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대표 한상기업인 영산그룹(대표이사 박종범)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유향열)과 글로벌 에너지 사업개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회장이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양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외 전력사업 시장조사와 개발 병행 추진, 신재생에너지 및 발전사업 분야의 기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코이카(KOICA)가 미얀마 농업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미얀마 지원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코이카에 따르면 지난 19일 홀라 쪼(Hla Kyaw)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이 코이카를 방문해 ‘미얀마 농업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코이카는 ‘미얀마 에야와디 델타지역 농업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코이카는 이 사업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00만 달러(약 34억원)를 투입해, 한국의 농업·농촌발전 경험 전수를 통해 에야와디 델타지역의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전 세계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을 초청하여 모국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는 동포 청소년이 모국의 사회‧문화‧역사를 체험함으로써 민족적 동질성을 유지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올 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임을 기념하여 전국 11개 지역(대전, 군산, 진안, 광주, 여수, 춘천, 영천, 대구, 제주, 전주, 고양)에서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는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관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세계한인경제인협회(이하 월드옥타)와 강원도, 연합뉴스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등 500여명과 강원도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경제인들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내 50개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둥 중앙아시아 5개국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서울 중심에서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열린다.한국국제교류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KF갤러리와 청계광장 일대에서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Ⅰ: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Nowruz in Seoul)’을 개최한 것.이란어권과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봄맞이 행사인 ‘나우르즈’는 매년 춘분을 기리는 새해 축제로 ‘새로운 날’이라는 의미로 우리의 설날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김현태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장이 샐러리맨, 도쿄주재원 등을 거쳐 호텔 총지배인, 호텔경영인으로 걸어오는 동안 수 많은 일본인 회사를 상대로 현지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바를 정리한 (여백미디어)출간하고 지난 5일 롯데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1988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릿교대학을 거쳐 센슈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후 힐튼도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했으며 현재 후쿠오카 임페리얼호텔 총지배인 겸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은 ▲의식 저변에 흐르는 일본인 정서 ▲일본의 풍습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을 수훈했다.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일“캐나다 정부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상생발전과 한인사회 단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해 제12대 월드옥타 회장을 지낸 이영현 명예회장에게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영현 명예회장은 지난 1966년 단 돈 200달러를 들고 캐나다로 이민한 뒤 한국제품을 수입해 1억 달러 매출을 달성한 사업가로 유명하다. 또한 이 명예회장은 2002년 세계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KBS선정 20회 해외동포상 ‘대한민국 100년상’수상자로 선정됐다.KBS는 그동안 인문사회, 과학기술, 사회봉사 등 부문별로‘해외동포상’ 을 시상해 왔으나 올해는 특별히 3· 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대한민국 100년상’ 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했다.박 명예회장은 지난 2001년 40대 중반의 나이에 직장을 그만 둔 뒤 싱가포르로 건너 가 PG오토모티스홀딩 스그룹을 창업한 뒤 말레이시아, 러시 아, 베트남 등지에서 자동차 내장재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 (KOICA)는 필리핀의 농촌개발과 농 민기업가 양성에 나선다.코이카는 필리핀 서부 비사야제도 파나이 섬의 농촌개발과 지속가능한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터 미널(LFT)과 로컬푸드센터(LFC)를 기증하고, 농민들이‘생산자’에서‘농 업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파나이섬 산미구엘 군 소재 파나이 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을 비롯해 임마 누엘 판틴 피뇰 필리핀 농업부 장관, 마리나 루스 고리세타 산미구엘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금품선거는 유권자나 후보자는 물론 360만 중소기업에게 독(毒)이다. 유권자 소속의 기업과 협동조합은 이런 과정에서 좀비로 전락한다. 처음부터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해서 표를 얻겠다고 나서는 후보자는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추측컨대 유권자가 직·간접으로 금품을 먼저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후보자 역시 이런 검은 유혹을 냉정하게 잘라내기가 쉽지 않다. 후보자는 원치 않는 금품을 건네고 벙어리냉가슴만 앓을 뿐 입을 열 수 없는 구조다. 중앙회장 선거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지난달 28일 제2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불평등은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 도 있다. 불평등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주변의 누군가가 나보다더나은일을할수있다는것을 보여주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불평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3년 전 한국을 방문한 앵겔스 디턴 프리스턴대 교수의 말이다. 