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3년 광역시·도별 경기 흐름에 관한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끈다. 이에 따르면 서울과 전남은 생산이 크게 줄어들고, 세종, 충북, 경북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산과 대구는 생산이 크게 늘어나며, 경기도와 인천도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나머지 시·도는 1% 이하 수준에서 소폭 증가하겠으나,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보인다.산업연구원이 최근 국내 경기와 대외전망, 제조업, 주력산업별 전망 등을 종합해 펴낸 ‘산업동향 브리프’는 이처럼 특히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생산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른바 ‘초미지(超未知)의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는 우리의 희망’이라는 테제를 내건 ‘2023년 7대 국내 트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올해 예상되는 극도의 경기침체와, 녹록지 않은 국제정세,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러-우크라 전쟁 등의 와중에서 ‘희망’을 발굴하려는 긍정의 시각을 바탕에 깐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를 규정하는 ‘글로벌 7대 트렌드’도 곁들이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은 ‘7대 국내 트렌드’의 첫 번째로 ▲경기가 ‘상저하고’를 보일 가능성을 꼽았다. 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3년 국제교역은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개방과,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침체 등에 의한 자국산업 보호정책이 충돌하면서 대략 1~2%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국제무역을 견인하는 주요국들의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부채 등에 시달리면서 국제적인 경제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최근 ‘2023년 글로벌 교역’ 자료를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률과 교역량 간의 장기 탄력성을 감안할 때 2023년 글로벌 교역량은 부진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최근 중국의 ‘위드코로나’가 가시화되고 중국 중앙·지방정부가 고강도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해 내년 경기회복을 이뤄낼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내년 중국 경제가 5% 이상의 성장률을 실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트라(KOTRA)가 자사의 베이징 무역관이 수집한 현지 전문가들과 관련 기관들의 자료를 분석, 이같은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끈다.이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5.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경제, 스마트 제조, 탄소중립 전환, 바이오의약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해 중소규모 기업들은 4분기까지 2분기 연속 성장세와 수익성이 악화되고 새해에도 역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엔 원자개가격이 비교적 안정되고, 일부 업종 중심으로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매출액 1000억원 미만 비금융 상장 중소규모 기업 705개사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분석과 전망을 내놓았다.이에 따르면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중소규모기업들은 헬스케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매출이 고르게 늘어났으나, 산업재와 필수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은 내년에 특히 환율과 원자재 시장 흐름, 미·중 갈등으로 인한 무역환경 변화 등에 특히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특히 기업 경영자 관점에서 주요 거시경제 이슈 가운데 이들 요인이 내년 사업 환경에 가장 직접적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힌다.내년 경기는 금년보다 더 침체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LG경영연구원은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3.2%에 이어 내년에는 2.2%까지 낮아질 전망”이라며 ‘경영인들을 위한 2023경제전망’에서 이같은 시장 요인들을 적시했다.이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근 국제금융센터가 ‘2023년 글로벌 은행이 직면할 4대 Cost 도전’이란 브리프를 공개했다. 이는 국내 은행들로서도 눈여겨볼 만한 내용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제금융센터는 2023년에도 고물가ㆍ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지정학적 균열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 가운데 글로벌 은행산업의 4대 ‘Cost’ 도전 이슈를 점검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기관은 2023년 고물가ㆍ고금리와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뉴노멀(New Normal)’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그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3년에도 경기침체에 따라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하고, 미중 패권경쟁으로 인한 경제안보 및 공급망 이슈 등 불확실성 요인들이 이어지면서 국내 경기도 침체국면과 함께 모든 산업이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또 나왔다. KDB미래전략연구소는 “2022년 하반기부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영향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가 가시화되면서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다”면서 전 산업 부문에 걸친 내년 경기 전망을 내놓았다.이는 특히 모든 산업 부문별로 상세한 분석과 진단을 토대로 산출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