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양 서울시의원, 50플퍼스재단 ‘방만경영’ 지적
김소양 서울시의원, 50플퍼스재단 ‘방만경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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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외 업무교통카드 사용 등 부당 사용
업무추진비로 해외출장서 식사비 지급 등 목적 외 사용
김소양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김소양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캠퍼스가 방만하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에게 제출한 지난 9월 서울시 감사위원회 특정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근무시간 외 업무교통카드 사용, 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집행, 각종 증빙서류 미비 등 총 24건의 지적을 받았고 이로 인해 35명이 신분상 조치됐다.

뿐만 아니라 보람일자리 참여자 활동비에 대한 원천징수 미이행 등 현행법 위반 등이 발생했으며, 참여자들의 채용관련서류를 보관하지 않는 등 재단의 핵심사업인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분야도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특정감사결과 50플러스 각 캠퍼스 관장들의 출·퇴근 미기록, 업무차량 일지 작성 소홀, 유사 사업 분할 수의계약 등 캠퍼스 업무 전반에 대한 부실이 지적됐음에도 해당 캠퍼스 관장들이 모두 재단의 본부장급으로 발령되는 등 재단의 인사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김소양 의원은 지적했다.

최근 50플러스재단이 월 임대료 약 3000만원이 소요되는 사무실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액 임대료 논란도 일고 있다.

김소양 의원은 “박원순 시장 8년 동안 서울시에 신생 재단만 5곳이 생겨나 현재 11개 재단이 운영 중”이라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가 미미함으로 재단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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