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SPS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POSCO Mobility Solution)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출발한다. 기존의 철강가공업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포스코SPS는 지난해 12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기존 사명인 SPS(Steel Processing & Service)는 철강가공센터만으로 인식되고 범위가 국한돼 친환경 소재·부품 사업을 지향하는 미래비전을 표현하는데 다소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지난 19일 근로기준법,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등 주요 민생법안을 심의하는 전체회의를 열었다.환경노동위원회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1년 미만 근로자에게도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도입해 근로자로 하여금 연차를 적극적으로 사용토록 하면서, 1년 미만인 기간에 발생한 연차는 1년이 되는 순간 소멸토록 해 사용자의 부담도 완화시켜 주는 내용으로 개정한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1년차 근로자의 연차유급휴가가 26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돼 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현지 대표 경제단체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회장 부 띠엔 록)와 공동으로 제10회 백두포럼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백두포럼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학용 한․베의원친선협회장, 베트남 전문가 및 교수,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등 60명이 참가했다.베트남측에선 쩐 반 뚜이 베․한의원친선협회장, 황 광 풍 베트남 상공회의소 부회장, 현지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 및 한국과 경제협력을 희망하는 베트남 기업인 80명 등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3개월 앞으로 다가온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계가 1년 이상 유예를 요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오후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초청해 고용노동정책 간담회를 열고,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유예를 강력하게 요청했다.이 자리엔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을 비롯한 국장급 고용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국회에선 김동철(바른미래당)·이용득(더불어민주당) 강효상(자유한국당) 환노위 의원들과 김양건 환노위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화관법과 화평법은 위원장이 되기전에 만들어진 법이다. 좋은 뜻에서 만들어진 법으로 인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까지 태우게 될' 어려움을 겪고있는 걸로 알고있다”며 “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국회가 하고, 시행령이나 규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환경부 차원에서 나서서 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구자옥)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국 환경기계 제조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래 환경부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이 날 간담회는 환경부가 새로운 환경정책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환경 분야 제품 품질향상에 기여한 CEO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도 참석했다.구자옥 연합회장은 “그간 환경 관련 기계제조업체가 환경부의 환경산업정책에서 소외돼 왔다는 인식이 팽배한데다 특히 물산업진흥법이 제정되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베트남 진출의 1세대이자 대표 한상기업인 K&K글로벌트레이딩(회장 고상구)이 지난달 14일 하노이 외곽 후엔츄옹마이에서 ‘K-마켓 복합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동남아 각국에서 찾아 온 한상들을 비롯해 베트남 내빈들, 한국 국회의원들, 유관기업인과 친지 등 6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고상구 회장 부부를 비롯해 김학용, 김병기, 김무성, 염동열, 윤종필 국회의원, 정우진 주베트남대사대리, 윤상호 하노이한인회장, 김한용 하노이코참회장, 김정인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 1500여명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모여들었다. 호우경보 속에서도 서울 광화문에서 3만여명이 총궐기한 지난해 8월 29일 대회 이후 최대 인원이었다. 이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새벽 기차를 타고 여의도로 온 것은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여·야 5당 대표는 지난 1월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약속이나 한 듯 ‘소상공인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여·야가 손을 잡고 제정할 것처럼 보였던 ‘소상공인 기본법’은 법안 발의만 3건이 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계가 국회에서 ‘최저임금 규모별 구분적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관에서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 김동철 의원(바른미래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이대로는 안 된다!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2년 연속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객관적 지불능력이 달라 더 이상의 인상 여력이 없는 영세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강물이 넘쳐 봇물이 터지면, 댐을 설치해 수량을 관리하면 된다.”1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열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권순종 소상공인연합 부회장은 이 같이 말하고 “시대적 필요성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개별법을 포괄할 수 있는 ‘소상공인기본법’이 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권순종 부회장은 “지금까지 소상공인들은 중소기업기본법의 끝자락에서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방치돼 온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러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1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3개월이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늘리기로 한 데 대해 재계는 "환영한다"면서도 미소 뒤 썩소를 숨기지 못했다. 주52시간 도입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 그나마 대화에 성공한 것은 다행이나 아직도 첩첩산중이다.먼저 국회통과에 험로가 예상된다. 주52시간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까지 국회에 주어진 시간은 처벌이 유예되는 3월31일까지 한달여다. 하지만 국회는 현재 개점휴업 상태. 더불어민주당은 6개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과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주휴수당을 무급화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이 같은 주장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에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논란, 그 해법은?’이란 주제로 열린 긴급 토론회에는 김강식 항공대 교수의 말이다.기조 발제에 나선 김강식 항공대 교수는 “고용노동부의 시행령 개정이 현실화되면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에 유급주휴 수당 1일 인정 시 1만20원, 2일 인정 시 1만1665원”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