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시장 공동 개척

유럽 한상그룹인 영산의 박종범 회장(사진 우측)과 유향렬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글로벌에너지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리베라호텔에서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
유럽 한상그룹인 영산의 박종범 회장(사진 우측)과 유향렬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글로벌에너지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리베라호텔에서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대표 한상기업인 영산그룹(대표이사 박종범)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유향열)과 글로벌 에너지 사업개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회장이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양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외 전력사업 시장조사와 개발 병행 추진, 신재생에너지 및 발전사업 분야의 기술, 국가 정책 등 정보 공유, 해외사업 운영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노하우 공유, 양사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및 인력 교류를 함께 진행하며 상호간 적극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설립된 영산그룹은 제조, 플랜트, 무역, 물류를 주요 사업 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 40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는 국내 대표 발전 기업으로서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등 10여 개국에 해외사업을 운영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오는 2030년까지 7.9기가 와트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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