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전임 이명박 정권하에서 달성한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2일 속초에서 열린 2020장수기업포럼에서 김 회장은 “재임동안 가업승계공제액을 1억원에서 500억원까지 늘려놨는데 4년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중앙회장으로 돌아와 보니 여전히 공제액이 500억원에 묶여 있었다”며 전임 집행부를 탓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앞서 지난 10일 인천 서구 경서동 자원순환특화단지 준공식에서도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시 첫 임기 중앙회장이었는데, 12년이 지나 세 번째 임기인 지금 준공식을 하게 돼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중소 건설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방지한다는 취지의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두고 오히려 의무 규정을 완화하거나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는 공사 참여업체가 모두 수평적 지위에서 발주기관과 직접 공동계약을 맺는 내용이 골자다. 그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대부분인 원도급업체가 직접 시공하는 비율을 늘린다는 취지도 있다.중소건설업체 일부도 동조그러나 최근 건설산업기술연구원 등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이 대부분인 원도급 업계는 물론, 일부 중소건설업체들도 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선일금고제작 등 5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명문장수기업’에 뽑혔다. 선일금고제작 외에 ㈜유엔아이, ㈜종합해사, 한방유비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5개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이같이 선정하고, 박영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5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열었다.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 부이사관 승진▲규제자유특구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성녹영 ▲중소기업정책관실 정책평가과장 정재훈 ◇ 과장 승진▲지역기업정책관실 지역기업육성과장 기술서기관 우경필 ◇ 과장급 전보▲ 중소기업정책관실 일자리정책과장 부이사관 정기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관 유동준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LED조명업계가 바빠지고 있다. 주로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제조업체가 많은 조명업계에서 뜻하지 않게 LED조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장을 풀가동하는 곳이 적지 않다. LED조명은 에너지 효율이나 조도 등에서 미래형 조명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수 년 전부터 지나친 시장경쟁과 제살 깎기식의 가격경쟁이 난무하면서 사실상 ‘비전없는’ 사업 아이템으로 전락한 처지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와중에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LED조명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이 활성화되는 등의 분위기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과 GS, CJ 등 대기업 계열사와 공공기관들이 전기를 불법으로 사용해 업체당 수십억원의 위약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를 도둑질하는 일명 ‘도전(盜電) 행위’를 한 것이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전기를 훔치는 일명 도전 행위를 한 건수가 2만314건이나 되고, 이로인한 위약금액이 949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성, GS, CJ 계열사와 한국남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수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원을 현금지급하는데 이어 노래방, PC방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운영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원까지 융자지원을 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PC방 등 코로나19 피해 집중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오는 29일부터 신청을 받아 이같이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활용해 2.0%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3년 만기(추가 2년 연장 가능)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지난달 23일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숨겨진 장인을 발굴하는 ‘백년소공인’ 111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백년소공인은 지난해 100개사에 이어 211곳으로 늘었으며 오는 11월 중 100개사를 더 선정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 111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 26곳, 대전 18곳, 경기 13곳, 전북 10곳, 광주 9곳, 충북 8곳 등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46곳, 인쇄 17곳, 의류 16곳, 식료품 11곳, 도자기 4곳 등이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남동공단의 조명업체 A사 대표 연초 중국 광조우 현지 공장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방식)으로 홈조명용 SMP(전원 파워의 일종)를 발주했다. 그 후 대표 B씨와 엔지니어들이 생산관리와 검수 등을 위해 출장을 가려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한 달 이상 물품 조달이 차질을 빚어 애를 먹던 B씨는 최근 화상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품질검사와 검수, 성능검사, 시연 등을 화상으로 검증하고, 국내 통관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대형 UV프린터, 솔벤트 프린터 등을 반가공하는 경기도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이 살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다. 새로운 거를 개발해야 살 수 있다.”말처럼 쉽지않은 이 일을 해내며 음향시스템 업계서 새 길을 개척해온 기업이 있다. 그같은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정부로부터 ‘장영실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국내 최초로 개발하거나 국내에 없는 제품을 개발하면 정부가 주는 신제품인증인 'NEP(New Excellent Product)'를 3번이나 획득했다.