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5일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에 리브(Liiv)정원 2호를 개장한다고 밝혔다.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된 리브정원은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8년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리브정원 1호를 개장한데 이어 두 번째다.리브정원 2호는 국립수목원 입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를 위한 숲 속 놀이터’ 컨셉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나무, 풀, 꽃과 함께 어울려 자연을 만지고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국민은행이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획득한 이번 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개설 시 현지 통화 기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물론 증권업까지 포함한 모든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 국가 대비 투명한 행정절차, 간단한 조세체계, 영어 공용화 등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 선두를 달리는 두 은행이 공동으로 해외 에너지 사업 투자 펀드를 조성할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그리고 펀드 운용․관리업체인 스프랏코리아와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은행은 “이를 통해 그린에너지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 펀드를 공동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데이타시스템은 28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최재을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022년말까지다.최재을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KB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IT신기술 역량을 내재화하는 등 KB데이타시스템이 그룹 내 디지털·IT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최 대표는 앞으로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KB금융그룹의 중장기 목표와 연계한 디지털 고도화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최 대표는 양정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시중은행들이 사람 대신 고객을 직접 응대하고 상담하는 챗봇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강화시켜 마케팅 최일선에 내세우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메이저 은행들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엔 국민은행이 ‘챗봇 비비’의 기능을 고도화하는가 하면, 우리은행은 영상과 음성을 합성한 인공지능 은행원인 ‘AI뱅커’를 개발해 영업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역시 기존 AI챗봇 ‘오로라’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웬만한 ‘인간 직원’보다 더 적절하고 정확한 고객 응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국내 기업들 중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가 브랜드 가치 면에서 나란히 1~3위에 랭크되었다. 최근 산업정책연구원이 실시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연구’에선 또 기아와 이마트가 그 뒤를 이어 ‘그랜드 5’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20년째 진행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에서는 삼성전자가 약 159조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가 43조원으로 2위에 올랐다. LG전자와 기아는 각각 28조3000억원과 27조7000억원으로 평가돼 순위 변동 없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마트가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비대면, 비접촉이 추세로 자리잡으면서 은행권의 비대면 접객 방식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엔 주요 메이저 은행들 간에 디지털 기법과 IT기술을 활용해 제각기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느라 경쟁이 치열하다. KB국민은행의 AI 체험존이나, 우리은행의 B2B2C 대상 금융과 플랫폼 융합,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전자고지’ 등이 그런 사례다.◇ KB국민은행=지난 달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서비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AI 체험존(Zone)을 여의도 신관에 개설했다. AI 체험존은 인공지능 금융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국민은행은 1일 테크그룹 소속 테크기술본부장에 박기은 전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ICT분야에 높은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박기은 전무는 네이버 서비스플랫폼개발센터 팀장,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IT서비스사업본부 수석아키텍트를 거친 플랫폼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국책 및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올들어 첫 번째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5대 시중은행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시중은행들을 비롯한 금융계도 ‘코로나19’를 계기로 ICT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비접촉, 원격 기술과 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그 중에 KB국민은행은 특히 언택트 금융과 스마트 금융면에서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원격과 비대면 두 가지를 키워드로 하는 언택트 금융기법은 AI와 원격처리를 위한 앱과 센서 등을 통해 평소 이 은행이 주창해온 ‘선도적인 디지털 금융’의 유력한 수단이 되고 있다.