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 안은 3월 17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최종 확정된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지난 16일 정회됐던 이사회를 속개해 지주사 본점 소재지 이전을 포함한 일부 정관 변경건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건 등을 주총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장승화 사외이사 후임으로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가 3일 가려진다.금융권은 전체적으로 ‘내부출신 대(對) 외부출신’ 경합구도를 예상했다. 결국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둘 중 하나가 결정되는 판이라는 것이다.이날 오후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알려지지 않은 서울 모처에서 2차 후보군(숏리스트)에 포함된 4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면접을 진행한다.‘관치금융’ vs ‘내부출신’앞서 임추위는 지난 1일 내부출신인 이 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외부출신인 임 전 위원장과 이동연 전 우리FIS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 경험과 우수 소재(아이템)를 보유한 (예비)재창업자 88명 내외를 모집해 사업화 자금, 재창업교육, 상담(멘토링) 등 일괄 지원을 한다. 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후 다시 재기하려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에 따르면 우선 올해는 기업 한 곳당 지원하는 사업화 자금 상한액을 기존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이고,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재창업자는 특허청의 지식재산(IP) 전략상담도 하면, 최대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특허청과 중소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 등 2023년 추진할 3대 전략과제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를 개최하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15개 그룹 관계사의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
[전보]◇ 고위공무원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용대(국세청)◇ 부이사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태호(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김길용(중부청 감사)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최종환(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승출(대전청 조사1)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정열(국세청 인사기획) ▲국세청(세종연구소) 윤성호(국세청) ▲국세청(카이스트) 이은규(국세청)◇ 과장급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태훈(국세청 감찰) ▲국세청 감찰담당관 김준우(국세청 조사분석) ▲국세청조사분석과장 이법진(국세청)[승진]◇ 고위공무원 ▲
[부서장 승진(SM)]▲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백시열 ▲강남중앙지점장 이재용 ▲영동지점 커뮤니티장 양민현 ▲역삼동지점장 장재원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상래 ▲구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제창길 ▲별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휘진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재건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류지원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나호진 ▲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준호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문정역 금
[승진]◇ 부이사관 ▲신기술서비스국 기술서비스총괄과장 부이사관 김공진[직위승진]◇ 과장급 전보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구축추진단 통합추진팀장 서기관 김항수 ▲시설사업국 공사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성주용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서기관 이오연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서기관 길양순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기술서기관 최도환[전보]◇ 과장급 ▲감사담당관(개방형직위) 서기관 최병수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서기관 황외석 ▲구매사업국 자재장비과장 서기관 신종석 ▲구매사업국 쇼핑몰기획과장 서기관 김우환 ▲혁신조달기획관 혁신조달운영과장
우리금융지주[승진]◇ 부장 ▲ICT기획부 오성역◇ 부장대우 ▲사업관리부 김진태 ▲IR부 한홍성 ▲브랜드전략실 박효섭 ▲자금세탁방지부 문성원 ▲비서실 조정환 ▲브랜드전략실 박준태[전보]◇ 부장 ▲ESG경영부 한정수 ▲회계부 이동익 우리은행[승진]◇ 지점장 ▲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미래 박준환 ▲미래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내년에는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유력한데도 불구하고, 적어도 연초 광고 시장은 오히려 활기를 띨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8일 2023년 1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가 102.8이라고 발표했다. 광고시장의 경기는 이어질 실물 경기 흐름을 앞서 보여주는 트렌드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3기)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트렌드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민간주도 방식의 기술혁신 정책수단이다.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 중소벤처를 발굴해 先 투자하면 정부가 後 매칭해 지분투자와 출연R&D를 병행 지원한다.그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운영사를 1기 5개(2021.11월), 2기 5개(2022.8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선정했으며, 이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우리나라에 조찬모임 문화를 연 고 장만기 회장이 설립한 47년 역사의 (사)인간개발연구원(회장 오종남)은 위의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매년 인간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인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해 각 부문에 걸쳐 HDI 인간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1975년 시작돼 지난 47년간 매주 한차례도 빠짐없이 조찬강연을 열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던 70년대에 기업인들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계 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폐지 시한이 올해 연말로 다가왔다. 