노벨경제 학상을 수상한 그의 발언은“노력과 혁신에서 비롯된 불평등은 문제가 될 수 있긴 해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자신의 부만 추구하고 정부에 특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런 불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12일 회장 선거를 치루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연합회 사무국 직원들이 특정 후보를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가 하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특정 후보에 반대하는 유권자들을 지나치게 잘라내 전체 유권자숫자도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했다.먼저 지난해 연말 김진기 전 회장이 낙마하면서 연합회 임시집행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임시회장과 선관위 위원장,선거관리위원 3명 등 총 5명은 김진기 전 회장과 소송전을 벌인 당사자들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하용화)가 올해 사업 목표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월드옥타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1일까지 3박4일 동안 서울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제20대 임원워크숍을 열고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홈커밍(Homecomming)’ 행사를 진행했다. ‘홈커밍’이란 월드옥타 회원들이 자신의 고향 기업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동시에 월드옥타 회원들의 회사에 모국 청년들을 취업시키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하용화 회장은 “회원들의 모국 상품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박상희(67) 한국영화방송제작협동조합 이사장이 제26대 중앙회장에 도전장을 냈다. ‘올드보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는 “올드보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않다”며 “중소기업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올드보이 논란은 의미가 없다"며 "경험과 전략이 풍부한 후보가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95년 43세로 중앙회장에 당선된데 이어 재선에 성공했지만 임기 말 국회로 진출해 국회의원이 되면서 중앙회 발전을 위해 하고자 했던 일을 못다했던 아쉬움을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했다는 설명이다. 박 이사장의 인터뷰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업무상횡령 죄로 벌금 수백만원을 선고받은 사람이 협동조합연합회장 선거에 도전할 수 있을까. 정답은 협동조합법에 저촉되었다면 도전 불가능하지만, 형법상 업무상횡령이라면 도전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최근 대구경북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관계자들 사이에 이 문제가 논란거리다. 선거와 관련한 법 개정의 필요성 논란의 중심에 선 사람은 오는 2월 12일 치러지는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A씨. 그는 2016년 8월30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진기 전 회장을 상대로 낸 ‘당선무효확인소송’에서 1심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24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업계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두고 중소업계가 찬반론과 함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이사장들은 “중앙회장 선거를 한 달 가량 앞두고 관권선거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선관위에 간담회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A이사장은 SNS를 통해 “과거 자유당 시절 관권선거가 생각난다”며 “이번 간담회에 초청되지 않은 부회장들이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이사장은 노골적으로 “노영민 실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본지는 29호(1월11일자) 1면에 실린 ‘제26대 중앙회장이 꼭 짚어야 할 ‘7대 이슈’’에 해외 한상(韓商)들이 뜨겁게 호응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중에서도 ‘中企전용 전시컨벤션센터건립(이하 중기센터)’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지원과 투자 의견도 제시할 정도다.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기념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만난 S씨(일본)는 “중앙회가 사업을 주도할 경우, 사업성공가능성이 높다”며 “마곡지구에 中企센터가 설립된다면 개인적으로 100억원을 투자하겠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정자립 급선무, 구조조정으로 100억원 절약최근 중소업계의 현안인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불거지면서 중앙회의 ‘독립’을 외치고 있다. ‘독립’이 필요한 이유는 중앙회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정작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결국 중앙회가 재정자립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과연 대책은 있는 것일까.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경영컨설턴트인 이한일 박사는“중소기업인들을 컨설팅하 다보면 ‘중앙회 조직이 공룡처럼 비대하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 연말 동보(同報)장치 입찰이 ‘담합’ 이라고 의결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협동조합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새해 벽두부터 핫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8일 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위가 동보장치 입찰을 담합으로 규정한 것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며 “공정위의 의결서가 도착하는 대로 법률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주 이사장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중앙회부회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 27일 저녁 여의도 모처에서 바른중소기업세우기(바중세) 회원들 12명과 언론사 기자 등 15명이 모였다. 초보 이사장에서부터 현역에서 은퇴한 백전노장도 참석했다. 특히 이날 모임은 차기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오해의 소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전원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바중세를 이끌고 있는 한 임원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낙마를 시키자는 취지가 아니다”며 “바른 중소기업중앙회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밝혔다.3개월 전 카톡방을 개설한 바중세는 현재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