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국내 기업의 3분의1에 가까운 28%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2년 우리나라 기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담은 ‘2023년도 정보화통계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또 클라우드컴퓨팅을 도입한 기업은 69.5%, 사물인터넷은 53.2%, 데이터 분석은 39.7%의 기업이 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각 기술별 세부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 인공지능 분야는 광학문자인식(OCR), 지능형 보안카메라 등과 같은 이미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인공지능은 이제 생활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화나, 스마트팩토리 등 지능형 생산시설을 구축할 때 이는 가장 핵심적이자 원척적 도구가 되기도 한다.그러나 정작 인공지능에 대한 일반의 정확한 이해와, 이에 대응한 생활방식이나 자세, 활용법, 그 문제점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선 아직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그런 가운데 최근 국내 대표적인 IT 및 AI 등 지능형 기술의 대표적인 공공연구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 국민이 지침서로 삼을만한 ‘인공지능 훈민정음' 대국민 인공지능 가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4년의 디지털 산업 키워드는 단연 ‘AI’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외 기존 연구 대상의 텍스트 마이닝과 200명 이상의 전문가 설문조사를 거쳐 도출된 총 11개 트렌드 중에서도 단연 AI가 2024년을 주도할 메가트렌드로 꼽힌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한국경영정보학회는 2024년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를 조사 분석한 ‘2024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를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의 응용 확대 ▲클라우드 AI 플랫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6일 샘 앨트먼과 오픈AI가 개최한 기술 발표회 ‘오픈AI 데브데이’가 국내 IT업계와 AI관련 종사자들 일각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발표된 GPT-4 터보나 GPT를 이용한 AI도구 등은 앞으로 전문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 누구든지 챗GPT 혹은 이를 기반으로 한 챗봇으로 다양한 AI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만약 그런 GPT 툴 혹은 빌더가 대중화되고, 일반 사용자들에게 보편적으로 확장될 경우 국내 IT업계에 종사하는 일부 개발자들이나 AI를 이용한 디자인 분야 종사자들 중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신약 개발에도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오는 9월까지 ‘신약개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열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는 등 ‘AI제약’의 실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본래 신약 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표적과 리드 화합물 간의 수많은 경우의 수, 데이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유용한 방안으로 AI를 활용하는 ‘AI 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현존 디지털트윈의 최첨단 사례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챗GPT 등 초대형 생성형 AI가 국내에도 널리 보급되면서, IT업계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도 이와 관련된 응용 솔루션이나 플랫폼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스타트업들은 이를 기업의 생존책을 삼을 만큼 전사적 에너지를 쏟으며, 다양한 AI플랫폼과 AI모델 및 데이터셋을 구축, 출시하고 있다.이는 지난 주 코엑스에서 열렸던 ‘AI엑스포 코리아 2013’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이는 AI가 SW개발이나 R&D는 물론, 일상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중소기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초거대AI와 인간 닮은 AI가 실용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인공지능이 발명자가 될 수 있는가’에 관한 국내 법원의 판결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약 법원에서 받아들여 질 경우 산업 전반에 큰 변화와 충격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특허청에 따르면 얼마 전 스티븐 테일러라는 미국의 인공지능 개발자가 ‘다부스(DABUS)’라는 이름의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표시한 국제특허출원을 우리 특허청에 제출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다른 16개국에도 같은 출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원인은 “새로 개발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인공지능(AI)은 이제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이자,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강자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요국들 역시 타국과는 차별화된 AI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R&D에 전력을 쏟고 있다.특히 기존의 데이터 중심의 러신 머닝에서 나아가, 비선형의 이미지, 음성, 동작 등을 감지하여 스스로 복잡한 기계학습을 반복하는 딥 러닝의 수준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상호 모순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대적 생성기술(GAN)이나 고도의 신경망 네트워크 기술, 반도체 시장의 선점을 위한 제3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인공지능 기술을 촉진하고 그 기반이 되는 기술에 대해선 전문가마다 다양한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엔 머시러닝과 딥러닝 기술, 컴퓨터 계산 능력 향상, 스마트폰 및 센서 기술, IoT 기기와 초고속통신망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기술 등을 공통적으로 꼽는 전문가들이 많다.특히 국내의 유력한 시장분석기관인 IRS글로벌은 특히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기술의 진화 등을 꼽고 있다. 이에 따르면 특히 딥러닝 기법은 화상인식 정밀도가 크게 향상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빈칸 채우기’와 같은 형식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인 가트너가 분류한 인공지능 성숙도 모델 5가지 레벨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대체로 레벨3 정도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로 국가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중소기업들은 전자결재나 공람, 메일확인 등 가장 기초적인 사내 그룹웨어 연동 비율도 18.4%(사내기준)와 21.6%(기업 간 소통)에 그칠 정도로 초보적인 수준임을 감안하면, 실감이 나는 현실이다.