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와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체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CJ온스타일(대표이사 이선영)은 10월 20일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800억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와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동반위,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공동 협약으로, 3년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납품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를 약속한다.
CJ온스타일은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협약에 참여했으며,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협력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공연·스포츠 등 문화생활과 복리후생 등을 지원하고, 협력 중소기업 대상 1억 원 규모의 장학금과 심리상담, 지식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을 신규로 시행해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의 사기진작 및 장기재직을 유도한다.
또한 혁신 협력기업 발굴 및 육성,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 운영, 경영안정 금융지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임금지불 능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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