담당관실을 거쳐, 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10월 18일부로 임기 만료된 오재순 부사장으로 후임으로 김종범 전 부산시 제조혁신기반과장(산업통상자원부 파견)을 내정했다.신임 김종범 부사장은 1962년 경북 출생으로, 경북 대창고와 경북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1991년 통상사업부에서부터 공직 생활을 시작해 ▲산업정책과 ▲전자부품과 ▲투자진흥과 ▲석유산업과 ▲기획예산담당관실 ▲혁신담당관실에서 재직 했다. 이후 산업자원부에서는 ▲기초소재산업과 ▲개성공단사업디원단, 지식경제부에서는 ▲원자력산업과 ▲구조협력과에서 근무했고, 산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 왔던 국제 LPG가격이 10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하며 12월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미 12월 국내 적용될 국제LPG가격은 톤당 평균 10달러 올랐다. 프로판의 경우는 430달러, 부탄은 445달러로 결정돼 국내가격 역시 kg당 15원 안팎에 인상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다. 난방용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11월에도 반영하지 못한 인상 요인이 있다 보니 수입사의 상황을 감안하면 12월 역시 가격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석유제품의 특성도 있지만 70%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