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대륙제관 공업사로 출범, 제관업계 최장수 기업
'일반관' 국내 점유율 1위, ‘폭발방지 부탄캔’ 수출 1위

박봉국 회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해 박봉준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창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하고 있다.
박봉국 회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해 박봉준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창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안 터지는 ‘맥스 부탄가스’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대륙제관이 국내 제관업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았다.

1958년 대륙제관 공업사로 출발한 대륙제관은 현재 일반관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부탄가스 해외수출 1위의 종합제관회사로 발돋움 했다. 특히 지난 60년간 국내 제관산업 및 충전산업을 기반으로 페인트 도료를 비롯한 일반관, 에어로졸 및 부탄가스를 제조·판매하며 한분야에서 일가를 이뤄온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27일 충남 아산공장에서 진행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60년 역사를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박봉국 회장 기념사 ▲한국제관공업협동조합 이철순 이사장 축사 ▲60주년 기념영상 시청 ▲주요협력업체 감사패 시상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박봉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륙제관 60년 성공 역사는 故 박창호 총회장님께서 늘 강조하시던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 위에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더해졌기 가능했다”며, “지금껏 이루어온 대륙제관의 성공스토리를 앞으로 더욱 계승,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더 굳건하고 위대한 100년 기업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 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60년 이상 장수기업은 현재 1629개 업체에 불과하며, 국내 전체 기업수 70만 2372개중 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봉국 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내외빈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박봉국 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내외빈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가 건배사를 전하고 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가 건배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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