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이 ‘친문 자금책’이라는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유탄이 어디로 튈지 관심사다. 최근 시사저널에 의해 정치권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돼 그동안 수면 하에 잠겼던 홈앤쇼핑 콜센터 및 택배 비리, 인사 비리 등 각종 게이트가 터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명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은 홈앤쇼핑을 둘러싸고 그간 왜들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중소기업 전문 채널 홈앤쇼핑의 과거, 현재, 미래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 [중
[전보]국세청 ◇ 복수직 서기관 ▲ 국세청 소득자료관리단 최행용(서울청 조사2-1) ▲ 국세청 권영림 (서울청 송무1) ▲ 국세청 민강 (서울청 조사1-1) ▲ 국세청 박수현 (서울청 조사4-관리)◇ 행정사무관 전보 ▲ 국세청 차장실 최일암 (서울청 조사4-1) ▲ 국세청 혁신정책담1당관실 하종면 (김포 재산법인) ▲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주재현 (국세청) ▲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권우태 (중부청 조사1-2) ▲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이강욱 (부산청 조사2-2) ▲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실 고인영 (국세청) ▲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공식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선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이 파견됐다.21일 인수위원회와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6명), 산업통상자원부(2명), 고용노동부(2명), 해양수산부(1명), 농림축산식품부(1명), 중소벤처기업부(1명), 교육부(2명), 복지부(1명), 문화체육관광부(1명), 국방부(1명), 국세청(5명), 대검찰청(8명), 해양경찰청(1명), 소방청(1명), 서울시(2명) 등의 인수위 파견이 결정됐다.중기부에선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정부는 ‘중대재해 사건 수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수사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대검찰청·고용노동부·경찰청은 21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중대재해법 시행에 대비해 수사기관 대책협의회를 열고 중대재해 사건에 엄정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관계 수사기관은 중대재해 예방과 더불어 중대재해를 야기한 ‘경영책임자에 대한 엄정 대응’을 중점 목표로 정하고, ▲‘중대재해 사건 수사 실무협의회’ 운영 ▲‘중대재해 사건 수사 협력체계’ 정립 ▲‘안전사고 전문위원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는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지방노동관서로 하여금 사고 야기 유해·위험요인 묵인·방치 등 법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대검찰청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사절차를 표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22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에 따르면, 중대재해발생시 지방노동관서(광역중대산업재해관리과)가 대검찰청(중대재해처벌법 법안 대응 TF)과 공조체제를 통해 수사를 진행한다.정부는 우선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 제조,화학 등 업종과 현장 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를 지명하는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 고 후보자와 송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위원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상임위원(1급) 등을 거쳐 2016년 4월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5년여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정부에서 아무리 ‘상생’을 외쳐도 현장에서 외면을 받는 것이 바로 권력에 의한, 마지못해서 하게끔 만들기 때문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취임 후 ‘자발적’ 상생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거래를 중재하기 위한 상생협력조정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27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술탈취’와 ‘불공정 거래’ 행위에 있어 당사자 간의 조정·중재를 유도할 ‘상생협력조정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상생과 공존을 위한 '공정경제' 업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검찰청(이하 ‘대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맞손을 잡았다.중기부‧대검‧대한상의‧중기중앙회는 31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공정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중기부는 대‧중소기업간 상생과 공존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 등 공정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중소‧벤처기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장관은 8일 문재인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오후 5시 10분쯤 정부 대전청사 3동 204호 대회의실에서 장관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신임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연결의 힘, 관점의 이동을 통한 강한 중소벤처기업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상징 부서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첫 장관인 홍종학 장관의 1년6개월 재임 후 제2대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받은 박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의 중심이자 당당한 주체"라고 천명하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중기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잘 사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에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상생협력은 경제구조를 바꾸는 첫걸음이며, 재벌개혁도 결국 상생이 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기술탈취 문제는 공정경제를 위해 반드시 할 과제"라며 "특허법원, 대검찰청, 특허청 등과 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경제가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중기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잘 사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에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제가 중기부에서 일하게 되면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중심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전환해 선진경제로의 단단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진정한 우리 경제의 주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폭압적인 성접대 피해를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자살한 고(故) 장자연 사건이 12일 다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2008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장자연씨가 35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당시 검찰이 임 전 고문을 소환 조사하지 않았다'는 한 언론 보도를 언급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배우 고(故) 장자연씨와 생전 수십 차례 통화한 의혹이 불거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을 필요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춘석 의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난 2월 ‘기술탈취 근절대책’을 발표한 중기부가 현장에서 기술유출범죄를 수사하는 기관인 경찰창과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징벌적 손해배상, 입증책임 전환 등 법률 개정 추진상황도 점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부, 대검찰청, 특허청 등 6개 관계부처 실·국장급 참여자들은 부처별로 기술탈취 근절 대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SK텔레콤이 하도급업체 기술 탈취 의혹을 받으면서 이른바 ‘갑질’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SK 텔레콤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있어 이번 의혹에 대한 공정위 조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위에 등에 따르면 엔비레즈는 최근 공정위에 “SK텔레콤 측이 하도급법을 위반하고 계약이 해지된 뒤에도 엔비레즈의 특허기술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신고함에 따라 현재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레즈는 SK텔레콤의 결제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나 이에 대한 정당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MB정부에서 선임된 강남훈 전 대표가 채용비리 등의 문제로 이사진 퇴진 압박 속에 지난 3월 중도 사임한 가운데, 홈쇼핑 전문가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돼 경영정상화에 나선다.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은 3개월간 공석이었던 대표이사에 최종삼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 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얻어 사내이사에, 이후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