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일 임원인사와 함께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개편을 밝혔다.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지주사 경영방침인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 등에 따라 조직개편의 방향을 설정했으며, 조직 슬림화와 함께 대대적 개편보다는 핀셋형 개편에 집중했다.그룹 전체에 사업추진의 속도감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부문 및 부서 재편 내용을 보면, ▲그룹 M&A를 담당하는 ‘사업포트폴리오부’는 기존 미래사업추진부문에서 전략부문으로 재배치 ▲그룹 시너지
【우리금융지주】[승진]◇ 부사장 ▲성장지원부문장 송윤홍 ▲준법감시인 전재화 ▲감사부문장 정규황 ▲홍보실장 정찬호(은행 겸직)◇ 본부장 ▲사업포트폴리오부장 양기현【우리은행】[승진]◇ 부행장 ▲기관그룹장 조세형 ▲부동산금융그룹장 박종인 ▲ 중소기업그룹장 정진완 ▲IT그룹장 조한래 ▲여신지원그룹장 송용섭 ▲정보보호그룹장 고영수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정현옥 ▲홍보실장 정찬호(지주겸직) ▲HR그룹장 이명수 ▲업무지원그룹장 박형우◇ 본부장 ▲리테일디지털본부장 김동성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성시천 ▲강동강원영업본부장 강우삼 ▲강북영업본부장 정운형
[경영임원 신규선임]◇ 전무 ▲교보금융연구소장 이학상◇ 상무 ▲대구권역담당 김중호 ▲상품전략팀장 김헌재 ▲GFP사업부장 이효영 ▲빅데이터지원팀장 임세현 ▲정책지원팀장 최인규 ▲투자사업본부장 백종혁 ▲디지털마케팅담당 겸 디지털마케팅팀장 남상우◇ 권역담당 ▲강북 손영대 ▲강남 이관상 ▲경인 문광수 ▲부산 김준현 ▲중부 노승용 ▲호남 정기환◇ 실장/담당임원 ▲소비자보호 강환 ▲노무지원 유홍 ▲준법감시인/공정거래자율준수관리자 정홍민◇ 본부장 ▲방카슈랑스 정우철◇ 사업부장 ▲다이렉트 김명희◇ 팀장 ▲플랫폼추진 조지현 ▲평생든든고객지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해 오픈AI가 챗GPT로 쏘아올린 ‘생성AI’ 시대가 개막된지 1년이 흘렀다. 그간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서 구글 바드, 메타의 라마, 아마존Q 등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 국내에서도 삼성과 네이버, 카카오, KT,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앞다퉈 생성AI 플랫폼과 초대형 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GPTs 수준의 플러그인이나 앱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이에 “인간을 넘어 설 수 있는 AI, 기술 효용과 안전을 갖춘 균형잡힌 개발이 필요하다”는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 팩토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원활한 데이터 수집과 마이닝, 그리고 가능하면 마이데이터 수준의 패키지를 기반을 디지털 트윈에 적용하는 것이다.그러나 일선의 영세한 제조업체들은 생산 활동에서 도출된 데이터 저장과 분석,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피드백 역량이 매우 취약하다. 그렇다보니 데이터의 생산적 활용은 물론, 보안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자칫 이는 스마트와의 기반이 허물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이에 최근 전자통신연구원이나 한국스마크제조산업협회 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한 데이터 거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는 KB국민은행과 KB스타뱅킹 ‘부동산 등기알림’, KB부동산 ‘집봐줌서비스’ 등을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또 스타트업 ‘퀸팃’은 KB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M-able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트립비토즈’는 KB국민카드의 라이프 서비스인 KB Pay ‘여행서비스’를 함께 협업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로 선정돼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KB금융은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 뉴로로지카(이하 삼성)가 11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 참가해 영상의학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선보였다.삼성은 이번 학회에서 AI,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관련 기존 보유 기술을 영상의학과 접목한 기능들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촬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카메라 기술을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일 경제협력체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 날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규칙과 표준을 만들고 있다”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이 각자의 시
의료계의 한 연구 결과는 사람에 따라선 소셜 미디어를 끊으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가 우울증의 단초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는 ‘불안’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등을 한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앱을 열고 화면을 넘기면서 고립감과 불안감이 사라지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그럴 때면 오히려 정반대 상황이 벌어진다. 불안감을 가라앉히려고 하지만 그 불안의 정도는 더 심해질 수도 있다. 불안의 쳇바퀴에 짓눌려 사는게 일상이 되어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가 지난 23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13회 톡투유 데모데이’를 개최, 관심을 모았다.구로구와 함께 한 이번 ‘톡투유 데모데이’는 벤처기업협회에서 발굴‧육성한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PSWC(Pre-Startup Winning Camp)의 VC코칭반에서 집중 엑셀러레이팅 교육을 받아 단기간에 성장한 창업자의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공개한 자리다.