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공업조합, ㈜선일다이파스 스마트공장 벤치마킹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17일 충북 진천 소재 ㈜선일다이파스를 방문해 스마트공장을 둘러보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3년도 상반기 조합원사 CEO 교류회’에는 46개사 70여명의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파스너제품과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선일다이파스(대표 김지훈)는 올해로 창립 40년을 맞이했으며, 파스너제품은 물론 다양한 자동차부품들을 제조해 국내외로 판매하는 우리나라 굴지의 파스너 전문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최근 수년간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현재 첨단의 스마트공장을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파스너산업계는 물론 주변 지역과 유관기관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날 조합원사 대표들은 선일다이파스의 회사 소개는 물론 공장라인 투어에 참여해 스마트공장 운용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공장 혁신현장의 기술 전개는 물론 경영전략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고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한성 이사장은 “스마트공장만이 우리 중소 파스너산업계가 살길이라는 인식으로 힘을 모을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코로나 엔더믹을 맞아 대외여건은 어렵지만 조합원사 전체가 합심하여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