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임기 3년을 오롯이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일 이임식을 마치고 떠나면서 3일부터는 내부 승진을 하게 된 김성태 은행장 시대가 열린다.윤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2020년 1월 취임하자마자 터진 ‘코로나 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됐을 때,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되어 온 기업은행을 회고했다.그는 당시 “당시 기업은행에 다녀왔다는 말이 해결책을 찾았다는 말이 될 수 있도록 밤늦게까지 고생하던 여러분의 모습이 생각난다”면서 “40만 소상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22일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의 포용성을 높여 더 어려운 기업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윤 행장은 이날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하반기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고 IBK기업은행이 24일 밝혔다.윤 행장은 하반기 전략방향을 ‘위기대응과 기반강화’로 정하고 ▲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 정책금융 역할 강화 ▲ 바른경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IBK기업은행의 윤종원 행장이 4박 6일간의 실리콘밸리 출장을 통해 미국의 혁신창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돌아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은행 측은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8일 귀국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윤 행장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들을 두루 돌아보았다. 대표적으로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500스타트업스(500Startups), 강력한 네임밸류와 네트워크를 가진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스타트업과 대기업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최근 설립된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플랫폼(www.oecd.org/cfe/smes/financing-smes-sustainability.htm)은 OECD, 영국, 캐나다의 중소기업금융 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공동연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중기금융 모델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동 플랫폼에는 영국 BBB(British Business Bank) 추천 정부인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1일 “중소기업을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국가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행장은 이날 기업은행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기념사를 사내망과 유튜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윤 행장은 “IBK의 지난 60년은 중소기업과 국가경제를 지켜온 보국(保國)의 역사로서 중소기업의 산업화 지원, 금융위기 안전판, 시장실패 영역 보완 등 국책은행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60년의 출발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12일 취임 100일을 맞아 “본점으로 출근하기 시작한 직후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그동안 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은행과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해 왔다”며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신용위기로의 증폭을 막는 등 기업과 사람을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는 것이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창업·벤처기업 등 금융지원 혁신,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신설 등 고객이익 보호, 디지털 IBK 구현, 수익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영난에 봉착한 가운데 17일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 위치한 휴텍엔지니어링(대표 유재규) 생산현장을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찾았다.휴텍엔지니어링은 중국을 주요 수출거래국으로 둔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체로 최근 코로나19로 납품대금 결제가 지연되면서 자금흐름에 애로를 겪자 기업은행이 특별지원자금 8억원을 공급해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해결했다.이 업체는 2018년 기준 매출액이 약 151억원으로 지난해 무역의날에 1천만불 수출탑을 받았다.이 업체 유재규 대표는 “수출대금 입금지
[중소기업투데이 김준성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9일 정식 행장으로 취임하면서 차기 수석부행장(전무)이 누가 되느냐가 관심사다.노조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명과 낙하산 인사 근절을 강조했고, 윤 행장도 ‘인사는 공평무사’라는 인사방향을 제시했다.이같은 상황에서 여러 부행장과 자회사 사장 등 하마평이 무성하지만 현재 김성태(58) IBK캐피탈 대표가 가장 유력한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김 대표의 강점을 꼽자면 부드러운 카리스마다. 전 직원의 존경과 신뢰가 두텁다는 점이 혼란한 현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윤 행장은 취임사에서 “IBK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혁신금융’과 ‘바른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혁신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신뢰, 실력, 사람, 시스템 네 가지를 강조했다.그는 먼저 “고객중심의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로 신뢰받는 은행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노조의 저지로 출근을 못한채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있는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공식회의를 가졌다.윤 행장은 지난 13일 서울 명동에 있는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경영상황 및 경제현안을 논의했다.윤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특히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의 혁신을 강조했다고 기업은행측은 밝혔다. 제도개혁을 통한 ‘혁신금융’과 ‘경영혁신’ 등을 위한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노조저지에 막혀 8일째 출근을 못하는 가운데 기업은행 사태가 해법을 못찾고 있다. 이에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업무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현 상황과 관련해 윤 행장은 1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은행장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필요한 부분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서 노조와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취임식 하면서 구상을 밝힐 계획”이라며 “구체적인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시기적으로 임박한 내부인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노조의 출근저지에 부딪힌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6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과 취임후 첫 대면을 했다.이 자리에서 윤 행장은 이낙연 총리 등 정부 및 정치권 주요 인사들과 함께 헤드 테이블에 자리해 참석자들과 차분한 태도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윤 행장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 출근하지 않고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고 강권석 행장을 추모했다.윤 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중소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윤종원(60) 청와대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이 임명됐다.기업은행은 윤종원 전 경제수석이 제26대 행장으로 3일 취임한다고 밝혔다.윤 신임 행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지냈다.거시경제, 국내·국제금융, 재정, 산업, 구조개혁 등 경제정책 전반을 두루 담당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인창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