이 제도는 유연성 없는 주 52시간 근로제를 확대하면서 상대적으로 임금 감소 고충이 큰 5~29인 사업장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사용자가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하면 주 8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보름도 채 남지 않은 내년 1월 1일부터 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폐지되면 근로자도 이롭지 않고, 사용자도 이롭지 않으며, 세상도 이롭지 않다. 요즘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코로나19가 가져온 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이승열 현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됐다. 신임 하나증권 사장 후보로는 강성묵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하나카드 사장 후보로는 이호성 현 하나은행 부행장이 각각 내정됐다.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는 1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이상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그룹임추위는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위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사)가족기업학회(회장 남영호)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융합산업학과)를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가족기업학회는 과도한 상속세제 등 기업승계의 걸림돌을 낮추고 원활한 기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윤 회장은 “한국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가족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투자와 일자리창출을 견인하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승계는 물론 사회적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능
[박춘태 객원 칼럼니스트] 사단법인 나라얼연구소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9회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 방안 국제학술세미나를 지난 18~19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의 대주제는 '도서(島嶼)의 상례(喪禮)-더 나은 삶을 향한 염원'으로 국내외 도서지역의 상례문화를 집중 탐구하였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해외에서는 뉴질랜드, 프랑스, 일본에서 참가하였다.황영례 (사)나라얼연구소 소장은 개회사에서 “매년 국내외 석학을 모시고 상례문화와 삶과 죽음의 의미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2022 코리아 확장가상세계 어워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기술들이 공개돼 국내 가상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기술을 ‘가상융합기술’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VR과 AR, MR, XR을 아우른 의미에서 ‘메타버스’가 보편적인 기술 용어로 통용되고 있다.이번에 수상작에 뽑힌 기업과 기술들은 대부분 소규모 스타트업과 짧은 연혁의 중소기업들이다. ‘작지만 알토란’ 같은 기술기업들로서, 국내 가상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셈이다.
세계적으로 성장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스위스 등 장수기업은 여러 대에 거친 경험을 노하우, 기술축적으로 내재화해 경영철학으로 다졌다. 선대의 숙련된 손으로 수십 번의 작업을 거치는 핸드메이드 방식의 정밀 가공과 조립은 선대의 성공은 물론 실패에 대한 존경과 사랑, 추억을 담아 성공 방정식을 만들었다.장수기업의 역사는 실패에 도전한 역사며, 거친 아이디어를 자산으로 삼아 구성원이 공유하고 다듬어 성공으로 이끌었다. 신제품을 개발한 장수기업은 복잡하고 난해한 기술을 성공과 실패한 경험의 다양한 지식에서 풀어내 까다로운 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2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허인 KB금융그룹 부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금융그룹 경영진과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Business Impact to SURVIVE(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생존방식)’이라는 주제로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KB금융그룹의
최근 재외동포청 설립과 이민청 설립에 대한 관심이 사회·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실 재외동포청 설립이나 이민청의 설립 모두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두 청을 동시에 설립하는 게 가능할까. 고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제도 신설 외에 국민적 합의도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어째든 두 청의 근본적인 역할은 국가발전의 동력으로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국민을 편하게 잘살게 해야 한다.한반도를 터전으로 살아 온 우리 민족이 본격적으로 해외 이주를 시작한 것은 약 120년 전이었다. 그동안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은 상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은 ‘가벼운 창업’을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눈길을 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강재원 창업벤처연구실장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청년들에 대해선 무엇보다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그들의 실패를 용인하며, 창업 경험 자체를 경력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즉 청년창업이 반드시 ‘성공’만을 목표로 하기보단, 인생 출발점에서 획득하는 귀중한 경험으로 삼도록 사회가 관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강 실장에 따르면 이같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선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