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미용산업과 ICT기술이 접목된 뷰티테크놀로지, 즉 ‘뷰피테크(beautytech)’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글로벌 리서치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에 전 세계 뷰티테크 시장 매출은 81억5000만 달러에 달하며, 앞으로도 연평균 4.9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 중 대표적인 경우가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스킨케어 제품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이다. 미용과, 피부 치료 또는 의학적 치료 효과를 모두 갖는 제품을 공급하는 분야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자유롭게 광고를 설치, 광고·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유표시구역’ 선정을 놓고 여러 지자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를 제 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 째로 이를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지난번 탈락했던 명동이 있는 서울 중구, 부산 해운대구, 송도 지역을 내세운 인천광역시, 킨텍스 주변을 내세운 고양시, 대구광역시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지자체 주도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열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초고령화가 심각하다보니, 관련된 실버용 ICT기술이나 헬스케어 기술도 발달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이른바 고령자의 생활 환경을 지원하는 기술의 국제표준화도 한국이 주도할 정도다.최근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능동형 생활지원(Active Assisted Living, 이하 AAL) 국제표준화회의에선 국내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고령자용 스마트스피커 서비스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연세대 박은정 교수가 개발한 ‘커넥티드홈 환경에서 응급상황 전달 및 대응 시스템’ 등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디지털트윈과 스마트팩토리의 가장 핵심적 장치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라고 할 수 있다.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딜로이트 서베이에 따르면 ICT기술 중에서 기업의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기술로 IoT가 꼽혔다. 그 뒤를 이어 IoT, AI, 나노기술, 로보틱스, 증강현실(AR), 양자 컴퓨팅(퀀텀 컴퓨팅), 에지 컴퓨팅 순이다.IoT는 용어 표현 그대로 모든 사물들(Things)이 (자기들끼리) 인터넷으로 연결돼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다. 그렇게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세계 ICT기술의 흐름과 경향을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리서치 결과를 내놓은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가트너가 최근엔 ‘2023 유망기술 하이프 사이클’의 일환으로 4가지 기술 트렌드를 제시해 주목을 끈다. 이는 모든 DX와 스마트기술 등 모든 IT․ICT 분야를 관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2013년도 3분의2가 지난 시점에서 가트너는 올해 기술지형을 규정하는 혁신기술들을 꼽았다. 특히 생성AI 뿐 아니라, 또 다른 세계적인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유발하는 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끈다.최근 기술 웹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AI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SK텔레콤은 자체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 적용, AI로 유관순열사 모습 동영상으로 재현해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AR 기술로 구현된 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농업이 점차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아예 IT기업들이 진출해 농업 분야를 위한 기술을 개발, 투자를 유치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는 기술과 농업의 합성어인 ‘어그테크(AgTech, Agriculture+Technology)로 불리며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지형을 보여주고 있다.이들 IT기업은 어그테크 분야의 주요 공급자로서, 다양한 IT 및 ICT기술을 농업에 접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oT(사물인터넷)를 비롯, 자율주행기술, AI(인공지능), 드론 등이 있다. 또 소프트웨어(SW)나 설비와 장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근 서울시의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한 여의도 개발계획이 공표되면서, 새삼 스마트시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실제 서울시는 여의도에 대해선 “보행 일상권을 구현하는 방안으로 용도지역의 구분을 허무는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을 도입하고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상업·업무·공공·녹지·관광·공업 등 기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전문가들은 “‘비욘드 조닝’은 ICT기술과 융합된, ‘U-시티’를 구축할 때 그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스마트 시티’를 제시하기도 한다.한국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건설’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일부 건설업계에 도입되고 있으나, 중소업체나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들에겐 아직 낯선 얘기다. 일부 중소건설업체가 과감히 도입한 경우도 없진 않으나, 그 마저도 얼마 안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흔히 ‘스마트 건설’은 AI, 드론, IoT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자율 시스템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그러나 한켠에선 “‘스마트 건설’이 종래 컴퓨터에 의한 CIC(Computer Integrated Construction)나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와 뭐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종 연구원이나 산업동향 분석 기관인 IRS글로벌, 푸드테크협의회 등은 대체로 푸드테크의 기술과 변화, 발전 양상을 네 가지로 분류, 소개하고 있다.첫 번째는 무엇보다 ICT기술과의 융복합이 꼽힌다. “최신 로봇공학과 인공지능(AI)을 통해 상품과 소비자의 수요를 추적하고, 데이터 분석에 근거해 최적의 생산량을 기하며 생산성을 고도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된다.