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필리핀 농민기업가 양성 본격화
코이카, 필리핀 농민기업가 양성 본격화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9.03.0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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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푸드 센터·터미널 기증
지속가능유통시스템 구축
농민소득 증대 기여 기대
로컬 푸드 개념 및 브랜드
인식 위한‘트레이드쇼’열려
코이카는 지난 1일 필리핀 파나이 섬 산미구엘 군 소재 파나이 유통센터에서 로컬푸드터미널(LFK)과 로컬푸드센 터(LFC)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 좌측)이 임마누엘 판틴 피뇰 필리핀 농업부장 관(가운데 우측)에게 기증 증명서를 전달하고 있다.[코이카]
코이카는 지난 1일 필리핀 파나이 섬 산미구엘 군 소재 파나이 유통센터에서 로컬푸드터미널(LFK)과 로컬푸드센 터(LFC)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 좌측)이 임마누엘 판틴 피뇰 필리핀 농업부장 관(가운데 우측)에게 기증 증명서를 전달하고 있다.[코이카]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 (KOICA)는 필리핀의 농촌개발과 농 민기업가 양성에 나선다.

코이카는 필리핀 서부 비사야제도 파나이 섬의 농촌개발과 지속가능한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터 미널(LFT)과 로컬푸드센터(LFC)를 기증하고, 농민들이‘생산자’에서‘농 업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파나이섬 산미구엘 군 소재 파나이 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을 비롯해 임마 누엘 판틴 피뇰 필리핀 농업부 장관, 마리나 루스 고리세타 산미구엘 군수 를 비롯한 지역농민 100여명이 참석 했다.

로컬푸드터미널(450㎡)은 파나이 섬 고지대 11개 군(郡)의 농산물집하 장 10동에서 집하된 농산물을 각 수 요처로 효과적으로 유통하기 위한 허 브이자, 파나이 섬의 농산물 유통정보를 공유하는 장(場)으로서 기능하 게 된다. 로컬푸드터미널은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장저장창고를 갖 추고 있다. 농민들이 이곳에 농산물 을 냉장보관하여 신선하게 유지하고, 시장의 수요와 공급 현황에 따라 높 은 가격에 판매하여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센터(400㎡)는 농민들의 유통역량 강화 교육과 비즈니스 미팅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기증된 건물 과 기자재 소유권은 군청이 보유하 며, 운영은 농민조직 또는 협동조합 등 민간에서 진행한다.

로컬푸드터미널과 로컬푸트센터는 코이카와 국립한경대학교가 협력해 2015년부터 650만 달러(약 73억원) 를 투여해 진행 중인‘필리핀 파나이 섬 고지대 농촌종합개발사업’의일 환으로 개설됐다. 이 사업은 1단계(생활환경개선), 2단계(농업생산증진), 3 단계(유통기반확충) 간 성과와 전략 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농업가치사 슬을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까지 1, 2단계 사업 마무리되었으며, 현재 3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농민들이 단순한 생산자에 그치지 않고, 유통 과 금융과 연결해 지속가능한 가치사 슬을 만들어‘농민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특징이 다”고 밝혔다.

임마누엘 판틴 피뇰 필리핀 농업부 장관은“농어촌 지역 빈곤 문제의 주 요 원인 중 하나는 농산품의 부가가 치가 인정받지 못하고, 농민들의 금 융이나 시장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다”며“이같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코이카에 감사하며, 파나이섬에서 진행된 사업이 필리핀 내 다른 지역 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필리핀 정 부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필리핀 일로일 로 시 로빈슨 몰에서 코이카의 지원 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 개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을 제 고하기 위한‘트레이드쇼’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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