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에너지 전환 시대 위기에 처한 LPG충전업계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동조합 차원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25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타워 사무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 및 감사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에너지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보수적인 성향을 벗어나지 못했던 에너지 기업의 대중 홍보 채널들이 최근 다양한 진화를 시작했다.신문과 방송 등 과거 보수 매체를 벗어나SNS나 유튜브, 블로그를 통한 홍보를 시작한데 이어 이젠 직접 컨텐츠를 운영하거나 제작에 참여하는 등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등 기기제조사들을 중심으로 가장 먼저 다양한 시도가 시작됐지만 이중 유튜브를 개편해 지난 4월 ‘오렌지 텔레비전’를 오픈한 E1의 시도가 가장 눈에 띈다.E1의 여러 컨텐츠중 자동차 명장으로 친근한 박병일씨의 ‘LPG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4월과 5월 103원과 165원 등 세 자리대 가격인하를 거듭하던 국내 LPG가격이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강세의 영향으로 6월 반등세로 돌아섰다. 현재의 추세라면 7월 역시 동결 또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수입사인 SK가스를 필두로 국내 수입·정유사들은 31일 일제히 6월 LPG가격을 55~56원까지 각각 인상했다. 이번 인상분 역시 수입사들은 앞선 미 인상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절기 국내 LPG가격은 비수기에도 불구, 가격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제LPG가격이 내렸지만 지난달 가격 미반영분이 남아 3월 국내 LPG가격이 동결됐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하지만 세계적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4월엔 가격 하락이 유력할 것이란 전망이다.다음 달 국내 LPG가격이 동결됐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지난겨울 유가상승분을 반영하지 못 때문이다. 또 국내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경기와 소비자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가격동결이 결정됐다.국내 수입사중 SK가스가 가장 먼저 3월 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자동차가 반전의 드라마를 시작했다. 감소를 거듭하던 국내 LPG차량 등록대수가 사용규제 폐지를 전환점으로 9년여 만에 다시 반등하며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쏘아 올렸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말 현재 LPG차 등록대수는 모두 202만2935대로, 전월(‘19년 12월) 대비 1215대 늘었다. 이는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한 이래 9년 2개월 만이다.국내 LPG자동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약 43만대가 줄었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려 1만대 보급을 목표로 오는 17일부터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그동안 서울시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9년 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대비 각각 56.34, 613.1% 급증한 반면 경유차 2.25%, LPG 4.34%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보급물량인 전기차 1만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한 2만83대의 약 50%에 달하는 물량이다. 차종별로 승용 5805대, 화물 1600대(소형 6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가스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대전LP가스판매협회가 손을 잡았다. 양기관이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복지를 개선하는데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19일 대전LP가스판매협회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사각지대 발굴·해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가스안전관리에 소외된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개선에도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취약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에서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약 60여개를 장애인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KLPGA와 E1은 ‘제7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선수들의 기부금 8000만원과 E1 기부금 8000만원 등 총 1억 6000만원을 조성했다. 이중 8000만원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오늘 ‘삼성농아원’을 비롯해 향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전국 60여개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장애인 시설과의 나눔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자동차에 대한 사용제한이 폐지된 후 LPG 튜닝(개조)차의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 들어서는 전년대비 2~4배에 달하는 월평균 200~300여대의 차량이 개조되고 있었고, 여전히 출시된 LPG차량의 종류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같은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이하 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가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자동차 사용규제가 전면 해제된 4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LPG자동차로 개조된 차량의 수자는 총 1,9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 왔던 국제 LPG가격이 10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하며 12월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미 12월 국내 적용될 국제LPG가격은 톤당 평균 10달러 올랐다. 프로판의 경우는 430달러, 부탄은 445달러로 결정돼 국내가격 역시 kg당 15원 안팎에 인상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다. 