이번 데모데이에선 △플랫폼 △AI/IT △스마트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와, △정보비대칭 △시니어 디지털 활용 △양질의 일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22일부터 사흘 간 킨텍스에서 ‘2023 스마트건설 EXPO’가 열리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엔 데이터&플랫폼, OSC&시공 자동화,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 안전 등 첨단 기술이 전시되고 있다.‘건설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BIM, 디지털 트윈, AI, 드론, 로봇, 모듈러, 데이터&플랫폼, 건설시공자동화, 건설현장 관제시스템, 근로자 안전기술 등을 망라한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첨단의 건설안전 시스템들도 관심을 끌었다.우선 데이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기존에 없던 엔데믹 맥주시장에서 ‘하이트진로’의 기세가 무섭다. 올해 4월 ‘테라’의 후속 라거 ‘켈리’를 출시, 선제적으로 치고나온 것이 적중했다. ‘켈리’는 출시 이후 36일만에 100만 상자가 판매되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어 99일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1개월만인 5월부터 국내 3대 대형마트에서는 ‘테라’와 ‘켈리’ 연합이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고, 지금까지 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코로나19 이후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늘면서 맥주소비가 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이 다문화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CSR 사업을 시작한다.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협력 NGO 관계자와 주관사인 김종현 제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18일까지 코엑스 동문 근처 로비에서 작은 ‘로봇 전시회’가 열렸다. 코엑스와 강남구청이 마련한 ‘제1회 강남로봇 페스티벌’이다. 실상은 ‘페스티벌’이란 이름과는 달리, 불과 20여개의 로봇 창업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각자 최소한의 참가비를 내고 꾸민 전시회다.비록 행사가 거창하진 않지만, 갓 출발한 스타트업과 소기업들의 소박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꽤 눈에 띄었다. 공장용 로봇을 비롯해 배송로봇, 먹거리 로봇, 동행로봇, 서비스 로봇, 헬스케어 및 재활로봇, 교육용 로봇 등을 망라했다.특히 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기업들이 CES 2024 혁신상을 휩쓸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된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총 310개사 가운데 143개사가 한국기업이다. ‘드론·무인시스템’과 ‘금융기술’ 분야에선 모든 혁신상을 한국기업이 거머쥐었다.19일 KOTRA에 따르면 그 중 60개사는 KOTRA의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이나 ‘CES 2024 통합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으로 KOTRA 지원을 받았다. 전년 CES 2023에선 KOTRA 지원기업 38개 사가 혁신상을 받았었다.CES 혁신상은 미국 라스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폰이나 각종 지능형 전자기기를 손에 들거나, 가방에 넣어다니는 대신 아예 몸에 부착하거나,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웨어러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6일에는 미국의 스타트업 휴메인이 스마트폰 기능을 갖춘 ‘AI 핀(Pin)’을 공개하기도 해 이런 추세를 실감나게 했다.‘AI핀’은 말 그대로 옷깃에 붙이는 인공지능 ‘핀’이다. 옷깃에 붙이고 다니는 스마트폰이자 AI 비서 역할도 한다. 이미 미국에선 약 90만원(한화) 가격으로 시판에 들어갔다.이같은 지능형 스마트 ‘웨어러블’기기는 빅테크는 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산업 핵심 경쟁력이 하드웨어에서 SW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나, 국내 부품사들은 준비가 미흡해생존을 위협받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일단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기업들이 자주 사용하는 오픈소스SW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해 무료로 공개한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업계와 손을 잡고, 오픈소스SW 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다.실제로 미래차 경
지난 9월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이 발표되었다. 세계적인 “제조 지능화·디지털화”경쟁에 대응하여 우리 경제의 핵심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응전이다. 불편한 진실은 여야간 당파적 정쟁에 파묻혀 국가 명운이 걸린 중요한 정책이 발표되고 실행되어도 국민적 관심은 끌지 못하고 있다. 과연 정부가 발표한 “신 디지털 제조혁신은 제대로 될 것인가?”를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스마트공장지원사업의 명과 암이번 정책발표는 2014년부터 제조업 경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자유롭게 광고를 설치, 광고·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유표시구역’ 선정을 놓고 여러 지자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를 제 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 째로 이를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지난번 탈락했던 명동이 있는 서울 중구, 부산 해운대구, 송도 지역을 내세운 인천광역시, 킨텍스 주변을 내세운 고양시, 대구광역시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지자체 주도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열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미래먹거리를 찾는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시장이 형성돼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