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기업의 지속경영을 위해 노사가 함께 갈 때만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자본주의 자유경제하에서의 필요한 조직이며 현상이고 일터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받고 또한 권리를 요구하는 운영방식이다. 민주노총 산하의 강성노조영향력에 있는 르노삼성 노사가 임단협의 극적인 합의를 도출하였다. 회사의 지속되는 매출부진과 적자의 위기와 르노자동자 본사의 한국 르노삼성에 대한 신차종 생산물량의 배정 축소 등 생산기지의 이동 발표 등으로 노조갈등을 겪어온 과정에서 지난 5월21일의 임단협에서 집행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21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 있어 한국에 대해 “내수와 교역부진을 반영해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또 “해외 수요감소에 직면한 일부 제조업 구조조정과 두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창출을 가로 막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장둔화를 막기 위해서는 확장적 재정정책, 완화적 통화정책과 함께 구조개혁의 동반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文정부 제1공약인 일자리창출의 참담한 실패일반적으로 고용시장이 호황이라면 최저임금 수용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자리 성적이 최악일 때는 정책 기조를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한국갤럽조사에서 경제, 대북, 외교정책 등이 1주년 대비 39~51%의 대폭락된 결과치로 성적은 ‘낙제점’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제정책의 긍정 평가는 47%에서 23%로 51%의 대폭락의 결과치로 경제정책, 공직자인사, 대북정책, 외교정책, 교육정책, 복지정책의 평가중 가장 낮은 평가결과를 나타냈다.국정평가에 대한 전반평가의 급하락 현상문재인 정부 취임직후인 2017년 7월에 실시한 대통력 국정에 대한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연결한 '촛불혁명’에 힘입어 '잘하
5월이면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창출을 제1의 실천공약으로 내세우고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경제부국 다짐으로 봉사(?)를 시작한 지 만 2년이 된다. 그런데 지난 기간 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주관한 평가에서 51점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경실련은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의 실현과 함께 ‘연합체 자본주의 경제를 비판’해온 대표적 시민단체로 ‘촛불시민혁명’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에 대해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의 국정운영 평가는 현 정부 실망감의 결과경실련은 4월 5일부터 7일간 310명의 경제
소주성정책을 고집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3일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 관료를 지낸 8명의 원로들과 함께 집권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오찬을 나누며 경제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이들의 조언을 구해 정교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지속경영국가로 유지발전하기 위해 경제계 각 분야 수장이었던 그들은 한결같이 현 정부의 정책에 애정어린 질책과 함께 소주성 정책의 보완을 주문했다. 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인상과 무리한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은행연합회와 5대 금융지주가 창업·벤처·중소기업 등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5년간 약28조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해 기대를 모은다. 은행연합회는 27일 KB·신한·우리·하나·농협금융지주와 은행연합회가 협력해 기술금융과 동산담보대출 규모를 확대, 혁신·중소기업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대 금융지주는 모험자본 공급을 늘려 5년간 약 28조원(연평균 5조6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기술선도기업 신용대출, 산업단지 특화대출상품 등을 통해
정부는 지난 2월의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26만3000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1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실을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석상에서 고용이 살아나고 있고 경제가 안정과 성장을 나타나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이런 넋두리는 경제 파탄에 힘들어 하는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현 사회의 취업현황을 보면, 공공일자리 사업확대와 농립어업 종사자 증가의 영향으로 60세 이상의 노인취업자가 통계 이후 가장 크게 늘고,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이나 금융 및 보험업 일자리는 큰 폭으로 줄어 사회경제의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에서 소상 공인의 생존과 저소득층의 고용 참사의 원인이 되는 '기업지불능력'은 제외한 채 현재의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그대로 확정시켰다.현 정부의 정책은 고통받는 계층의 해결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현정권을 만드는 데 기여한 민노총, 시민단체 및 소득주도성장정책을 고집하고 있는 관료와 공생공영의 신념을 가진 경제학자들의 생각을 반영한 결정으로 보인다.소상공인의 생존 위한 외침을 반영하라 현정부의 소주성 정책이 실패했음을 반영하는 다양한 경제지표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27일 정부가 '기업의 지불능력'을 제외시킨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을 내놓자, 노사(勞使)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경영계는 ‘기업의 지불능력’이 결정기준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자체가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늦추기 위한 꼼수’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노동계,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은 ‘개악’노동계 반발은 거세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최저임금 체계 개편안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이유다. 사회적 합의 기구인 최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1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3개월이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늘리기로 한 데 대해 재계는 "환영한다"면서도 미소 뒤 썩소를 숨기지 못했다. 주52시간 도입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 그나마 대화에 성공한 것은 다행이나 아직도 첩첩산중이다.먼저 국회통과에 험로가 예상된다. 주52시간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까지 국회에 주어진 시간은 처벌이 유예되는 3월31일까지 한달여다. 하지만 국회는 현재 개점휴업 상태. 더불어민주당은 6개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