허 행장 연임 후 더욱 가속화이런 움직임은 특히 지난해 10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주도하는 소상공인전문은행 설립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사업으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고, 이를 토대로 가을 정기국회 무렵엔 입법도 추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5일엔 토스뱅크가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한 것을 계기로 소상공인전문은행도 올해에 가시적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새 집행부 ‘세분화된 계획, 추진’현재로선 오는 4월 초 예정된 연합회장 선거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일단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설명절을 맞아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류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하나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판매 시중은행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 부점장급 승진(센터장)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서석훈(지점장) ▲잠실지점 구자욱 ▲신용산역지점 김성영 ▲노원종합금융센터 문수현 ▲북수원지점 송재춘 ▲광진구청지점 윤종길 ▲오송지점 이경범 ▲구로지점 이한복 ▲월곡역지점 장봉규 ▲논산지점 조상희 ▲숭실대역지점 조선희 ▲굽은다리역지점 최갑수 ▲포항중앙지점 황희성◇ 전보(수석감사역) ▲상임감사위원실 소속 김성욱(센터장) ▲서인천종합금융센터 이기범(지점장) ▲회룡역지점 김민재 ▲공릉역지점 남은애 ▲동암지점 함미경
[KB금융지주]◇ 승진 ▲ 리스크관리부장 김보형 ▲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수찬 ▲ 준법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준성◇ 전보 ▲ One-Firm전략부장 이성준 ▲ 회계부장 김상덕 ▲ 브랜드전략부장 박진영 ▲ 정보보호부장 강성훈[KB국민은행]◇ 부점장급 승진(부장) ▲기술기획부 강정호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구원옥 ▲트레이딩부 길광수 ▲고객정보보호플랫폼부 김진학 ▲기업디지털플랫폼부 김현욱 ▲혁신추진부 김환승 ▲스마트상담플랫폼부 박경남 ▲자본시장플랫폼부 박성우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3부 유동훈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
◇ 지역본부장 승진▲강서4(목동서로) 강미정 ▲남부·경기중앙7(평촌범계) 강중호 ▲강동1(잠실중앙) 권용찬 ▲경인5(부평) 김길영 ▲강동6(선릉역) 김대중 ▲부산·울산·경남7(부전동) 김동진 ▲강서3(목동파리공원) 김동호 ▲강남5(양재역) 김봉수 ▲강서2(화곡동) 김수찬 ▲대구·경북7(구미공단) 김종민 ▲경기남8(화성향남) 김진삼 ▲남부·경기중앙2(가산디지털) 김춘태 ▲강남4(역삼동) 김한순 ▲부산·울산·경남12(사상) 김해동 ▲남부·경기중앙6(여의도) 김형상 ▲경기남1(성남) 김효종 ▲남부·경기중앙13(정자동) 노인기 ▲대구·경북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새해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하나같이 ‘디지털 혁신’을 경영 키워드로 내세워 주목을 끌고 있다. 추진 방식과 내용은 각기 조금씩 달라도, 글로벌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금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는 공통된 취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도 제각기 디지털화에 기반을 둔 상품과 서비스 경쟁을 벌였다. 금년에는 특히 핀테크와의 제휴나, AI에 기반을 둔 맞춤형 상품 경쟁 등 좀더 진화된 기법의 플랫폼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진옥동· 허인 행장 ‘디지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거의 저물었다. 올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났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바이러스에 모든 일상이 점령당한 ‘단막극’ 같은 한 해였다. 기존의 평범한 일상이 ‘스톱’되다시피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움직임과 접촉만이 오갔다. 사람이 움직여야 경제가 돌아갈텐데, 제약을 받다보니 과거의 IMF위기, 금융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팬데믹’ 침체터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향후 경제회복은 계층별로 회복양상이 달라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K자형(形)’이
[KB금융지주]◇ 전무 승진 ▲감사담당 맹진규◇ 상무 승진 ▲IR부장 권봉중 ▲준법감시인 서혜자◇ Corporate Center 부문 ▲보험부문/글로벌부문/CHO/CPRO 관할(COO) 양종희 부회장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전략총괄(CSO)·글로벌전략총괄(CGSO) 이창권 부사장 (현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 ▲재무총괄(CFO) 이환주 부사장 (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리스크관리총괄(CRO) 임필규 부사장 (전 KB금융지주 HR총괄 부사장) ▲HR총괄(CHO) 이우열 부사장 (전 KB국민은행 IT그룹 부행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국민은행은 23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예비인가 이후 9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번 최종 인가로 KB국민은행이 미얀마에서 외국계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국민은행은 법인 내에 10개 지점을 개설할 수 있으며, 미얀마 내에서 영업 범위 제약없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할 수 있다.2013년 사무소를 개설한 KB국민은행은 2014년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은 이래, 주택금융과 IT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이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치밀한 자금 흐름과 유동성 관리, 복잡한 금융시장 전략의 필요성 등으로 클라우드 시스템과 가상화 솔루션 등 디지털 트윈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금융권의 수장들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인사 기준도 최근에는 ‘디지털화’와 스마트 금융의 성과에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옥동 신한은행장이나 최근 3연임이 확정된 허인 국민은행장 등은 ‘디지털화’를 중시하는 금융권 고위층 인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신한은행과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