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장에 타계한지 2년이 지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소환됐다. 750만 재외동포가운데 '한상(韓商) 1호'로 통하는 신 명예회장. 그는 지난 2002년 서울 롯데호텔에서 처음 열린 한상대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그리고 20년의 세월에 흐른 뒤 신 명예회장의 고향인 경남 울산(울주군)에서 20차 대회가 개최된 점에서 그의 한상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이 깔려 있음을 보여주었다.이번 행사 주최 측인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 17일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한국부유식풍력은 6월 세계 바람의 날을 맞아 울산상공회의소 및 5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민간투자개발사와 공동으로 울산광역시 강동몽돌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을 통한 해변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한국부유식풍력을 비롯한 5개 민간투자개발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울산의 사회적기업인 우시산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참여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제20차 세계한상대회’사전등록이 시작됐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올해 대회 슬로건을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로 정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대회 사전등록은 ‘한상넷(www.hansang.net)'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전시회 부스 참가 등록 및 1대1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기업전시회 및 1대1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피칭대회 등 비즈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올해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가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중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세부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울산광역시 관계자,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중점 산업을 홍보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지역 한상을
[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차량 생산 물량 조정을 두고 불거졌던 현대차 노노갈등이 일단락됐다.스타리아 생산 일부를 일감이 부족한 전주공장으로 넘기고, 울산공장은 출고가 적체된 인기 차량 팰리세이드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4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타리아 물량 연간 8천 대를 전주공장으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는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신 울산4공장에서는 현대차가 주문량 포화로 해외 생산을 검토하고 있던 팰리세이드 2만 대를 더 생산하기로 했다. 권오국 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울산 중견 건설업체 창일개발㈜(대표 이경덕)이 자금사정 악화로 당좌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서 지난 1일자로 부도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역 내 공사현장에 차질이 생기고, 공사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등 피해 하청업체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창일개발은 울산항 남방파제 송수관로,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문수고~약사배수지 입구), 울산-밀양 고속도로 등 전국 10여 곳 이상에서 철근 콘크리트, 상하수도관 등의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자금사정 악화로 당좌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서 결국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광주, 울산, 경남에 규제자유특구가 들어선다. 광주는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울산은 ‘이산화탄소 자원화’, 경남은 ‘5세대(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3개 신규특구가 조성된다. 또 기존 특구인 세종엔 ‘자율주행 실외로봇 운영’ 실증사업이 추가된다.정부는 지난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규제자유특구는 전국에 총 24개가 지정돼 운영된다.이번 4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국내 최초로 지정된 공업지구인 울산 국가산업단지는 1962년에, 인근의 온산 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조성됐다. 대부분 50년이 경과해 기반시설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경주·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시민불안을 증대시켰다. 특히 석유, 가스, 화학물질 등 위험물질이 지하매설배관을 통해 수송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결론에 따라, 2018년부터 울산권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진단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울산광역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김윤일 시민안전실장을 만나 이번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최근 산업단지 지하배관의 노후화로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관리기관과 지상화 작업 등의 필요성이 대두고 있다.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울산권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체계 구축사업 보고회’에서는 울산지역의 현재까지 추진사업에 대한 현황 등이 논의 됐다.울산지역의 경우 1960년대 국내산업단지 태동기의 시초로 주요 석유화학시설이 밀집돼 있다. 특히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단 내 매설 후 20년 이상 경과된 지하배관의 노후화, 과밀화 등으로 위험요인이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경동도시가스가 공정거래위원회부터 불공정행위 등의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동도시가스는 울산광역시, 양산시 등에 도시가스를 전량 공급하는 종합에너지회사로 2018년 매출액이 약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울산지역 대표향토기업 중 하나다.이런 경동도시가스를 상대로 지난해 8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관계자가 불공정행위 등을 이유로 공정위 부산사무소에 신고를 했다.신고내용은 경동도시가스가 ▲법규정에도 없는 규정(공동주택 라인마크 설치 강요)을 과다 적용 ▲소규모사용시설의 입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 구조의 혁명적 변화다.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자리에서 '수소경제 사회' 청사진을 제시했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경제법 등 제도를 정비하고 핵심 기술과 원천 기술을 국산화하며,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