이미 시중에선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통한 소비자 만족의 극대화란 목표 가치를 위해 로보틱스와 AI에 의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움직임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푸드테크(Food Tech)는 디지털트윈의 또 다른 분야로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푸드테크 로봇이 이미 본격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별도의 푸드테크 OS(운영체제)가 보급되는 등 임베디드 테크로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것이다. 식물성 대체식품, 3D 식품 프린팅, 온라인 유통플랫폼,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배달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앞으론 각종 산업현장에서의 재해나 사고를 AI, IoT, 메타버스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전에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건설이 날로 확장되고 있는 현실에서 그런 현장에서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1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 2023’에선 건설과 시공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IT기술과 관련된 디바이스, 시스템 등이 두루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그 중엔 AI 지능형 화재감지기나, 생체신호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 가상현실을 이용한 안전체험 장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제2의 ‘중동 붐’이 불것인가. 1970년대와는 또 다르게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해외투자 지역으로 중동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바 ‘탈 석유’를 지향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새롭게 조성하려는 중동 국가들의 전략은 향후 또 다른 ‘중동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대표적인 산유국 협의체인 GCC는 코로나19 이후 견조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중장기 국가 비전 하에서 산업 다각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통해 ‘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2023년에는 특히 금융권의 사이버보안 대책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신원증명 활성화와 금융당국의 망분리와 클라우드 규제 완화, 빅 블러와 마이데이터 시대 본격화, 디지털 금융채널의 다변화 등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인터넷보호나라’, 금융보안원 등 사이버보안 당국은 우려와 함께 다양한 대응책을 주문하고 있다.비대면 신원증명의 허점 틈탄 공격 대비특히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 시대를 맞아 금융권이 명심해야 할 보안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주말 밤의 이태원 참사는 너무나 끔찍하면서도 어처구니없는 사고다. 이미 각종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번처럼 불의의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현장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초능력 AI휴먼이나, 공중 구조 로봇과 같은 기술”을 상상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이미 국내 연구기관이나 ICT업계에선 기존의 ICT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대안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우선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재난ㆍ사고 현장에서 개인의 안전을 확보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사람이 필요없이 24시간 영업을 하는 무인매장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등이 각종 상점과 매장에 적극 도입되면서, 멀지않아 오로지 자동화된 기계만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상점’이 대세를 이룰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의 ‘AIoT 전시회’나, ‘한국산업대전’, ‘메타버스 페스티벌’ 등의 산업전시회에서도 그런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실감케한다.최근 있은 ‘스마트상점 리테일 엑스포’ 행사에선 전시관 입구에 들어선 관객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마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ICT 전문가들이 개발 중인 102개 기술을 중소기업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2년도 ETRI 기술예고제’의 일환으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ETRI 기술들의 특징, 시장성, 활용 분야 등을 중소·중견기업에게 사전 공개하기로 했다. 혁신기술에 목마른 중소기업들로선 신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다.이번에 제공되는 기술들은 올해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것 중 시장성 등이 검증된 유망한 분야에 관한 것들이다. 연구원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인 가트너가 분류한 인공지능 성숙도 모델 5가지 레벨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대체로 레벨3 정도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로 국가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중소기업들은 전자결재나 공람, 메일확인 등 가장 기초적인 사내 그룹웨어 연동 비율도 18.4%(사내기준)와 21.6%(기업 간 소통)에 그칠 정도로 초보적인 수준임을 감안하면, 실감이 나는 현실이다.가트너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성숙도 모델은 5가지 레벨로 구성되며, 인공지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공지능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궁극적인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은 AI, 5G 등을 포괄하며 디지털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공 연구기관이 기업들을 위한 ‘디지털 트윈’ 지침서를 발간해 관심을 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최근 “자체 연구진에 의해 이른바 가상공간 속의 진짜 세상이라고 할, ‘디지털 트윈’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설명한 지침서를 펴냈다”고 밝혔다. 전자통신연구원은 평소 국제적인 디지털 기술 경쟁에 꼭 필요한 AI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코로나19는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수단으로 꼽히는 스마트상점은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을 적용하여 골목상권의 풍경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심지어는 이제 골목 어귀의 피자 전문매장이나 동네 미용실, 그리고 ‘국민 간식’으로 꼽히는 치킨 전문점 등에서도 거의 ICT기술에 준하는 기법들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이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 소상공인 관련 기관들은 스마트상점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