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종합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29일부터 8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전문상담사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인사노무, 정보기술(IT) 등 재택근무제도 도입 및 시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를 컨설팅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비용부담은 없다.구체적으로 재택근무 도입 범위 및 운영방식 검토, 적합 직무 선별, IT 솔루션 구축·활용 방안 자문, 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62개 사회적기업이 새로 인증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사회적기업은 총 2559개로 늘었다.이번에 인증받은 기업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시각장애인 문해율 향상 지원,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공정한 영화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포함됐다.실례로 강원곳간사회적협동조합(강원 원주)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몰 ‘강원곳간’과 상설매장(17개소)을 운영하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가 초래한 충격과 그로 인한 변화의 파고는 예상을 한참 상회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발발 그 이전과 이후로 세상이 나뉠 정도다. 어느정도 덩치가 있는 중견기업 이상은 당장의 충격흡수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구조적인 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당장에 매출이 없으면 얼마안가 운전자금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경우는, 그야말로 상황이 말이 아니다. 인건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직원들을 집으로 보내고, 일감조차 없으니 앞날 또한 기약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11일 시작된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8590원에서 얼마나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노·사·공 위원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있어 최대 쟁점은 코로나19 사태다.벌써부터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해석하는 노동계와 경영계의 시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이다.경영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침체와 수출부진 등으로 경영환경이 최악수준인 만큼 최소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3만4000개 사업체 직원 24만명에게 299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5개월 지급액이 지난 한 해 전체 지급액(669억원)의 4.5배 수준이다. 지난해 1년에 걸쳐 1514개 사업체 직원 3만1000명 정도가 지원금을 받아간 것과 비교해 재정고갈 우려가 나올 정도로 신청이 폭주했다.또 현재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한해 실시하던 무급휴직자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7월부터 일반업종으로 확대 시행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이달말로 끝나면 해고로 이어지는 업체가 많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종결될때까지 계속 유지해달라.”8일 오후1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과제와 관련,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21대 국회 개원후 첫 현장행보였다. 이 자리엔 정태호 일자리고용TF단장을 비롯해 허영, 김영배, 한태선 의원과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한 김경만, 이동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대표로는 이의현(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긴급한 경영애로가 발생해 기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규정이 마련됐다.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4월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고용안정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우선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기 어려운 사업장이라도 노사간 합의를 통해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신설했다.예를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고용노동부가 영세 자영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지원금액은 1인당 150만원이며 6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전용 누리집(https://covid19.ei.go.kr)에서 신청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누리집에 접속해 ▲지원 대상 ▲자격 요건 ▲유사한 사업 참여여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증빙서류를 스캔, 화면 담기(캡처), 휴대 전화 촬영 등을 통해 첨부하면 된다.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컸음에도 고용보험의 사각지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도 제3차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를 6월1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정되는 신규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6026명이며 배정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국이다.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 경과)이 된 중소기업이라야 신청할 수 있다.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지역본부)에 팩스나 방문,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능 한국인’에 정정환 한국브로치㈜ 대표, 임병천 ㈜광성계측기 회장, 이병노 코리아레바록 대표,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가 뽑혔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3~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3, 4월 기능한국인 시상식이 연기되면서, 6월까지 넉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정정환 한국브로치㈜ 대표는 엔진, 브레이크, 핸들 등 자동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재택근무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준다. 디지털경제에 부합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도입이 늘어난 재택근무를 상시적 근무방식으로 정착,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27일부터 6월23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2차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각종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근무혁신 내용은 초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섬유제품업과 숙박및음식점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10일부터 23일까지 1234개 중소기업(제조업 587개·비제조업 647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업종별 피해 실태조사’ 결과, 제조업에선 섬유제품업이 비제조업에선 숙박및음식점업이 100%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체 중소기업의 76.2%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응답결과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두 업종의 경우 한군데도 빠짐없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74개 사회적기업이 새로 인증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7일 올들어 두 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인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 사회적기업은 모두 2518곳으로 늘었다. 이들 사회적기업에 4만8495명이 고용돼있으며 이 가운데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은 2만9195명으로 60.2%를 차지한다.취약계층(30%이상 고용)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제공형이 66.8%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인증된 사회적기업 가운데 인천 소재 ㈜러블리페이퍼(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 항공지상조업, 면세점업,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를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추가 지정한다.또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영세 자영업자, 일감이 끊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중소기업 무급휴직자 등에게 3개월간 월 5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3월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충격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0조원 규모의 고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상당수 소상공인들이 복잡한 준비절차와 엄격한 요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소상공인 245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3곳 중 1곳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했거나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 중 79.5%는 ‘지원금 제도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애로를 겪었다’고 답했다.‘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기관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하는 경우 신속히 검토해 인가하기로 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이같은 내용의 특별 지시를 시달했다.고용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과 관련한 특별연장근로 인가는 지역별 신용보증재단 등 총 9건이다.고용부는 향후 코로나19 관련 업무급증으로 정책 금융기관 및 민간은행 등의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영세사업장에 대한 일자리안정자금을 6일부터 추가로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1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일자리안정자금을 1인당 최대 7만원, 1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초 근로자 1인당 11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던 5인 미만 사업장은 최대 18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인상된 지원금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근무에 대해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6월 이후 근무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지원한다.일자리안정자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크게 확산된 가운데 정부가 재택근무 시행 사업체 등에 대한 지원 등 관련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배포했다.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쉽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고용노동부가 마련한 ‘재택근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재택근무 근로자에 대해서도 복무규정 등은 그대로 적용되며 재택근무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선 근로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 재택근무시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부상 및 질병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또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가 전국 건설현장의 근로자에게 마스크 9000개를 지원한다.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자체 운영하는 이동 상담버스 등을 통해 전국의 중·소 규모 건설현장과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근로자 4500명에게 1인당 2개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공제회 고객복지팀(02-519-2090, 2099)에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고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6개 권역을 돌며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지역애로 순회 간담회 마지막 일정인 전국협동조합 간담회가 25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과 이로인한 경영악화를 호소하며, 정부지원이 미치지못하는 '사각지대'를 살펴 정책을 마련해줄 것과 이미 마련된 정책의 경우 신속한 집행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