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벤처업계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이하 ‘벤처기업법’)이 12월 중엔 반드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혁신벤처단체협의회(사무국 벤처기업협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틀이면서 대표적인 민생법안인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이 12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11월 3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바 있다.개정(안)은 2007년, 2016년 두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한데 이어, 올해 안으로 본회의를 최종 통과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해당 개정안은 지난해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부터 격렬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 일부 의원은 소위원장의 표결 강행에 반발하면서 농협 측이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 로비’를 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같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위원과 위원장 간에 “나쁜 사람”이라며 성토하는 격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현행법상 4년 단임으로 규정된 농협중앙회장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법제사업위원회에 상정되었다. 개정안이 앞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면 특히 이성희 현 회장부터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23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의 1회 연임을 허용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농협중앙회장의 중임 제한은 지난 2009년 법 개정으로 신설되었으나, 이번 개정안이 법제화되면 14년 만에 다시 연임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이성희 현 회장의 연임을 허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각종 가맹사업장이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횡행하던 본사의 ‘갑질’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 장치가 마련됐다. 대리점을 보호하고, 본사의 부당한 상행위를 제재하는 내용의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및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대리점법 주요 개정 내용은 ▲보복 조치에 대한 3배소 도입 ▲동의의결제도 도입 ▲모범거래기준 권고 근거 마련 ▲표준계약서 상향식 제·개정 절차 신설 ▲대리점 관련 교육·상담 등 실시·위탁 근거 마련 ▲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중소기업이나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다수 발의된 상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창업 초기기업의 자금난이나 인력난을 덜고, 시장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등 시급히 통과되어야 하는 법안들도 다수 있다. 21대 국회 개원 초기부터 발의된 이들 법안은 대부분 소관 상임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여서 조속한 심사와 의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명문장수기업, ‘사업 유지기간 30년 이상으로 하향’지난 7월 발의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박수영의원 등 15인)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창업 지망생들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각기 조금씩 다른 내용을 담은채, 한꺼번에 5건이나 국회에 제출돼 관심을 모은다. 27일 현재 이들 법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나 축조 심의를 거친 경우도 있고, 국회에 최근에 제출된 것도 있다.창업 초기 ‘데스 밸리’ 극복을 지원김상훈의원(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법 제 39조의 3을 고쳐 중소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 부담해야 했던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기존의 창업 후 3년에서 7년까지 면제받을 수 있게 했다. 이는 창업 초기 자금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상법 개정안 중 감사위원 분리선출제도 도입과 관련해, "투기펀드 등이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에 진출하려고 시도할 경우만이라도 대주주의결권 3%룰을 풀어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공정거래법 개정안 중 내부거래 규제대상 확대에 대해, "지주회사 소속기업들간에 이뤄지는 거래에 대해선 예외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대한상의는 최근 공방이 일고있는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대안을 담은 상의리포트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상의는 상법 개정안 중 감사위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앞으로는 1년간 80% 미만 출근한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사용자의 금전보상의무가 면제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근로기준법은 연차휴가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나, 그동안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 대해서만 적용해 왔다.연차휴가사용촉진제도는 사용자가 법에 따른 연차휴가 사용촉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경우, 그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계가 특허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11개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특허법 개정을 통한 특허침해 손해배상액의 현실화를 요구했다.중소기업계는 이 날 성명서를 통해 “현행 특허법이 특허권자의 생산능력 범위를 기준으로 손해배상액 상한선을 설정하고 있어 스타트업 등 소기업의 경우 배상금액이 적어 특허를 침해당해도 기술침탈신고를 하지않고 소송을 포기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특허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액 상한선을 특허를 침해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 구매 및 판매 등 공동사업이 더이상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지 않게 됐다.이에 그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공정거래법에 묶여 위축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각종 공동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간 협업과 공동사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개정 법률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실시되는 공동 구매・판매, 물류, 연구개발 등 다양한 공동사업에 대해 ‘독점규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전국의 수퍼마켓 및 동네수퍼 점주들이 1년 넘게 국회에 계류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유통사의 무분별한 출점에 의한 골목상권 침탈을 규탄하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임원배 연합회장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당초 기대와 달리 국회에서 제때 통과되고 있지 않아 대형 유통사들의 복합 아울렛, 창고형 할인매장 출점과 노브랜드의 가맹형 꼼수 출점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자치단체가 운영에 필요한 공금을 결제할 때 휴대전화를 이용한 '제로페이'나 직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자치단체가 ‘제로페이’와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금의 결제 수단 확대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연매출 8억원이하 수수료율은 신용카드 0.8∼1.4%, 직불카드 0.5∼1.1%가 적용되지만, 제로페이는 수수료가 없다. 현재 자치단체들은 신용카드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38년 만에 전면 개편되는 공정거래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전속고발권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국무회의에 통과된 개정안은 당초 입법예고안에 입법예고·공청회 과정에서 제출된 의견 및 관계부처 의견 등을 반영해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법집행체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공청회와 개편 특별위원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투데이]앞으로 과오 납부된 특허료·디자인등록료·상표등록료 및 수수료에 대한 반환청구 기간이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이로써 출원인이 특허료 등 수수료를 반환받지 못해 발생되는 불필요한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강원 원주갑)은 과오 납부된 특허 수수료 반환청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특허법·디자인보호법·상표법 이상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특허청장 또는 특허심판원장은 특허료·디자인등록료·상표등록료 및 수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