가트너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성숙도 모델은 5가지 레벨로 구성되며, 인공지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공지능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 중소기업들도 DX(디지털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작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데는 적지 않은 걸림돌을 극복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가장 큰 장애물은 역시 중소기업의 자금력 부족, 전문인력 구인난 등으로 인해 AI기술과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는데 제약이 뒤따른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기관의 최근 동향 분석을 보면 무엇보다 수익창출의 불확실성과 보완적 투자능력, 기존 시스템과의 조화 등이 극복해야 할 장애요인으로 꼽힌다.이들 기관의 진단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종 금융상품이나 금융제도 등에도 AI(인공지능)가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미 은행권에서 ‘금융 AI’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하다. 이를 보여주듯, 한국신용정보원은 최근 발간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 인공지능(AI) 시장이 연평균 38.2% 성장해 2026년 3조2000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미 금융AI는 빅데이터 기술, 특히 은행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마이데이터’ 제도와 어우러지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IT시대인 만큼 ICT분야나 디지털화가 먹거리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는 특허청이 제57회 발명의 날인 19일,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 리스트에서도 드러났다.이에 따르면 10대 발명기술 1위엔 단연 인공지능 기술이 꼽혔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로봇, 3위는 미래차가 차지했으며, 수소(4위), 에너지(5위)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서 생명공학(바이오), 우주·항공, 신소재, 배터리, 반도체 기술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전통적 개념의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를 측정·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AI가 적용된 정확한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를 통해 건강 관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 후,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력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AI가 기존의 직업이나 직무를 대체할 가능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특히 생산·공정 관련 직업과 사무행정직 분야가 가장 빠르게 인공지능 기술로 대체될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분야의 직무 성격이나 역할이 AI 자동화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기관은 별도의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일과 숙련의 변화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생산·공정 관련 직업과 사무행정직 등이 인공지능 기술에 의한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중소기업은 AI솔루션이나 디지털 트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데이터 등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일부 공공 연구기관들은 이런 중소기업들의 사정을 감안해 각종 API를 공개하고, 오픈소스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그중 대표적 사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연구원’)이다. 이 기관은 이미 2017년 10월부터 언어·음성·시각지능 등 인공지능 관련 오픈 API 서비스를 공개했다 올해도 ▲행정문서 QA ▲문장 패러프레이즈 인식 ▲태국어 음성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온라인을 떠도는 온갖 유해 사이트를 인공지능(AI)이 식별하고 걸러낼 수 있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AI가 인터넷 사이트를 자동으로 검색해 웹 페이지의 음란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이에 앞서 연구원은 지난 2019년 AI 기술을 활용하여 웹하드에 게재된 불법 촬영물을 삭제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후 일군 두 번째 쾌거다.그동안의 연구개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영상물의 유해성을 분석·검출하는 AI 기능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AI나 ICT기술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그 원천 기술은 의욕적인 스타트업으로부터 많이 생성되는게 세계적인 기술 생태계의 보편적 현상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들은 이런 세계적 추세와는 달리, 글로벌 차원의 AI나 IT, 소프트웨어 기술이나 경쟁력 면에서 상당히 뒤처진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더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오동윤)의 박재성 연구위원은 12일자로 펴낸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위상 진단과 정책 방향’에 관한 보고서(중소기업포커스 제21-13호)에서 “AI,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인공지능(AI)으로 광고를 제작하거나, 수익을 배분하는 등 광고의 디지털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광고총연합회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 따르면 이런 방식의 디지털 광고제작 기법이나 관련 플랫폼 등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한국방송진흥공사가 최근 선보인 AI로 광고를 만드는 시스템인 ‘아이작’(AiSAC)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광고를 만드는 웹서비스 시스템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이를 개발한 후 그 과정을 일반에게 공개하기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50년 정비기술 노하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스마트 검색 시스템 ‘POINT’를 오픈했다.POINT는 Posco, Artificial, Intelligence, Trouble-Shooting의 약어로, 제철소 현장 제어장치 복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포스코만의 시스템으로서 설비 이상 시 문제의 원인을 찾아 가장 적합한 조치나 점검 방법 등을 제공한다.제철소의 대표적인 제어장치로는 Driv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이 있는데, 가동 중인 조업설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