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도 이들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 방안을 서울시에 요청하고 나섰다.먼저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 대부료 감경규정에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난으로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은 지하도상가 등 공유재산 임차인들이 감염병 등의 재난으로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지방자치단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이 시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1차년도 사업비 중 올해 편성된 사업비 전액 삭감됐다. 다만,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사업타당성 조사후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에 따르면, 2020년도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올해 편성된 사업비 66억230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5000만원을 편성했다.서울시는 지난해 총 사업비 950억원의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지난 6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경자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의 기술과학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도시문제의 현 상황을 살펴보고 현안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폭염, 풍수해의 자연재난 대응기술, 도시인프라 스마트관리기술,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첨단기술 등 개발 중인 서울시의 과학기술이 공유됐다.박대근 서울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서울시의 미래방향을 모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서울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마음껏 희망을 이야기 하고 긍정을 전하고 싶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변화와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우리 미래도 안개로 자욱한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는 결코 세계 경제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지금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성을 키우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열악한 노동조건과 미흡한 복지지원으로 고통 받던 프리랜서들의 권익이 신장될 전망이다.서울시의회는 서윤기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했다.이번 개정 조례의 주요 골자는 업종별 표준계약서 보급·적용을 도입과 관련된 기관 및 단체 지원 확대이다. 프리랜서들이 불공정 계약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을 반영했다. 표준계약서는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프리랜서들의 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관련해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소통에 힘 써달라.”지난 10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추진 관련 최종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 장상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이 같이 말했다.장상기 위원장은 “용역 결과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사업개요가 기존의 알고 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아 지역 주민들에게 추진현황을 공개하고 논의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서울시의 적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주관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지하 세마홀에서 지방분권 아카데미 ‘리얼 콘서트’가 개최된다.‘지방분권, 알아야 바꾼다!’라는 부제의 이번 지방분권 아카데미 리얼 콘서트는 시민, 지방의회의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존의 강의 형식의 교육이 아닌 토크쇼, 연극공연,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 필요성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해 서울시의원과 시민과의 토크쇼, 지방분권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가수 박상민과 배우 김승현이 서울시의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서울시의회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시민과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이번에 위촉되는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대사는 가수 박상민, 방송인 김현욱, 배우 김승현, 개그우먼 박소라, 웹툰작가 돌배 등 총 5명이다.박상민은 데뷔 26년 차 국민가수로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 등의 노래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배우 김승현은 KBS 2TV 예능 프로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캠퍼스가 방만하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에게 제출한 지난 9월 서울시 감사위원회 특정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근무시간 외 업무교통카드 사용, 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집행, 각종 증빙서류 미비 등 총 24건의 지적을 받았고 이로 인해 35명이 신분상 조치됐다.뿐만 아니라 보람일자리 참여자 활동비에 대한 원천징수 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3년간 외부강의를 통해 벌어들인 부수익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과장급 A직원의 경우 한해 900여만원에 달하는 강의료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정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은 지난 8일 열린 ‘서울에너지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직원들의 잦은 외부강연과 출장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송정빈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 외부강의 허가 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임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보다는 외부 강연이나 심사, 자문, 교육, 회의 명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겨울로 접어들면서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발생 주범 중 하나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꼽고 이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만대 교체를 목표로 추경예산 80억원을 더해 총 100억원을 책정했다. 그런데, 지난달 말 기준으로 26%인 1만3000여대만 교체에 그쳐 보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구4)은 지난 4일 진행된 ‘2019년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보급실적 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는 서울을 수소차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22년까지 권역별 총 11개 수소 충전시설을 구축·운영해 수소차 이용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5000대의 수소차를 보급을 꾀하고 있다. 강서공영차고지의 수소생산기지 추진이 미진한 가운데, 서울시의 안일한 행정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랐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4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충전소 부지와 수소생산기지 선정 등 주민
“지방정부도 일을 잘하는지 누가 견제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저는 그러한 차원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고 자치와 분권이 강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질 텐데 아울러 지방의회가 또 강화되어야 한다고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서울시 의원 110명이 1인당 4천4백억 원, 그리고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을 30명 즈음으로 보면 1인당 약 1조 6천억 원의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고 집행되는지 따져봐야 되는 거죠. 그런데 이 무거운 책임을 의원의 개인기에 의존할 수도 없고 의존해서도 안 되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의 주요시책사업 중 ‘제로페이 사업’과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지원사업’이 각각 사업성과 평가가 미흡하고 예산을 과다하게 편성해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25일 예산정책담당관이 발간한 ‘2019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주요 시책사업 분석평가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중 81개 사업을 선정, 분석해 문제점 등을 유형화 해 발표했다.서울시의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 및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노원지역에 성동, 은평, 강서에 이어 통합돌봄기관인 종합재가센터가 들어섰다.봉양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23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봉양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원구의 통합돌봄기관으로 장기 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원종합재가센터의 첫 출발을 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는 현재 직영 및 위탁의 이원화 형태로 운영 중인 ▲중랑 ▲난지 ▲탄천 ▲서남 등 4개 물재생센터의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담당할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단의 공공성과 전문성 등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문가 의견 청취에 나섰다.서울시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는 지난 23일 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설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김평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 김영란 서울기술연구원 기술개발본부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 제1선거구)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서비스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김동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정신장애인에 대한 치료와 사회복귀서비스가 의료적 관점에 집중돼 사회복귀를 저해한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며,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치유방법과 대안적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대교 백년다리 조성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한강대교 백년다리 조성계획 타당성 검토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이동일 서울시 공공재생과장의 ‘백년다리 추진 경과 및 기본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된다. 백년다리 설치에 따른 한강대교 구조안전성 검토용역을 수행한 양승이 ㈜딥마인드 대표이사가 구조검토 결과에 대해 설명을 하고, 또 다른 교량 전문가로 김상효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에서 현재 시행중인 다양한 커뮤니티케어를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을 개발해야 합니다.”김형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개발을 위한 연구 토론회’에서 ‘서울시 노인의 커뮤니티케어 관련 요구 및 자원 현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김형수 교수는 “커뮤니티케어와 관련한 사업인 ‘301 네트워크’, ‘건강돌봄서비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돌봄SOS’ 등을 비교해 사업간 상호 보완적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2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7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이날 개회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내외 등이 함께 참석해 양국간 우호를 다졌다.‘구이저우(귀주성)를 주목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56개 민족 중 49개 민족이 함께 거주하는 구이저우성의 다채로운 문화가 표현됐다. 동족과 묘족으로 이뤄진 구이저우성 공연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