난방용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11월에도 반영하지 못한 인상 요인이 있다 보니 수입사의 상황을 감안하면 12월 역시 가격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석유제품의 특성도 있지만 70%이상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격경쟁으로 인해 국내 부탄캔 시장이 양사 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소규모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이 최근들어 급격히 감소하며, 에어졸시장과 마찬가지로 썬그룹과 대륙제관 양사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생산량을 집계한 결과 두 회사의 생산량이 이미 전체 시장의 89.3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3분기까지 집계한 일회용 접합용기(일회용 부탄가스용기(캔) 및 에어로졸용기) 검사현황에 따르면 대륙제관(대표 박봉준), 대성산업(대표 김영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산업을 대표하는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 이하 LPG협회)가 홈페이지 새단장을 마쳤다. 사용자 친화적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보다 다양하고 알찬 LPG정보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적극적인 LPG홍보에 나선다는 각오다.새단장을 마친 LPG협회 홈페이지는 대표 LPG 정보 제공처로서 컨텐츠를 강화했으며 사용자 편의성, 접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LPG 가격정보를 비롯해 자동차 보급현황, 충전소 찾기 등 다양한 LPG 관련 컨텐츠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LP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기존 34개 표준 외에도 수소가스 충전소 밸브를 비롯해 독성가스 검지기, 독성가스·온실가스 스크러버 등 안전설비 3개 품목과 기계(B), 전기(C), 환경(I), 화학(M) 등 4개 분야 4개 표준에 대해서도 추가로 KS인증기관 지정을 획득했다.가스안전공사는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으로부터 기존 34개 표준외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관련 3개 품목 4개 분야에 대한 KS인증기관 지정범위를 확대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가스안전공사가 KS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관련업무를 시작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와 도시가스(LNG)를 사용하는 사용시설에서 캐스케이드 연통을 이용한 연료전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또 도시가스 및 LPG충전, 집단공급사업자와 관련 배관매설 구간에 별도 공급시설이 설치된 경우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라인마크를 가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KGS 코드 14종이 제·개정된다.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이광원, 이하 기준위원회)는 20일 제108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세기준 14종을 개정했다.기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동나비엔이 6월 울릉도에 이 달에도 사전점검 서비스 취약지구인 도서 지역을 찾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동나비엔의 최근 서비스 소외지역에서의 사전점검 확대는 기존 도시가스 사용지역이 아닌 LPG사용지역이 대상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LPG산업은 마을 단위 및 군 단위 배관망 사업의 확대와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활기를 띄며, 타 연료 대비 연료경쟁력 회복되면서 관련기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울릉도의 경우 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일본을 진정으로 이기려면(克日), 그들의 사회 경제 정치 학문적 장점을 먼저 인지하고 우리의 것으로 재창조해야만 합니다”유수륜 유네스코 강원도협회장(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49주년 기념행사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양국간 경제 외교 문화적 갈등과 관련해 이 같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유네스코 강원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50회 한일청소년문화교류행사와 함께 맞춰 진행됐으며 올해 행사에는 ‘한일우정교류방문단’으로 히로시마문화센터 청소년 11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시설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가스안전공사와 판매사업자가 뜻을 모아 관내 경로당 등 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엘피가스판매협회와 함께 18일 노후 LP가스 조정기 교체사업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시 관내 경로당을 집중 점검하고, 시공자 선정 및 검수를 통해 200개의 노후 된 조정기를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조정기는 고압으로 용기에 저장된 가스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낮은 압력으로 낮춰주는 장치다.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제품의 권장사용기간은 5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한 현장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자체가 제공한 서민층 LPG사용시설 명단 23만3000여개소중 현재 남아있는 LPG호스시설은 약 12만4000여 가구로 추산되고 있다. 올해 서민층 LP가스시설개선사업(이하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약 10만여 가구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고, 내년 개선대상 약 5만7000여 가구까지 개선되고 나면 지난 10년간 서민층을 대상으로 추진되온 LP가스시설개선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란 기대다.하지만 여전히 숙제도 남는다. 기초생활수급자를 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상반기 일회용 부탄캔 및 에어로졸 생산량을 집계한 결과 두 제품 모두 전년대비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1분기와 에어로졸 수요가 증가하며 전체 생산량 증가를 이끌었던 것과 달리 2분기 부탄캔과 에어로졸 생산 모두 감소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회용 부탄캔의 경우 태양과 OJC(舊 원정제관)의 생산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의 상반기 일회용 접합용기 검사현황에 따르면 대륙제관(대표 박봉준), 대성산업(대표 김영대), 썬그룹(대표 현창수, 세안 승일 태양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이 확대되면서 검사기관 난립과 지나친 규제 완화로 인한 안전관리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리체계 부실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한국가스검사기관협회(이하 검사기관협회)가 제공한 소형저장탱크 연도별 설치현황에 따르면 2013년 3만5457기에 불과했던 소형저장탱크는 2014년 4만3005개(7548개 ▲21%), 2015년 5만815개(7807개 ▲18%), 2016년 5만9922개(9110개 ▲18%), 2017년 7만838개(10916개 ▲1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