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포스코그룹은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한 결과다. 관련 부서의 의견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는 설명이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3일부로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 사업의 본원 경쟁력도 강화한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던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한다. 그룹의 탄소중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대기업, 공공기관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0개 중소기업, 6개 협력기관 등 관계자 총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내 최대 선재 생산업체인 포스코가 오는 4월1일부터 자동차용 부품에 쓰이는 냉간압조용(CHQ) 선재가격을 t당 10만원(7%내외) 인상할 계획이어서, 이를 공급받는 중소 파스너업계가 “생존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 이하 조합)은 26일 “파스너산업계는 자동차용 파스너사업에 약 70%가 편중돼 있고 핵심 원자재인 자동차 CHQ(Cold Heading Quality, 냉간압조용 선재) 강재를 포스코에 의존해 사용하고 있다”며 “국제원자재가 하락세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 취임하면서, 포스코그룹을 향후 어떻게 끌고 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장 회장은 2018년 당시 포스코 회장 후보로 나와 최정우 전 회장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바 있다. 마치 ‘노병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듯 그로부터 6년 뒤 회장에 오르면서, 그간 갖은 우여곡절로 국민적 신뢰에 타격을 입은 포스코그룹이 ‘국민기업’으로서의 명예를 회복할지가 주요 관심사다. 사업적인 측면에선 이날 취임식에서 기존의 철강사업과 신사업인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쌍두마차로 해 양대 사업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으로 장인화 회장이 21일 취임했다.장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한데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스코그룹의 新 비전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 조직운영 구상 등을 밝혔다.장 회장은 주총에서도 그렇고, ‘신뢰’라는 단어를 여러번 사용했다. 포스코그룹이 현재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지금의 포스코그룹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자랑스러운 포스코그룹을 글로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64)이 28일 공식 취임했다.취임식은 포스코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시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68)이 선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 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장 前 사장은 3월21일 정기주주 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교수, 이하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7일과 8일 이틀 간 심층 대면면접을 통해 임시이사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장 내정자는 다음 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장인화 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포스코의 전문연구기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입사해,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철강생산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정통 ‘포스코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6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시공사 임직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광양에도 ‘스페이스워크’를 만든다. 포스코가 울산에 조성한 철강소재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는 울산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는 광양시와 함께 광양 구봉산 정상에 스페인 작가 마누엘 알바레즈-몬테세린 라호즈(Manuel Alvarez-Monteserin Lahoz)가 디자인한 전망대(겸 스페이스워크)를 세운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는 2022년 10월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광양시·광양시의회와 광양 구봉산 전망대 조형물 건립 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이의 건립을 진행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좁혀졌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다. 포스코홀딩스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달 31일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이같이 발표했다.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일 양일에 걸쳐 심층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문을 연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 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해 기술연구부터 설비 구축, 시험조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수행한다.최근 수소환원제철 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12명으로 좁혀졌다. 포스코홀딩스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이하 ‘후추위’)는 24일 제7차 후추위를 열고 회장후보 ‘숏리스트’로 총12명(내부5명,외부7명)을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총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한 결과라고 덧붙였다.후추위는 이를 5명 내외로 다시 압축한 파이널리스트 명단을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법조,경영 등 분야별 외부전문 인사 5인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행 일자는 오는 22일이며,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가 17일 차기 회장 후보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 후추위는 이날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열고,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거쳐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또한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지었다.이어 후추위는 이날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포스코그룹에 사달이 났다.12일 경찰이 최정우 현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이사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에 나서면서 차기 회장 선임과정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생겼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7명 등 이사회 멤버 12명과 포스코홀딩스 임원 4명 등 총 16명을 업무상 배임이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중 사외이사 7명은 현재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중인 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1차 심사에서 외부후보 15명과 내부후보 7명 등 총 22명이 걸러졌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 외부후보 추천을 받은 결과, 총 20명의 외부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10일 밝혔다.후추위는 이날 5차 회의를 열고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후추위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받았다. 이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내년 3월 임기만료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에 최 회장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포스코그룹 차기회장 선임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단계인 ‘평판조회대상자’ 8인을 선정했으며, 최 회장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후추위는 최 회장이 제외됐다는 내용 외에 내부 평판조회 대상자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