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허영회 전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이 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허 부회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 199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3년 넘게 근무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행했다. 공직 퇴임 이후 소상공인연합회에 부임하기 직전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을 역임하며 최일선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업무를 담당했다.소상공인연합회측은 “허 부회장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재직시 현장간담회 및 설명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산업부 차관 출신 인사가 대한상의 설립이후 처음으로 상근부회장을 맡게 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부회장 임명동의안’을 의결,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우태희 신임 상근부회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 지식경제부 주력산업국장, 통상협력국장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을 차례로 역임했다.대한상의는 “우태희 신임 상근부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기중앙회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경제단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야에 치우치지 않고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취임이후 이 같이 말했다.중기중앙회 노동조합의 반대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접근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서승원 신임 상근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정부에 제대로 전달해 그들의 어려움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정해진 수순이었을까?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서승원수석 전문위원이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서승원 수석전문위원 상근부회장 선임의 안이 참석이사 42명 중 39명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중기중앙회장이 임명하면 된다. 임기는 3년이다.서 수석전문위원은 행시 31회 출신으로 1988년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와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산자원부)를 거쳐 199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공석이었던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 부회장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출신인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석 전문위원이 사실상 내정돼 다수의 중기인들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한 만큼, 350만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경제 5단체인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에 관련 부처의 차관 출신이 선임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 재취업 비리로 구속된 신영선 전임 상근 부회장은 공정위 부위원장 출신으로 차관급이었다.하지만, 중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공석인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 부회장에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석 전문위원이 내정돼 사실상 정식 임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위원은 올해 초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으로 일하다 퇴직 후 민주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 위원은 23일 열리는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퇴직 공직자 재취업 심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이 나면 중앙회 이사회의 추천과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중기중앙회장의 임명을 받고 정식 신임 상근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수순이다.그간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직이 공석이었던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설령 그것이 정치적인 제스처라고 해도요.”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 정책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거센 불만과 의견을 수렴, 정치적·정책적 대안을 정부나 국회에 내놓느라 정신이 없는 소상공인연합회 이제학 상근부회장의 말이다. 어찌 됐든 대통령이 최저임금 1만원이라는 공약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을 국민들에게 전달한 것은 소통의 첫걸음이라는 뜻에서다.지난달 마지막 주 뜨거운 오후 만큼 최저임금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지난 3일 송영중 부회장을 해임하면서 내부 부끄러운 모습을 여실히 드러낸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새 상근부회장으로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선임했다.12일 경총은 부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형위원회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부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박복규 한국경총 감사 등 7명이 참여했다.전형위원회는 상근부회장 선임과 관련, "경제·산업정책에 이해가 높고, 조직 개혁에 대
[중소기업투데이 김영욱 기자]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부회장은 5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를 공정하게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기업의 경제력집중과 지배구조 문제,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문제에 관한 정책을 많이 다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중소기업의 문제를 풀어가려면, 먼저 대기업과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신 부회장은 “한국 경제는 중간 허리가 약한 ‘샴페인잔’에 비유되기도 한다”며 “국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