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등으로 3년5개월 동안 재판을 받아오다 최근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연휴 기간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매년 해온 명절 글로벌경영을 이어갔다.이 회장은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 SDI 배터리 공장을 찾아 현지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고 삼성전자는 12일 밝혔다.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조7000억원을 투자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 최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행보로 차세대 6G 통신기술 개발현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10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6G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봇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구현하는 첨단 신산업의 핵심기반 기술이다.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1주년(27일)을 앞두고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취임후 처음으로 열었다. 이 회장은 지난 주말 일본의 부품·소재 협력회사 8곳의 핵심 경영진을 서울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으로 초청해 파트너십을 다졌다.올해로 발족 30년을 맞은 LJF는 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와 일본 내의 반도체·휴대폰·TV·가전 등 전자업계 부품·소재 기업들의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해 1993년 시작된 모임이다. 한국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 경기부진의 원인인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았다.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하며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는 명절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 째 '명절 글로벌 현장경영'을 이어오고 있다.이 회장은 1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NEOM)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반도체 부진으로 실적 쇼크를 맞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 신화를 이을 대체카드로 바이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미 중인 이 회장은 현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지며 바이오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이 회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고 삼성전자는 7일 밝혔다.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일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양성과 미래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11월1일 회장 취임 이후 ▲부산(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삼성전기) ▲대전 (SSAFY/삼성화재) ▲아산(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차례로 방문한데 이어 이날 천안 온양 캠페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이 회장은 HBM(High Bandwidth M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도금업체 ‘동아플레이팅’(대표 이오선)을 찾았다. 지난달 27일 취임 후 첫 현장경영 행선지로 광주지역 협력회사('디케이')를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본데 이어 두 번째 행보로, 8일 다시 중소기업을 방문하면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동행’ 행보를 잇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이날 이 회장은 도금업체인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27일 취임식이나 취임사 없이 조용히 회장 직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후 던진 첫 메시지는 ‘상생협력’이었다. 이 회장은 취임 이튿날인 28일 첫 공식 행보로 광주광역시 소재 협력업체 ‘디케이’(대표 김보곤)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고 밝혔다.이 회장이 방문한 '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로서 1993년 광주에서 사업을 시작해 1994년부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생산시설을 점검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제4공장은 생산 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은 제4공장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만에 송도캠퍼스를 찾았다. 제4공장이 가동됨에 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기간 멕시코를 방문해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고,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공장 및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현장을 찾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이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예방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현황 등을 설명하고, 삼성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유럽 출장 중인 이재용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총리 집무실에서 에서 마르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 만났다.삼성전자는 이 부회장과 뤼터 총리가 만나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소 등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전했다.네덜란드는 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설계, 장비 등 산업 생태계가 발전해 있으며, 네덜란드 기업인 ASML은 초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그룹의 준법·윤리경영을 위한 독립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에 이찬희 전(前) 대한변호사협회 회장(56)이 선임됐다.이찬희 위원장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삼성 관계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준법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년이다.이 신임 위원장은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가석방후 지난 14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더나와 버라이즌의 경영진을 잇따라 만났다. 바이오와 차세대 이동통신은 삼성이 미래 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누바 아페얀(Noubar Afeyan)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미팅은 아페얀 의장이 설립한 바이오 투자회사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어의 몸에서 풀려나 경영현장에 복귀할 수 있을까?9일 오후 이 부회장의 광복절 가석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다.더욱이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두고 경제단체와 시민단체들 사이에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경제상황’이 우선 고려될지, ‘사법적 특혜’라는 시민사회계의 주장이 반영될지 주목을 끈다.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경제5단체를 비롯한 재계는 지난 1월 이 부회장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다.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데 전념하자. 선두기업으로서 몇십배, 몇백배 책임감을 갖자.”6일 새해 현장경영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일성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연구소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열고 차세대 6G 통신기술, 인공지능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전략을 점검했다.이 부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지난 4일 경기도 평택 반도체공장을 찾아 시스템 반도체사업을 점검한데 이어 이날 삼성리서치에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를 ‘깜짝 방문’해 프리미엄 가전 체험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빌트인 가전과 더월 등을 살펴보고 있다.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직후 예고없이 판매현장을 방문해 판매사원들로부터 고객 반응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인 패키징 기술을 점검했다.이 부회장은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전략을 점검한후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특히 AI 및 5G 통신모듈, 초고성능 메모리(HBM : High Bandwidth Memory) 등 미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당부했다.이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도전해야 도약할 수 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을 사수하라!’불법 경영승계 의혹으로 검찰에 발목이 잡힌 총수를 두고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삼성이 마지막 승부수로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오는 26일 검찰 수사심의위 개최라는 '결전'을 앞두고 삼성의 마지막 카드가 어느정도 힘을 발휘할지에 이목이 쏠린다.삼성은 지난 4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지난 7일 ‘읍소’에 가까운 눈물젖은 대언론 호소문을 발표했다. 삼성은 당시 호소문에서 “삼성이 위기”라며 “코로나19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중국을 방문한 글로벌 기업인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이 자리엔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발목이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