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주최
2023년 한상대회는 美 캘리포니아서

재외동포재단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설명회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설명회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올해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가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중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세부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울산광역시 관계자,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중점 산업을 홍보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지역 한상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울산 한상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희망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단은 금년도 울산 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내년도 미국 한상대회의 성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국내 지자체 및 기업들과 협력해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년도 울산 한상대회에 미국 지역 한상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역대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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