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CJ제일제당의 자회사인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바타비아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생산능력을 강화한다.1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네덜란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s)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미국 크로마탄(ChromaTan)과 AAV 제조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 통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타비아는 2021년 CJ제일제당이 바타비아의 지분 76%를 2677억 원에 인수한 기업이다.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임원 인사'를 16일 단행했다.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2023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재임기간 대한통운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강 대표는 1988년 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는 6일 북경 힐튼호텔에서 2024년도 중국한국상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31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양걸 중국삼성전략협력실 사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윤도선 CJ China 총재(전임 중국한국상회 회장), 이혁준 현대차그룹(중국) 총재,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박영문 HL만도 대표, 송재용 SK China CFO,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 정욱진 HD현대인프라코어 총재, 송익현 현대글로비스중국 동사장, 우병권 우리은행(중국) 법인장 등 중국 진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경제계가 각 기업의 이윤창출을 넘어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주도 아래 지난 2022년 5월 발족시킨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 참여기업이 현재 1468개로 늘어났다. 기존의 경제적 가치창출에 더해,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사회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ERT의 핵심 비전이다. 발족시 76개 기업이 뜻을 함께 해 ‘신기업가정신’ 실천의지를 담은 ‘기업선언문’을 선포했다. 협의체명인 ERT는 ‘실천(E)’,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국내 AT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효성티앤에스가 금융과 IT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무인결제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리테일 유통전시회인 ‘NRF 2024’에 최신 무인결제솔루션 ‘JetCheck™’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NRF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워 유통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효성티앤에스의 JetCheck™는 원활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최근 제2기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되면서 새삼 대형 옥외광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6년 서울 영동대로(코엑스 앞) 일원을 국내 최초의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 옥외광고물 규제를 대폭 완화해 옥외광고물의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제 2기 자유표시구역은 서울 중구 명동관광특구,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다.이들 지역에 대해선 “미국의 타임스스퀘어처럼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2023년,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코로나 이전으로 세상이 급격히 회귀하고 있음에도,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국제질서 재편 등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는 마치 뉴노멀이 된 마냥 많은 이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갔습니다. 연초부터 주주환원을 필두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반된 요구들이 있었으며, 이에 금융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우리금융지주[승진]◇ 부장대우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전보]◇ 부장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 부장대우 ▲미래혁신부 박장주 우리은행[승진]◇ 지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 기업지점장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 RM지점장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인 이곳 진주의 ‘K-기업가정신’은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살피는 마음, 기업을 통한 국가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기업이윤의 사회적책임 정신이 그 요체로서,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은 지난 15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정영수) 주최로 열린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기적을 일군 ‘K-기업가정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허 회장은 “진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이(異)업종간 대·중소기업 집단갈등 조정에 본격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새로운 업종이 출현함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복잡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대안적 갈등 해결 수단으로 ‘상생형 갈등조정제도’를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동일 업종 내에 있는 사업영역 갈등 완화를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상생형 갈등조정제도'는 중소기업자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최근 굳게 닫혔던 대기업 구내식당들이 자사 계열사가 아닌, 외부 업체에게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이를 놓고 대기업들이 그나마 자사 계열사 위주의 폐쇄적 운영 관행을 접고, 개방적 자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도 나온다.그러나 이는 지난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라며 삼성웰스토리에 234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자의’보단 ‘타의’에 의한 것이란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욱이 새로 운영을 맡긴 외부업체 역시 같은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들이어서, 서로 ‘나눠먹기’란 지적도 따른다. 일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KCON 2023 LA’와 연계해 지난 17일부터 4일간 미국 LA에서 개최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 상담 및 판촉전’에 5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311억원의 계약과 4억원의 현장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생활용품, 패션 등 소비재 중심의 50개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바이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B2B) 및 KCON 관람객 대상 브랜드 홍보·판매 행사(B2C)를 벌였다.CJ ENM이 주최하는 KCON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8개 그룹 회장단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마크롱 대통령은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172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차 파리를 방문 중인 한국 주요 그룹 회장단을 엘리제궁으로 초청해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면담에는 최태원 SK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조원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이 ‘친문 자금책’이라는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유탄이 어디로 튈지 관심사다. 최근 시사저널에 의해 정치권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돼 그동안 수면 하에 잠겼던 홈앤쇼핑 콜센터 및 택배 비리, 인사 비리 등 각종 게이트가 터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명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은 홈앤쇼핑을 둘러싸고 그간 왜들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중소기업 전문 채널 홈앤쇼핑의 과거, 현재, 미래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 [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이 반도체·바이오 등 신기술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18개 운영기관이 신규로 참여한다. 특화형 공동훈련센터는 기업이나 사업주단체가 다수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훈련을 실시하는 거점이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23일 삼성전자 등 18개 기관과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특화형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첨단분야 공동훈련센터(2개 기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3개 기관), K-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T가 정공법을 택했다. KT 이사회는 7일 이사 전원 합의로 윤경림 現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기 대표이사 숏리스트에 전현직 KT맨 4인을 선정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권으로부터 ‘그들만의 리그’라며 공개적인 비판을 받은 가운데 내린 결정이다.이날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숏리스트에 든 총 4인의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진행했고 이사회에서 차기대표이사 후보 1인을 최종 확정했다.KT 이
[중소기업투데이 장여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2월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허 회장은 지난 2011년 전경련 회장을 맡은 이후 12년(6연임)간 전경련을 이끌어 와 최장수 회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발생한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삼성과 SK그룹 등 4대 회원사가 탈회하는 등 위상이 약화됐고 문재인 정부 5년내내 '패싱'을 당했다. 이에따라 전경련은 과거 경제단체의 '맏형'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인적쇄신 등 대대적인 혁신
우리금융지주[승진]◇ 부장 ▲ICT기획부 오성역◇ 부장대우 ▲사업관리부 김진태 ▲IR부 한홍성 ▲브랜드전략실 박효섭 ▲자금세탁방지부 문성원 ▲비서실 조정환 ▲브랜드전략실 박준태[전보]◇ 부장 ▲ESG경영부 한정수 ▲회계부 이동익 우리은행[승진]◇ 지점장 ▲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미래 박준환 ▲미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서울과 베이징에 각각 모여 영상회의로 ‘제3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유일호 위원장(전 부총리), 명노현 LS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윤도선 CJ차이나 대표이사, 김흥종 KIEP 원장 등이 참석했다.중국측에서는 비징취안 CCIEE 상무부이사장(위원장 대행)을 비롯해 천자오슝 중국전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일부 중소기업에도 최근 이음5G를 위한 주파수가 할당되면서 DX(디지털 전환)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본과 기업 역량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선 이를 통해 AI, IoT, 빅데이터 등이 융합되며 디지털화를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5G가 접목된 일종의 사설망인 이음5G는 굳이 이통통신망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업이 독자적으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초연결 기술이다. 기존의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중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통해 특정 공간이나 건물, 공장 등에서 기업 자체의 비즈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