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서울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서울경제위원회’ 제7대 위원장으로 권오성 ㈜비바스포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2003년 출범한 서울경제위원회는 서울지역 25개 구 상공회 회장들로 구성되며, 서울소재 중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경영애로 해소 및 정책건의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권오성 신임 위원장은 2021년부터 양천구상공회 회장으로 서울경제위원회에 참여해왔으며 임기는 2년이다.권오성 위원장은 "25개 구상공회 회장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공조달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물품에 대해선 앞으로 더욱 유리한 조건이 주어지며, 크게 우대를 받게 된다.조달청은 3일 “혁신제품이 신규로 지정될 때마다 전 부처 및 공공기관에 혁신제품 목록과 지정 혜택을 안내해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됨으로써 기술혁신과 초기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의 정책이다.올해 가장 먼저 조달청 심사를 거쳐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해상 플라스틱 수거로봇’, ‘무정차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물품의 ‘우대가격 유지의무’를 위반(이하 ‘우대위반’)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우대가격 유지의무’는 조달계약가격을 시장 거래가격보다 같거나 낮게 유지해야 하는 최혜가격(Most Favored Price) 유지 의무다.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는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 물품은 우대가격 유지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쇼핑몰 계약단가 인하,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명확하지 않은 규제와 자원 부족 등으로 ESG 도입을 하지않고 있다. 물론 선도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생산 공정을 전환한 중소기업도 있지만 아직은 극소수에 그친다. 그러나 “탄소중립 경제 환경에서 중소기업은 ESG 요소를 활용하면서 경영관리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도 적극 ESG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오영선 연구위원은 “ESG경영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개선, 그리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일 제78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태영건설과 비알코리아를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에서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태영건설은 경영 위기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이고, 비알코리아는 가맹점과의 공정위 공정거래협약이 체결되지 않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평가 대상기업은 244개사에서 242개사로 줄어들게 된다.동반위는 2024년도 주요 업무로 ▲지역․소상공인에 동반성장 온기 확산 ▲경제․산업계 갈등 조정자 역할 강화 ▲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중소기업들이 주로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등)가 최근 공실 위험이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또는 투기) 목적으로 중소기업이나 개인들이 매입했다가 오히려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지식산업센터는 여러 기업이 입주하는 집합건물로 도시 내외에 산재한 소규모 공장의 집단화를 위해 도입되었다가 최근엔 ICT 등 첨단산업 입주를 위한 시설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공실 위험이 높은 상품으로 개인이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며 손실을 입는 경우가 늘어나며 정부에서 투기방지 대책을 모색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기술자립을 내세우고 있는 중국이 최근 자국 내 5200만 곳에 달하는 중소기업들의 특허 산업화 등 육성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은 그 동안 한국 중소기업들의 주요 시장이었으나, 경기침체와 한-중 관계 경색 등으로 상황이 변했다. 그런 가운데 자국 내 중소기업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진흥책을 시도하고 있다.중국전문가포럼 분석에 의하면 최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国家知识产权局), 공신부(工信部) 등 5개 부처가 ‘특허 산업화를 통한 중소기업 성장 촉진 계획 시행방안’을 통해 이같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업종별·유형별 발생동향 및 예방대책 등을 담은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첫 발간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배포한 600여건의 자료를 모아 책자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2023년 2월부터 오픈채팅방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이다. 중대재해 사이렌 개시 이후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시기별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제공해 왔다. 현재 전국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수·위탁 거래 및 하도급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여부 확인 및 제도 교육 등의 연동약정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원가정보 노출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면서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 요건을 확인할 수 있고, 컨설팅을 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지난 28일 문재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이어 29일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실시했다.업계에 따르면, 문재수 단독 대표이사 총괄체제 전환에 따른 영업 및 경영 부문 조직 폐쇄 및 통합관리가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이다.이에따라 기존 ‘2부문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 체제에서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으로 기구가 개편됐다. 