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불통이 천연가스업계에도 불어닥치며 업무형태도 변화시키고 있다. 27일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 인력의 재택근무를 2주간 실시키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코로나19의 확진자는 1595명이다. 이중 대구에서만 10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는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촉발된 코로나19가 대구·경북으로 빠르게 확산된 탓이 크다.이에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의 인력을 재택근무 체제로 긴급 바꿨다. 만약에 발생 할지 모를 코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13일 두산중공업, 성일터빈 등 중견·중소 부품기업, 발전5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학연과 함께 민관,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추진단장으로 손정락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를 위촉했다고 밝혔다.향후 추진단은 설계표준화, 주기기 및 핵심부품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국형 표준 LNG복합발전 모델 개발·사업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산업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야드트랙터 보급에 힘을 더욱 보태기로 했다.야드트랙터(Yard Tractor)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하역장비로, 부산항·광양항·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1045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 장비는 주 연료로 경유를 사용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2019까지 총 309대의 야드트랙터를 개조해 사용연료를 경유에서 LNG로 전환했다. 올해에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0일 충남 당진에서 ‘천연가스 제5기지 건설사무소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현판식에는 채희봉 사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이날 행사로 원활한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수행, 동·하절기 천연가스 수요 불균형에 따른 LNG 수급 안정성 제고, 벙커링 등 LNG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내 다섯 번째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렸다.가스공사는 2018년 3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SK그룹의 에너지기업인 SK E&S(사장 유정준)가 올해를 글로벌 LNG 메이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유정준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천연가스가 사실상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며 ▲해외 LNG 수요개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 확대 ▲Social Value 기반 비즈니스 모델 추가 발굴 등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유 사장은 “향후 2~3년은 우리가 추진 중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2020년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LNG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유진초저온은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인수기지 인근 오성 산업단지에 올 초 대규모 물류창고를 완공하며, 지난 30여년간의 ‘미완의 꿈’이던 LNG냉열을 활용한 에너지자립 사업장을 현실로 구현했다. 이곳은 지금 현재도 바다로 버려지고 있는 LNG냉열을 활용해 대규모 냉동물류창고를 운영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기화된 천연가스로 수소연료전지를 가동해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첫 LNG냉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시설이다. 대형 물류창고 옥상에는 태양광발전시설도 함께 설치돼 운영중이며, 사업장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신에너지시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비한 정책적 균형 감각이냐’ 아니면 ‘LNG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냐’. 9개월간 공백을 유지하던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이 다음달 초 임시주총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후보자는 김영두, 채희봉 2명(가나다 순)으로 압축됐다.한국가스공사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3일 가스공사 본사 4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장 선임의 건(후보 김영두, 후보 채희봉)과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키로 했다. 지난해 9월말 정승일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사업자간 소통채널이 될 ‘대형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가 발족, 1차 회의를 가졌다. 대형화되고 있는 다양한 사고들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석유공사 및 LNG·LPG 대형가스저장사업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발생한 고양저유소 화재사고를 비롯해 열 수송관 파열사고와 최근 발생한 수소 저장탱크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용으로 사용되는 LNG의 개별소비세를 면세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집단에너지용 LNG의 개별소비세 면세를 골자로 하는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유연탄의 세금을 올리고, LNG의 세금을 낮추는 ‘2018 세법개정안’을 입법 발의했다. 정부안은 유연탄의 제세부담금을 LNG 제세부담금보다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환경친화적 세제개편이란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도시가스 요금이 중앙과 지방이 따로 움직여 소비자들을 헛갈리게 만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일부터 4.2% 인상을 발표한 반면 경상남도는 같은 날부터 업체마다 최대 6.79% 인하한다고 공지했다.중앙정부는 인상 요인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 인상을 들었고, 지방정부는 도시가스 가격 인하를 제조업 경기 하락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도시가스 요금에 엇박자를 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현행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연일 유례없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국내 최대 도시가스사인 삼천리가 6년만에 사상 최대 판매량을 연일 갈아치웠다.삼천리 도시가스사에 따르면 이주 한파가 계속되면서 22일 1일 판매량은 1770만㎥를 기록했고, 23일에는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 2317만㎥를 기록한데 이어 24일도 다시 최고 기록을 갱신해 2652만㎥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삼천리의 종전 최고 판매량은 6년 전인 2012년 겨울 2479㎥였다. 이는 종전 최고치 보다 173만㎥ 약 7%가 증가한 것이다.지난해와 비교해도 삼천리의 판매량은 크게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