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제25대 이사장에 이의현 대일특수강 대표가 재선임됐다.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60여명의 대표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다수 회원사는 사전 전자투표로 참여했다. 이의현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나와 찬성 우위로 확정됐다. 조합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자투표 방식이 도입돼 회원사들의 편의와 참여율이 향상됐다. 이의현 이사장은 “중소기업들이 만든 협동조합은 열악한 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의 목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조성환 신성컨트롤㈜ 회장(前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서울 인사동에서 생애 두 번째 사진전을 열고 있다. ‘극지의 땅과 하늘과 바다’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지구의 극과 극을 다녀왔다. 결혼 50주년을 기념해 금혼식을 대신해 부부가 함께 지난해 8월 북극을 다녀왔다. 앞서 2018년 11월엔 희수(77세) 기념으로 남극을 다녀온 바 있어, 두 여정을 카메라에 담아 이번에 결혼 50주년 기념 사진전을 마련했다.12일 오후6시경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을 들어서자 남극과 북극의 눈부신 빙하와 검은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입춘(2.4일)이 지났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난 뒤 피어오르는 봄날의 아지랑이를 기대하면서 농부가 밭을 갈기 위해 논과 밭으로 향하는 바쁜 길목이다. 그런데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폭풍전야의 분위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오는 28일 차기 중앙회장을 뽑는 축제가 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먼 산보고 불구경하는 격이다.4년 전인 2019년의 경우 후보가 5명이 나섰다. 그만큼 역동성과 다양성이 보이고 희망이 넘쳐났다. 이들은 중앙회장이라는 ‘별의순간’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차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월28일 27대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인에 대한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27일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하 금속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회 감사결과 처분사항에 따라 임원선거를 치르고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을 새로 선출해 그 결과를 협동조합 포탈에 보고했으나 최근까지도 회원조합 명단에 ‘대기’상태로 공지됐다가 지난 20일 중앙회 선관위가 제공한 선거인 명부에는 ‘공석’으로 표시돼 있어 정회원 조합으로서 마땅한 권리와 역할이 제
기술이 단순하고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중세가 아닌 이상 어느 기업도 오늘날 그 복잡한 전략기술의 모든 요소와 모든 생산기능을 자체 소유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복잡한 기술을 풀어나가야 할까?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높이려면 폐쇄적인 ‘기술주권’이라는 개념보다 개방적으로 방향을 선회하여 ‘기술공동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처럼 독자적으로 연구개발(R&D) 능력을 갖춰서 독자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많은 연구 개발인력과 투자 자금의 부담, 성공여부의 불확실성 등으로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진정 기술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이의현 이사장(대일특수강㈜ 대표)이 5일 국가품질명장협회(회장 김정호) 명예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단법인 국가품질명장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국가품질명장들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 제6조 동법시행령 제5조에 의거 1991년부터 대통령이 지정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이다.각 기업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현장 품질분임 활동과 제안활동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혁신 향상실적과 현장개선 활동의 리더십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실적이 탁월한 근로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법원의 재판을 통하지 않고 국내외 상거래 분쟁을 단심(單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다. 1966년 설립, 56년 역사의 국내 유일 상설법정 중재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이 그곳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서 2016년 법무부 산하로 이관됐으며, 교수·변호사 등 약 2000명의 전문가들이 중재인으로 선임돼 국내외 상거래 분쟁을 해결해주고 있다. 중재인의 판정은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뉴욕협약에 따른 국제적 효력까지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단심제로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 현 이의현 이사장(대일특수강㈜ 대표)을 제25대 조합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하 금속조합)은 23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사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5월 중소기업중앙회 감사결과, 2018년 선출된 대의원이 정족수 미달로 무효라며, 이듬해 2019년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 이의현 이사장의 자격이 상실됐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재선거를 하게 된 것이다.이날 임시총회에는 44명의 대의원 중 32명(72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생긴지 5년 밖에 안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를 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통폐합 논의가 오가는 등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존치로 가닥이 잡혔다. 이어 새 정부 중기부 장관에 벤처기업인 출신의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돼 오는 11일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현장경험을 갖춘 기업인 출신으론 첫 중기부 장관 내정자다. 윤석열정부 향후 5년은 신생부처인 중기부가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게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카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글로벌 경기회복, 공급망 차질 등에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쳐 원자재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하청업체인 중소기업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비철금속, 곡물, 유가 등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조달시장 등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가격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회와 정부가 추진 중인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을 서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중소기업들은 수십년간 기업하면서 요즘처럼 어려운 때는 없었다고 하소연할 정도다.60년 역사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산업화 초기인 1961년 12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지 3개월 만인 1962년 3월26일 32개 회원사가 모여 창립했다. 