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3년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2023년 6월 30일 종료 예정인 시외버스와 택시운송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심의·의결하였다.* 시외버스는 2021.4월, 택시운송업은 2022.4월 각각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고용정책심의회는 피보험자 수 감소율 등 고용 관련 정량지표와 서비스업 생산지수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두 업종의 고용·산업상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아직 회복되지 못하였다고 판단함에 따라 지정기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시외버스 등 기존에 지정된 3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거제시를 내년 1년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4~16일 2022년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관계부처 정부위원, 노사대표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우선 고용정책심의회는 연말 종료 예정이던 시외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택시운송업 등 3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내년 1월1일부터 6월3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선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고용유지지원금을 3년 차에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현행 고용보험법 시행령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3년 이상 같은 달에 실시한 고용유지조치에 대해선 반복적 지원이 제한되나,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계속 지원이 가능하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에 대해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요건(매출액 15% 이상 감소 등)을 충족한 경우 지원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원칙적 지원’을 주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최대 9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정부의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로 심각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7~9월 3개월치 영업손실액을 산정해 업체별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4조8376억원)을 이같이 확정짓고 2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올들어 두 번째 편성된 코로나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영업손실 보상 및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생산 차질을 빚거나 납기가 무기한 연장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정작 생산업체에 부품과 소재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더욱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메이저 생산업체의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는 최근 정부에 대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긴급 지원 방안을 요구하는 등 비상한 대응을 하고 나섰다.이에 앞서 지난 주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부품업체의 위기를 해소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탄소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을 풀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 총 15조원 규모다. 기정예산 4조5000억원을 포함해 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조만간 풀 예정이다.대표적으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6조7000억원)과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2000억원) 예산이 포함됐다.정부는 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무회의를 거쳐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4일 국회제출돼 국회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추가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다시 현금지원을 한다. 유흥업소, 식당·카페 등 집합금지업종(300만원) 및 제한업종(200만원)과 연매출 4억원 이하 일반업종(100만원)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지급시기는 내년 1월11일부터이며, 간편신청만으로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9일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올해 4차 추경으로 새희망자금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기자] “앓느니 죽는다고들 하죠. 고용유지지원금인가 뭔가, 그걸 힘들게 받느니, 그냥 직원 내보내기로 했어요.”작은 편집기획사를 운영하는 P씨는 최근 간행물이나 단행본 디자인과 조판을 담당하는 직원을 내보낼 수 밖에 없었다. 회사 사정이 너무나 어려워 월급 주기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태를 피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자 고용노동부 고용안정센터 창구를 찾았으나, 그냥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한 마디로 절차와 서류가 너무나 복잡했다”는 P씨는 “저희처럼 직원 2~3명을 두고 있는 작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이번에 집행에 들어가는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각종 지원금 관련해 ‘스미싱’ 주의보를 내렸다.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는 24일 4차 추경으로 지급하는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은(smishing)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을 말한다.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4차 추경을 편성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원씩 현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점을 반영해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씩을 일률적으로 지원한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대책으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전체 추경의 절반에 이르는 3조8000억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일반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수도권 집합금지·제한사업장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오는 9월6일까지로 예정된 방역조치기간 동안 휴업 및 휴직수당을 지급한 경우 매출액 감소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장’으로 인정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고용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수도권 방역조치강화에 따른 집합제한·금지사업장인 ▲일반음식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9월로 다가온 코로나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연장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금융권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만기가 다가온 각종 금융지원 연장 안건 등을 논의했다. 현재 대출 만기연장은 75조8000억원(24만6000건), 이자상환 유예는 1075억원(9382건) 규모에 달한다. 홍 부총리는 “금융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금융지원에 적극 협조해 준 덕분”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빌려준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용유지비용 대부사업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휴업・휴직 수당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에게 자금을 대부하고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대부금액을 상환하게 함으로써 사업주의 부담을 덜고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신고하고 지난 7월1일 이후 휴업・휴직을 실시한 ‘우선지원대상기업’이다.대부 회차별로 1개사 당 최소 100만원에서 1억원 한도에서 연리 1.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 올해(시급 8590원)보다 1.5%(130원)오른 8720원이다. 월급(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으로는 182만2480원으로 올해 대비 2만7170원 인상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새벽2시까지 11시간 가량의 마라톤 회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1.5% 인상률은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코로나사태로 인한 경제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외환위기 때인 1999년에도 최저임금은 2.7% 인상됐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가 초래한 충격과 그로 인한 변화의 파고는 예상을 한참 상회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발발 그 이전과 이후로 세상이 나뉠 정도다. 어느정도 덩치가 있는 중견기업 이상은 당장의 충격흡수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구조적인 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당장에 매출이 없으면 얼마안가 운전자금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경우는, 그야말로 상황이 말이 아니다. 인건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직원들을 집으로 보내고, 일감조차 없으니 앞날 또한 기약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3만4000개 사업체 직원 24만명에게 299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5개월 지급액이 지난 한 해 전체 지급액(669억원)의 4.5배 수준이다. 지난해 1년에 걸쳐 1514개 사업체 직원 3만1000명 정도가 지원금을 받아간 것과 비교해 재정고갈 우려가 나올 정도로 신청이 폭주했다.또 현재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한해 실시하던 무급휴직자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7월부터 일반업종으로 확대 시행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이달말로 끝나면 해고로 이어지는 업체가 많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종결될때까지 계속 유지해달라.”8일 오후1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과제와 관련,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21대 국회 개원후 첫 현장행보였다. 이 자리엔 정태호 일자리고용TF단장을 비롯해 허영, 김영배, 한태선 의원과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한 김경만, 이동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대표로는 이의현(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긴급한 경영애로가 발생해 기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규정이 마련됐다.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4월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고용안정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우선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기 어려운 사업장이라도 노사간 합의를 통해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신설했다.예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은 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세부담 완화'와 '자금지원 확대'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을 통한 소비촉진책을 펴줄 것을 희망했다.향후 개원할 21대 국회에 대해선 ‘상가 임대료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및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를 위한 관련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섬유제품업과 숙박및음식점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10일부터 23일까지 1234개 중소기업(제조업 587개·비제조업 647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업종별 피해 실태조사’ 결과, 제조업에선 섬유제품업이 비제조업에선 숙박및음식점업이 100%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체 중소기업의 76.2%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응답결과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두 업종의 경우 한군데도 빠짐없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