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말 기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社에게 총 1236억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투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은행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11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혁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지원대상을 추천하고, 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우리은행이 대출금리 우대와 보증료 지원을 제공한다.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20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신보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은행이 상생금융의 진정성을보여주는 의미에서, 주말에 남대문시장 인근 본점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어 동대문시장,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우리은행 지점 주차장을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8일 남대문시장상인회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광장시장 인근)를 잇따라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현실을 경청하고 은행의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상인들이 갈수록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라고 호소하자, 조 은행장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와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패션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우리은행은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무료로 제공해 기업들이 편리하게 디지털 기반 구매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업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증권, SK증권과 손잡고 토큰증권 시장에 진출한다.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삼성증권, SK증권과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토큰증권은 정부의 디지털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국회가 '토큰증권(STO) 정책방향 및 개정안‘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투자계약증권 개정서식 및 향후 심사방안‘설명회를 여는 등 관련 제도가 구체화 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3일 취임한 조병규 신임 우리은행장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등 기업금융 영업력을 극대화하자”며 '기업금융의 명가’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과 동반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조 행장은 4일 그 첫걸음으로 수도권 인근 주요 기업 고객과 소상공인들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조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기업문화를 만들자”며 “비금융 부문에 대한 비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내정됐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으로 두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조병규 후보는 “우리은행의 기업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은행장 후보가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최종 압축됐다. 두 사람은 우리은행 입행 1년 선후배 사이로 30년간 줄곧 우리금융그룹에 몸담아온 정통 우리은행 출신이다.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1차 후보 4인 중 이들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석태 우리은행장 후보(59)는 순천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미래전략부 본부장,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및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은행이 30일 상생금융 방안의 하나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5000억원 긴급대출과 연체이자 납입액의 연체원금 상환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날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담은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먼저, 가계대출 전(全) 상품의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기간연장) 금리는 최대 0.7%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기간연장)은 최대 0.6%p, 신용대출(신규·대환)은 최대 0.5%p 인하한다.이를 통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이미 사의를 밝힌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후임 선정을 위한 첫 자추위를 열고 우리은행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카드사 박완식 대표, 캐피탈사 조병규 대표 등 4명의 롱리스트를 선정했다.이들 4명의 후보자는 현재 직무를 수행하면서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에 의해 평가를 받게 되며, 5월 말경 자추위에서 은행장이 최종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자추위는 이번 은행장 선임 절차가 그룹 경영승계프로그램의 첫걸음인 만큼, 자추위 내부 논의만으로 은행장을 선임했던 그동안의 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취임 1년 만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다.우리금융은 7일 이 행장이 임종룡 신임 회장의 경영상 부담을 덜어주는 뜻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로, 임기가 10개월 남은 상황이다.이날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위원장 출신의 임종룡 신임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재임 2년 이상된 임기만료 자회사 대표를 전원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우리카드 대표에 박완식 우리은행 개인/기관그룹장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우리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3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64)이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뽑혔다. 은연 중 금융당국의 압력으로 손태승 현 회장이 재임의 의지를 꺾은 다음 임 전 위원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됐다는 안팎의 추측이 현실화한 것이다.임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차관과 금융위원장 등을 지냈다는 점에서 ‘관치금융’, ‘모피아 낙하산’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임 전 위원장에 대해 ‘모피아 올드보이’라고 직접적인 비판을 서슴지 않았으나 결국 금융당국의 뜻이 관철된 모양새다.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가 3일 가려진다.금융권은 전체적으로 ‘내부출신 대(對) 외부출신’ 경합구도를 예상했다. 결국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둘 중 하나가 결정되는 판이라는 것이다.이날 오후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알려지지 않은 서울 모처에서 2차 후보군(숏리스트)에 포함된 4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면접을 진행한다.‘관치금융’ vs ‘내부출신’앞서 임추위는 지난 1일 내부출신인 이 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외부출신인 임 전 위원장과 이동연 전 우리FIS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우리은행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구금고를 맡고 있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매년 10억원씩 4년간 총 560억원을 출연하고, 구청의 동반출연금에 따라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그 첫 출발로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마포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재선정된 마포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에 나선다.우리은행과 마포구청은 매년 각각 10억원씩 서울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석열 정부 2년차 들어 금융권과 재계를 중심으로 수장이 교체되는 ‘리더십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다.가장 먼저 금융권 수장교체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소식으론 회장 연임 도전 여부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18일 입장문을 내고 “연임에 나서지않고 금융권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며 용퇴의사를 밝혔다. 그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실상 용퇴 압박을 받아온 만큼 손 회장이 손을 든 것으로 볼 수 있다.손 회장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은데 대해 소송대응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난다. 장고 끝에 용퇴를 결정했다. 이에 4년여 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3월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손 회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며 용퇴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손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 임추위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손 회장은 이사회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전날 우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금융당국과 우리금융의 ‘자존심’이 걸린 일전이 결국 다시 소송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 중징계를 받은 손 회장 측이 소송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불편한 심기를 대놓고 드러내면서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일 비공개 그룹 내부 간담회를 통해 금융 당국의 ‘라임 펀드’ 중징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같은 상황의 전개가 손 회장 연임과 관련, ‘낙하산 인사’가 재연될 것인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서울과 베이징에 각각 모여 영상회의로 ‘제3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유일호 위원장(전 부총리), 명노현 LS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윤도선 CJ차이나 대표이사, 김흥종 KIEP 원장 등이 참석했다.중국측에서는 비징취안 CCIEE 상무부이사장(위원장 대행)을 비롯해 천자오슝 중국전자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 5대 시중 은행장들이 동시에 국회 정무의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각 은행에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적인 검증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국회 정무위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재근 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등 5대 시중은행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의결했다.이로써 증인으로 소환된 5대 시중은행장은 내달 11일 금융감독원 대상 국감에 나와 최근 은행권이 사회적 물의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대표 김경율 회계사)이 24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손 회장의 개인 소송비용을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대납한 의혹이 있다며 손 회장을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사회적 이슈가 된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문책경고) 처분에 대해 손 회장이 2020년 3월 징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 이에 따른 법률비용을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경제민주주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