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 경쟁력 강화나선다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 경쟁력 강화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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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환경경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 공고
2020∼2025년까지 국비 총 2740억원 투입
내연기관과 동일 수준 스펙 확보에 주안점
현대자동차의 2세대 수소전기차(FCEV) 넥쏘.
현대자동차의 2세대 수소전기차(FCEV) 넥쏘.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7일 공고했다.

xEV(전기구동차)는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을 말한다.

xEV사업은 친환경차 대중화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한 시장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총 3856억원의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1차년도 사업으로 지정공모형 24개 과제(390억원)를 우선 지원하고, 2021년 이후 순차적으로 4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9년 10월에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중 ‘친환경차 세계시장 선도’를 이행하기 위해 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9년 3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예산당국과 국회의 예산사업 심의 등을 거쳐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예타 경과는 2018년 8~9월 기술성평가 신청 및 통과 → 2018년 9월~2019년 3월 본예타 심사 및 통과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특징은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확대, 충전시간 단축과 함께 안전·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수용성 측면에서 내연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일회 충전 주행거리 50% 이상 확대 ▲주행효율 20% 이상 개선 ▲충전 시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충전시간 1/3 이하 단축 등이 그렇다.

중점 지원 분야는 친환경차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에너지 저장 및 충전 등 4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저장 및 충전(배터리팩 소형 및 경량화 등) ▲구동 및 전력변환(모터 효율 개선 등) ▲공조 및 열관리(열관리시스템 최적화 등) ▲수소연료전지(내구성 등)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9년 10월부터 과제기획을 착수해 산업계 전문가, 다양한 수요‧공급기업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지원과제를 도출했다”라며 “동 사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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