지난 3일 경기도 안양 동안구에 위치한 종합 음향시스템 제조 및 설계업체 ㈜디라직(DL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아웃도어 의류와 레저용품을 가공하는 경기도의 한 나염업체는 최근 공장 건물 1층에 스크린골프장을 차렸다. 사업 확장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마지못한 선택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 피해가 거의 없는 거래처들도 코로나 핑계를 대며 납품 대금을 미루기 일쑤였다. 날로 주문과 일감이 줄고 월급 주기도 힘든 형편이 되었다. 대표 A씨는 “그렇다고 무조건 직원을 내보낼 수도 없고 해서 고민 끝에 떠오른 묘안이 스크린 골프”라고 했다.코로나 때문에 필드에서 돈쓰기 보단, 스크린골프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사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갑갑하다. 코로나가 이리 길게 우리 곁에 머물 줄 몰랐다. 이쯤에서 지나가나 했더니 다시금 극성을 부린다. 여의도에 위치한 본지 옆 T빌딩은 그제부터 12층 건물이 통째로 폐쇄돼, 사람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모기도 입이 비뚤어지고 풀도 울며 돌아간다’는 절기 '처서’가 지난 23일 이었다. 올 여름은 어찌 지나간 줄 모르고 그냥 가버렸다. 장마는 또 얼마나 길던지. 그런 중에도 재미를 보는 곳은 있게 마련이라, 가전업계에선 건조기 판매로 톡톡히 한몫 장사를 했다는 소식도 들린다.한때 이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지정하는 소상공인 성공모델인 ‘백년가게’ 80개사가 추가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 9일 우수 소상공인 80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485개로 늘었다.업종별로는 전북 군산의 유명 빵집 ‘이성당’, 서울 중구의 콩국수식당 ‘진주회관’, 부산 남구의 ‘내호냉면’ 등 음식점업이 43개로 가장 많이 뽑혔다. 이 외에도 떡방앗간, 자동차공업사, 제면소, 호스텔 등 도소매 14곳, 서비스 11곳, 제조 10곳, 숙박 1곳이 포함됐다.대표적으로 전북 군산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전 국립인천대 총장)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제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조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취임식에서 “산업정책연구원은 국가·지역·산업 경쟁력 연구, 브랜드디자인 연구, 지속경영 연구, 윤경SM포럼, CSV포터상 등 대한민국 산업의 변곡점마다 핵심적인 화두를 제시하며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앞으로 재미있고(Interesting), 새로우며(Pioneering), 사회가 원하는(Satisfying)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이사장은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매장을 장식한 모든 것들을 즉석에서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 형태의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특정 제품에 한정된 여느 매장과는 다른 신종 ‘쇼룸(Show Room)’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조명기구, 인테리어소품, 크고 작은 표지나 패찰, 그림, 소파, 의자 등 가구, 그릇 등 종류도 다양하다. 보통의 가게와는 달리 차 한 잔 마시러 온 손님들이 고객이다.이런 마케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현한 아이디어 공간이 바로 실제 생활공간을 활용한 생활형 ‘쇼룸’이다. 그중 가장 손쉽게 마케팅과 접목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3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지역본부장급 9명 승진을 포함해 총 1923명이 승진 및 이동한다.기업은행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혁신경영 추진을 위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일 혁신금융그룹·자산관리그룹 신설 등 혁신경영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신임 부행장 3명을 선임한 바 있다.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제시해온 공정과 포용의 인사원칙이 이번 인사를 통해 더욱 구체화됐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윤 행장 취임 이후 지난 2월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백화점이 식품 전문 온라인몰을 오픈한다.오는 22일 ‘현대식품관 투홈’을 온라인사이트(tohome.thehyundai.com)와 모바일앱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이름 그대로 ‘현대백화점 식품관 상품을 통째로 집에 배송해준다’는 콘셉트로, 밤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7시 이전에 집으로 배송해준다. 일부 점포에서 시범 운영하던 ‘새벽배송’을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손성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담당(상무)은 “이번 온라인몰 오픈은 백화점 식품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던 베트남에 국내 기업인 등 약 4000명이 특별 입국한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이같은 대규모 베트남 특별입국을 2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1646개 기업의 필수인력 3016명과 기업인 및 주재원 가족 937명 등 총 3953명이 오는 22일부터 15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한다.이번 특별입국단에는 플랜트 건설과 생산라인 증설·운영 관련 필수인력 외에 기업인과 주재원 가족들이 포함됐다.하노이에서 통신장비 설치업체를 운영하는 권성욱 KTSY 대표는
◇ 본부장▲ (1급 승진) 호남지역본부 윤재민 ▲ (전보) 경기지역본부 남광일◇ 부서장 전보 ▲사회가치경영부 김동준, 기술평가부 이종학, 성과평가실 김영탁, 재기지원부 이동표, ICT운영부 김태창◇ 지점장 ▲ (1급 승진) 서울 김경묵, 부산 장영수, 대구북 홍원우▲ (2급 승진) 충주 박예훈, 세종 이대일, 녹산 최철용, 진주 김종빈, 목포 박중기제주 소인섭, 군산 김대균,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김상호, 서울서부기술혁신센터 노공빈, 광주재기지원센터 장재혁▲ (전보) 대구서 이광열, 서초 윤정철, 의정부 김경태, 부천 김영도, 김포
◇지역본부장 승진▲경기남9(오산운암) 지역본부장 김영묵 ◇지점장 승진▲광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련 ▲노원지점장 남은애 ▲상무지점장 송순재 ◇센터장 전보▲서인천종합금융센터장 박성휘 ◇지점장 전보▲망포역지점장 김응남 ▲범어동지점장 윤태석 ▲사상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이상필 ▲서광주지점장 이길룡 ▲서초2동지점장 김훈식 ▲성서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손영우 ▲신현동지점장 이윤석 ▲진접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전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