그 해 5월1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출범했고 다른 35개 협동조합과 함께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현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600여 조합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정통성 있는 대표 조합이다.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 이하 ‘금속조합’)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국내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거래가 유예되거나 중단되면서 대금지불능력이 약화되는 등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법원 이외에는 마땅히 찾을 곳이 없다. 특히 분쟁이 시작되면 비용과 시간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등 중소기업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하지만 해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법원에 가지 전 이해 당사자 간 ‘화해제도’를 이용하면 의외로 분쟁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지난 9일 조합사무실에서 한국조정협회와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이 31일 오전 여의도 조합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및 조달법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합원들의 공정거래법 및 조달법 위반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위축, 최저임금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최저임금 인상, 외국인근로자 유치 어려움 등 중소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이 관련 법규를 잘 몰라 초기대응에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되었다는 조합측 설명이다.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이 회원사의 준법경영을 지원한다.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하 금속조합)은 재단법인 피플, 노무법인 길, 법무법인 사람과 지난 23일 여의도 조합 회의실에서 준법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이의현 이사장,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 이사, 노서림 노무법인 길 대표, 이기윤 법무법인 사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은 다양한 법적 규제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에 대응하고, 자원공유와 협력을 통해 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사태는 기업인들에게 위기이자 한편으론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 더해 예기치않게 다가온 이번 위기는 현장의 기업인들에게 엄청난 경영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의 발달단계가 질적 측면에서 차원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도 그간의 성공방식을 탈피해 보다 창의적이고 열린 방식의 전략과 전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 또한 워낙 빨라 좌고우면하는 사이 모처럼의 기회가 이미 저 멀리 가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가 어떤 기업에는 위기가 되지만 또 다른 기업에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 경영체질 개선을 얼마나 제대로 실천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중소기업계의 대표적 지식인인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대일특수강 대표)이 코로나19 이후 경영 지침서로 ‘시스템정석경영’(도서출판 타래)이란 제목의 신간을 펴냈다.무엇보다 중소·중견기업 현장에서 수십년간 잔뼈가 굵은 현장 경영인 등 5명이 공저로 출간한 책이어서 눈길을 끈다.이 책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 자금공급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시중은행의 총여신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글로벌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못미치고 있다. 이에 최근의 코로나사태와 같은 경제위기에서 상업금융이 미치지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한층 커졌다.”박재성 중소기업연구원 창업벤처연구실장은 8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체계 개선 토론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 금융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실장은 이날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19 위기로 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들은 법적인 문제 등에 직면했을 때 전문성 부족으로 초기대응 기회를 놓쳐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이 김앤장을 비롯한 전문기관과 손잡고 ‘QR자문단’을 꾸렸다.신속한 답변을 의미하는 'QR(Quick Response)' 자문단 답게 고용, 특허, 공정거래 등 복잡한 법적 문제에 대해 쉽고도 신속하게 자문을 해준다. 자문단엔 법무법인 김앤장을 비롯해 공정거래협회, 특허·노무 법인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QR자문단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지난달 30일 (사)공정거래지원협회(회장 이경만)와 공정거래 및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조합회원사들이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공정거래 이슈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중소기업 기술탈취, 납품단가 인하, 기업간 담합으로 중소기업들의 시장참여가 제한되는 등 피해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회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공정거래 관련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이달말로 끝나면 해고로 이어지는 업체가 많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종결될때까지 계속 유지해달라.”8일 오후1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과제와 관련,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21대 국회 개원후 첫 현장행보였다. 이 자리엔 정태호 일자리고용TF단장을 비롯해 허영, 김영배, 한태선 의원과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한 김경만, 이동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대표로는 이의현(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