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세계 주요국 기업들은 다양한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있다. 그 중엔 국내 기업들로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한 사례도 많다. ‘글로벌 TOP 디지털 공장’, ‘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등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기술과 시스템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선정 기업 등‘2020년 TOP 디지털 공장’에 선정된 글로벌 항공사인 ‘보잉’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미국 내 유타, 셰필드,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 미주리 등의 공장에 3D 프린팅 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과 SK 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성금으로 각각 30억과 20억원을 기부했다.삼성은 20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이번 기부에 참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삼성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고객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지원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7월초부터 이어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주민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베트남에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0만명의 근로자가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 주로 신발과 의류 쪽이 큰 타격을 입었죠. 최대 도시인 호치민만 하더라도 2021년 9월30일 자정을 기점으로 통행금지가 해제된 이후 많은 현지인들이 고향으로 가서 여지껏 돌아오질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절정이던 그 해 7~9월 확진자가 하루 20만~30만에 달한 가운데 당시 집안에 갇히다시피 하면서 공황장애를 겪은 케이스도 많습니다. 우리 한인들도 많은 수가 고국으로 돌아가 25만에 달하던 호치민 한인 수가 현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갤럭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디지털 옥외광고를 진행한다.삼성전자는 16일 서울 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Join the flip side'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삼성전자는 26일 오후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예상대로 지난 2분기에도 최악의 실적을 냈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부진과 스마트폰 매출 감소가 이어진 탓이다.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74% 감소한 잠정 실적을 올렸다 7일 발표했다. 매출은 60조원으로 22.28% 감소했다.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6.25%, 매출은 5.88%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의 성과다. 하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웃도는 실적이어서 사실상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다. 하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8개 그룹 회장단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마크롱 대통령은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172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차 파리를 방문 중인 한국 주요 그룹 회장단을 엘리제궁으로 초청해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면담에는 최태원 SK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조원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에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강남역 사거리 인근(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11)에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는 29일 오후 5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앞둔 사전 홍보 차원에서, 20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이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서 'K-혁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삼성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비바테크) 2023'에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삼성 C랩이 '비바테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비바테크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전세계 149개국의 혁신 스타트업 2000여개가 참여했고 관람객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을 공급한다. 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일본이 옛 ‘반도체 최강국’의 영화를 되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재건을 위해 특히 올들어 투자유치나 파트너십 확보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애초 지난 1986년 ‘플라자’ 합의 이후 미국에 의해 일본은 세계 반도체 최강국으로서의 자원과 생산능력 등을 미국에 의해 차단 및 억제당하면서 급격히 쇠락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은 모바일 산업 재편에 대응하지 못한 점도 크게 작용, 추락하고 만 것이다.그러나 최근 들어 이처럼 정책지원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대·중소기업 상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스마트공장 3.0’사업으로 고도화해 향후 3년간 계속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정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1000억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왔다. 삼성전자는 해당 사업을 ‘스마트공장 3.0 사업’으로 명명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100억원씩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새롭게 시작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반도체 부진으로 실적 쇼크를 맞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 신화를 이을 대체카드로 바이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미 중인 이 회장은 현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지며 바이오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이 회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고 삼성전자는 7일 밝혔다.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친문계 핵심으로 불리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의 인연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에 의해 일명 ‘이정근 노트’가 공개되면서 부터다. 최근 야당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노트에는 노영민 전 실장과 김기문 회장이 거론돼 있어, 업계에선 그 파장이 어디로 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사저널은 최근 김기문 회장 등 중앙회 고위 관계자들이 사업가인 P씨 측근의 요청을 받고 중소기업대출을 처리했다는 내용이 담긴 이정근 노트를 공개했다. 특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방역소독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대기업의 신규 진입 및 확장이 사실상 금지된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5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75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문구소매업'에 대해 '소상공인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추천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최종 지정 여부는 중기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우선 동반위는 ‘소독, 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방역소독업)’에 대해 중소기업적합업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 사이니지는 미디어의 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TV, PC,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는 방송통신의 융합과 유무선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의 확산 등에 따라 미디어 환경이 폐쇄적 단방향에서 개방적 양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은 공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국 스마트사이니지 포럼’을 개설한 바 있다. 이는 기술혁신에 따른 스마트 사이니지의 대중화에 대비, 기술 표준화와 수요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위한 매뉴얼을 구축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경북에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 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열고, 제조업이 강한 경북의 특성을 반영해 소부장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북도는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신규 조성했다.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로섬 법칙이나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론 등은 국제관계의 교범이다. 국가 지도자 간의 러브샷 너머로도 날카로운 암수가 오가기 마련이다. 최근 한국 외교행태가 그러하듯, 샅바싸움은 커녕 타국이 ‘학수 고대하는 해법’에 말려드는 건 금물이다. 그게 외교의 정석이다.전기차와 반도체를 둘러싼 한·미 간 ‘갈등’의 서사도 마찬가지다. 국제정치 원론에 충실할 때만 그 해법이 나온다. 우리로선 미국의 처사가 서운하고 괘씸하지만, 그들은 게임이론에 충실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에 버금가는, 차가운 육도삼략의 비법과 전술을 구사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 2018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옥외광고법’)이 개정되면서, 이른바 ‘디지털사이니지’ 개념이 법령에 명시됐다. 그러나 그동안 ‘디지털’ 명칭에 걸맞는 디지털기술이 제대로 접목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그러나 지난해 이후 잇따른 산업전시회나 박람회에선 애초 의도했던 디지털사이니지나, 스마트사이니지 개념에 근접한 기술이 등장해, 도시간판과 광고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옥외광고와 조명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2 국제사인·디자인전’은 물론, ‘2022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준으로 나왔다. 지난해 동기보다 95.75% 감소한 수치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5.75% 감소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은 10.59%, 영업이익은 86.08% 떨어졌다.이처럼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방 계약학과를 신설한다.삼성전자는 27일 울산, 대구, 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학사·석사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학·석사 통합 반도체 계약학과‘로 운영되며, 교육 기간은 총 5년이다.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선발해 2024년 3월 학과 운영을 시작한다. 첫 졸업생이 나오는 2029년부터 연간 반도체 전문 인력 100명을 신규 배출하게 된다.이로써 공정, 설계, S/W 등 반도체 핵심 분야‘ 인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