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4월과 5월 103원과 165원 등 세 자리대 가격인하를 거듭하던 국내 LPG가격이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강세의 영향으로 6월 반등세로 돌아섰다. 현재의 추세라면 7월 역시 동결 또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수입사인 SK가스를 필두로 국내 수입·정유사들은 31일 일제히 6월 LPG가격을 55~56원까지 각각 인상했다. 이번 인상분 역시 수입사들은 앞선 미 인상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절기 국내 LPG가격은 비수기에도 불구, 가격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자동차가 반전의 드라마를 시작했다. 감소를 거듭하던 국내 LPG차량 등록대수가 사용규제 폐지를 전환점으로 9년여 만에 다시 반등하며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쏘아 올렸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말 현재 LPG차 등록대수는 모두 202만2935대로, 전월(‘19년 12월) 대비 1215대 늘었다. 이는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한 이래 9년 2개월 만이다.국내 LPG자동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약 43만대가 줄었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격경쟁으로 인해 국내 부탄캔 시장이 양사 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소규모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이 최근들어 급격히 감소하며, 에어졸시장과 마찬가지로 썬그룹과 대륙제관 양사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생산량을 집계한 결과 두 회사의 생산량이 이미 전체 시장의 89.3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3분기까지 집계한 일회용 접합용기(일회용 부탄가스용기(캔) 및 에어로졸용기) 검사현황에 따르면 대륙제관(대표 박봉준), 대성산업(대표 김영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6월 동결 됐던 국내 LPG가격이 누적된 가격 미인상분에도 불구, 어려운 국내 경기여건 등을 반영해 7월에는 kg당 100~101원이 인하됐다.LPG수입사인 E1은 그 동안 가격 미인상분이 크게 누적된 상황에도 불구,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101원 인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현재 국내 LPG공급가격은 사우디아리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가 통보한 국제 LPG가격(CP : Contract Price)를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2019년 국내 LPG(액화석유가스)산업 다시 봄이 왔다.경쟁연료에 밀려나며 쇠락의 길을 걸어왔던 과거에 비해, 올해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 국내 LPG산업은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3월 오랜 숙원인 ‘LPG자동차 사용제한 규제’가 폐지됐기 때문이다.다시 오르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걱정이지만 ‘군단위 및 마을단위 배관망 사업’의 안정적 확대와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최근 활기를 찾으며 가정·상업용뿐만 아니라 산업용 에너지원으로서도 LPG는 점차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독립된 가스체 에너지로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안 터지는 ‘맥스 부탄가스’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대륙제관이 국내 제관업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았다.1958년 대륙제관 공업사로 출발한 대륙제관은 현재 일반관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부탄가스 해외수출 1위의 종합제관회사로 발돋움 했다. 특히 지난 60년간 국내 제관산업 및 충전산업을 기반으로 페인트 도료를 비롯한 일반관, 에어로졸 및 부탄가스를 제조·판매하며 한분야에서 일가를 이뤄온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27일 충남 아산공장에서 진행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내외빈을 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이달 들어 국제유가가 80불대의 벽을 돌파하며 국내 에너지가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수요증가로 인해 4분기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지난해 7월 28일까지만 해도 국제유가는 40불대 후반을 유지했다. 두바이유가 49.72불, 브랜트유가 52.52불, 서부텍사스 중질유가 49.71불을 기록했다. 하지만 7월 31일 유가는 50불을 넘어서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달 26일 들어 국제유가는 다시금 80불의 벽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달 1일 기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3월에 이어 4월 LPG가격도 50원 인하가 결정됐다. 본격적인 비수가로 접어들며 LPG가격 하락세가 뚜렷해지는 추세다.LPG수입사인 SK가스와 E1은 4월 LPG 공급가격을 ㎏당 50원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社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 Contract Price)이 평균 42.5달러 하락하면서 kg당 40원 내외의 인하요인이 발생한데다 환율 상승 영향이 더해진 결과다.이로써 지난해 12월 동결조치 이후 국내 LPG가격은 지난달 55원 인하를 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3월 국내 LPG가격 공급가격이 일제히 인하됐다. E1과 SK가스 등 양 수입사는 3월 LPG공급가격을 kg 55원 인하했다. 또 SK에너지와 S-OIL도 공급가격을 52~55원씩 인하했다.SK가스(대표 최창원, 이재훈)는 28일 가장 먼저 환율 인하와 국제LPG가격 등을 고려해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kg당 55원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가정 및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프로판은 kg당 978.40원에서 923.40원으로, LPG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하는 산업체용은 kg당 9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