신임 대표이사가 영업본부, 방송본부, IT전략본부, 경영지원본부, 중소기업지원단을 총괄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영업본부와 방송본부는 영업부문 대표(이일용)가, 나머지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일본에서 인스타그램 등 SNS를 배경으로 ‘4차 한류’가 확산되면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일본화장품공업회(日本化粧品工業會, JCIA)에 따르면, 2022년 일본 화장품 수입액 부문에서 한국은 775억 엔(약 686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한국 화장품뿐 아니라 패션·잡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국무역협회에 의하면, 한국 패션·잡화(MTI 518 기준)의 대(對)일본 수출액은 2021년 1억4000만 달러에서 20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 대표이사에 문재수 방송본부장(전무)이 선임돼 28일 취임했다.홈앤쇼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문재수 전무를 단독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2022년 6월부터 이원섭(경영), 이일용(영업)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해온 홈앤쇼핑은 향후 문재수 단독대표 체제로 간다. 문 대표 선임과 더불어 홈앤쇼핑은 소폭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홈앤쇼핑 소식통에 따르면, 이원섭 대표는 이미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달 중순부터 출근을 안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백신개발기업인 ㈜이노백(대표 한태욱)은 베트남시장에 판매 가능한 돼지 백신 제품을 개발 생산해 지난 2021년 12월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생협력기금(1억원) 출연 등을 통해 이노백과 해외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베트남무역법인을 활용해 수출 관련 베트남 현지 이슈에 대응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 최초 백신의약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얻었고, 이노백은 지난해 7월 베트남의 ‘나베코’ 사와 초도계약을 체결(매출액 4만8500달러)하는 등 첫 해외 판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시스템반도체가 반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엔진 역할을 하는 국내 팹리스는 세계 시장의 1% 가량에 불과할 정도로 역할이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팹리스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만만찮다는 지적이다.팹리스는 반도체를 설계,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업종이다. 삼성전자가 1위를 달리는 메모리 분야가 점차 사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팹리스 분야야말로 우리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지난 2023년 현재 국내 팹리스 기업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조달청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조달 전문 훈련과정을 신설한다.조달청은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舊 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에 ‘해외조달시장 전문훈련 과정’을 담당할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해외조달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해외조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달청과 고용부가 협업해 중앙부처 인력양성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조달시장 전문교육 과정은 최초로 개설된다.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들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대기업, 공공기관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0개 중소기업, 6개 협력기관 등 관계자 총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공조달에 주력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Korea Public Procurement Expo 2024)가 오는 4월17일부터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나라장터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업체가 크게 증가하고, 바이어와 관람객들도 폭증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 그 만큼 조달시장을 생존 수단으로 삼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올해 행사는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내 최대 선재 생산업체인 포스코가 오는 4월1일부터 자동차용 부품에 쓰이는 냉간압조용(CHQ) 선재가격을 t당 10만원(7%내외) 인상할 계획이어서, 이를 공급받는 중소 파스너업계가 “생존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 이하 조합)은 26일 “파스너산업계는 자동차용 파스너사업에 약 70%가 편중돼 있고 핵심 원자재인 자동차 CHQ(Cold Heading Quality, 냉간압조용 선재) 강재를 포스코에 의존해 사용하고 있다”며 “국제원자재가 하락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상용소프트웨어(SW) 공공조달에 다수공급자계약제도가 도입되고, 단가수의계약은 중소기업에만 적용된다.조달청은 26일부터 중소기업 보호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상용SW는 하나의 상품으로 출시돼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조달청에서는 국가기관 등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상용SW 기업 수는 총 698개사이며, 지난해 기준 상용SW 공공조달 규모는 9586억 원이다.그동안 상용SW는 기업 구분 없이 대‧중견기업, 외국산 제품도 중소기업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올해 R&D 국가예산이 크게 삭감되고, 국내 AI투자액도 미국의 44분의 1에 불과한 56억달러에 불과한 현실(美스탠포드대 통계)이어서 ‘IT강국’으로서 위상을 이어갈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정부도 이를 의식한 듯, 지난 2020년 설치된 인공지능대학원을 뒤늦게 늘리거나, 인공지능융합센터를 설치하는가 하면, 실효성을 두고봐야 하는 ICT지원책도 계속 내놓고 있다.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놓은 ICT 전공 대학생을 상대로 2024년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도 그런 움직임의 일환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