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기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 중 업체선정·계약 업무를 조달청이 진행하게 됐다.국토교통부·조달청·LH는 공공사업의 이권 카르텔을 해소하고 공공주택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LH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 업체의 선정과 계약 업무를 조달청으로 이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작년 공공주택 철근 누락 사태 이후 발표한 ‘LH 혁신방안’(2023년 12월)의 일환으로, 부실 원인으로 지적된 LH의 과도한 권한을 조정함으로써 이권 개입의 소지를 전면 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및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와 7개 산하 공공기관은 기업은행에 약 3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7개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국토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혁신 선도 중소기업’ 20개사 중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14곳이 포함됐다.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업력을 인정받은 이들 회원사는 향후 기술 개발과 국내‧해외시장 개척 등을 폭넓게 지원받을 예정이다.국내 시장진출 기업으로 선정된 ㈜가설안전이엔씨(대표 이준성), 태영강건㈜(대표 안태하)은 상호협력평가 가점(3점), 고용평가 가점(0.5점), 인증제(KISCON 기업정보 공개) 등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해외 시장진출 기업으로 선정된 알엔비이엔씨㈜(대표 김현호)는 타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철도산업의 도약을 위해 철도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 설명회’가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철도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가 각각 추진 또는 추진 예정인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부처 합동 설명회를 6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철도분야 중소기업들이 부처별 주요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로 기업들이 받을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와 3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19’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최한다.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는 김경욱 2차관 주재로 열리며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인프라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 차관회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과밀화, 노후화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논의 된 과제이다. 이번 회의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인프라 분야 협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보통신기술과 택시를 결합한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의 제도화 방안’ 등 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카카오, SK텔레콤 등을 비롯해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중소기업 등 약 20여사의 제도개선 방안과 택시와 상생방안 등에 대한 의견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 주제는 지난 7월 17일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플랫폼 업계가 제도권 내에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택시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인 ‘보이콧 재팬’의 파도가 항공시장까지 삼키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에 이어 국적기 대한항공도 수요가 줄어든 일본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나 항공은 일부 일본 노선의 항공기를 소형 기종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9월 3일부터 현재 주 3회(화·목·토) 운항 중인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대한항공 측은 “일본 노선 수요를 고려, 탄력적 대응 차원에서 운항을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31일부터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오피스텔과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도 범죄예방 건축기준이 의무화 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범죄예방 건축기준고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주거용 건축물에 범죄예방 건축기준 적용 기준 강화가 추진된다. 이 기준은 그동안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적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500 미만 주거시설에도 적용하고 예방기준도 추가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전기, 가스, 수도 등의 검침기기는 외부에 설치하며 100세대 미만 주거시설도 계획부터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 영세한 건설기계 대여사업자 보호를 위해 사업용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에 대한 신규등록을 오는 8월부터 2년간 제한하는 ‘2019~2023 건설기계 수급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사업용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은 지난 2009년 8월 1일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신규 등록 제한을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 더 연장한다. 사업용 콘크리트 펌프는 지난 2015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말까지 매년 전년 등록대수 대비
[중소기업투데이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안전 불시점검 (건축안전 모니터링) 설명회를 19일 개최하고 22일부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를 비롯해 건축자재 제조, 유통업자 및 시공업자 등에게 모니터링의 취지, 목적 등을 안내하며 관련단체간 식전 결의문 낭독 행사를 통해 국가건축물 안전사고 제로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건축안전 불시점검“은 내진설계 등 건축물의 구조설계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화재에 취약한 불법 건축자재가 사용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갖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 차량을 호출하면, 내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 자율주행기술을 접목해 가능해진 일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정부가 국민들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BMW 차량 화재 사고를 기화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입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는 관측이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상임위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라 더욱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BMW 차주들의 손배 청구 소송이 잇따르며 제조물 책임에 대한 집단소송제 도입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란 제조사가 고의ㆍ악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해 소비자들에게 재산 손해 및 생명의 위협을 가했을 경우 실제 산출된 손해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을 배상하게 하는 것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BMW '차량 화재'로 논란에 휩싸인 BMW코리아가 화재 원인이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6일 거듭 확인했다. 화재 원인이 EGR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에 있다는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을 정면 반박한 내용이라 더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화재 사고로 고객과 국민, 정부 당국에 걱정과 우려를 끼친 데 대해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올들어서만 BMW 29번째 차량 화재 사고2일 오전 11시47분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4㎞ 지점에서 조모(27)씨가 몰던 BMW 520d 승용차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났다. 차량 소유자이자 동승자인 최모(29·여)씨는 경찰에서 “주행 중 가속 패들이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곧이어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가 난 차량은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전해졌다.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올해 가기 전인 오는 12월 이후 중소기업 취업청년들에게 최대 5000만원, 4년간 연 1.2%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25일 출시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제도를 대폭 개선, 이같이 내놓는다고 30일 공식화했다.지원대상을 확대하고자 중소기업 생애최초 정규직 취업기준을 완화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1월 이후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고용보험 가입 시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했다. 현재 올해 3월15일 이후 생애 최초로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중앙 정부·수도권 광역자치단체가 수도권 주거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복합환승센터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추진을 가시화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을 설립하는 한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신규 공공주택지구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통·주거·도시 등 수도권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청년 일자리 대책(2018년 3월 15일 발표)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및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대출대상은 2018년 3월 15일 이후 중소기업에 생애최초로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청년 창업자금(대출 또는 보증)을 지원 받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세대주 예정자)이다.만 34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병역법에 따라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