지난 2월 14일 한국 경제학자 1,500명이 모인 가운데 ‘2019 경제학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성장은 물론 분배마저 악화시켰다’는 경제학계의 실증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경제학계는 “정부가 정책 실패를 받아들여 경제안정과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실사구시의 정책’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정책 지적의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소상인과의 대화’에서는 여전히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를 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다. 즉 소상공인의 임금동결의 요구에 대해 노동부장관의 입을
대통령 공약이라는 미명아래 강행해온 소득주도 경제 및 근로정책의 시행착오 끝에 변화의 필요성을 실감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회생 드라이브 정책에 대해 민노총이 강력한 항의와 함께 2월로 예고된 총파업의 강행 등의 반발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이 양대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에도 불구하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에 대한 모처럼의 기업과 민생중심의 법안을 국회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한노총은 30일 참여의사와 함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한국노총이 이끌고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
▲김덕영씨 별세, 이한일(베스트웨이경영(주) 대표)·한철(전 한국수력 원자력 연구부장)·윤정씨 모친상, 박정현·김정애씨 시모상, 지현석(소상공인연합회인천지부 이사)씨 장모상-일시:25일 오후 6시-빈소: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발인:28일 오전 8시-장례미사:28일 오전 9시 서울 대방동성당 소성전-연락처: 010-2213-8421
2019년은 실질적인 최저임금이 8350원이 아닌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문재인정부 목표치인 1만원을 조기 달성한 1만20원으로 실질임금이 적용되기 시작한 역사적인 해(?)이다. 지난 17일 문재인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등 현안과 관련된 여러 행사와 정책 회의에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를 배제했다는 불만과 문제 제기에 따라 소위 말하는 달래기 위한 ‘경제부총리와 소상공인의 현장 소통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여러 관련 단체의 대표들은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한 ‘주휴수당 폐지와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정자립 급선무, 구조조정으로 100억원 절약최근 중소업계의 현안인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불거지면서 중앙회의 ‘독립’을 외치고 있다. ‘독립’이 필요한 이유는 중앙회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정작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결국 중앙회가 재정자립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과연 대책은 있는 것일까.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경영컨설턴트인 이한일 박사는“중소기업인들을 컨설팅하 다보면 ‘중앙회 조직이 공룡처럼 비대하다
정부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주휴수당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2월 31일 국무회의에 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해부터 폐업을 대비한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이 졸리고 있다. 이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소상공인업계와 야당이 주휴수당을 포함해 최저임금정책 전반을 재검토하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2월 17일 문재인대통령은 확대경제장관 회의에서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생존차원에서 최저임금의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약속하고, 여러가지 개
한국은행이 최근 ‘기업들이 생존 경영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을 오히려 끌어내린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보고서는 2010~2016년 최저 임금 인상(연평균 6.6%)에 따른 결과를 연구 분석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16.4%, 2019년 10.9%의 최저임금 인상률 정책으로 국가경제를 운영하거나 적용을 예정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를 보면, 한국은행이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폐해를 이미 예측하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 결국
문재인 정부가 소위 ‘촛불혁명의 만찬’을 만끽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일자리 중 괜찮은 일자리가 지난 10개월 동안 80만개 사라졌다고 통계청이 발표한 바 있다. 2017년 정권 창출 이후부터 올해까지 54조원의 예산으로 괜찮은 일자리를 쪼개 만든 단기 일자리가 17만개 늘었다고 한다. 현 정부는 정책 실패의 부끄러움을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고백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이제 한달이 지나면 시작되는 2019년에는 최저임금이 2017년 대비 29.1% 오르게 된다. 최저 인금 인상은 한국경제의 2년간 성장 예상치
현 정부는 공생공영 경제의 1차적 목표를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대명제 아래, 성공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진통의 시간이라며 합목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한때 가난한 국민을 일깨워 행복나라를 약속하고 추구해온 사회주의 국가들은 오랫동안의 사상 검증과 피비린내 나는 숙청의 결과로 잠시의 경제적 안정감을 얻는 듯 했다. 그러나 일하지 않고 먹는 자들의 세상에 종말과 함께 자본주의 도입이 해결책임을 깨닫고 무한 경쟁의 자유민주주의 또는 사회자본주의 형태로 변화와 번영과 함께 새로운 국가를 탄생시켰다.러시아 사회주의의 최후1905년 러시아
한국은행은 10월 18일 개최된 통화금융위원회에서 국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올해와 내년이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IMF는 세계 경제가 글로벌 투자 및 무역과 산업 생산의 반등에 힘입어 예상 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미·중무역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설명과 함께 세계 경기의 회복세를 유로 지역과 일본, 중국, 신흥 유럽, 러시아가 세계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의 경제 각종 지표가 IMF때 보다 더 나쁜 것으로 나오고 있다. 그만큼 경제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