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 왔던 국제 LPG가격이 10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하며 12월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미 12월 국내 적용될 국제LPG가격은 톤당 평균 10달러 올랐다. 프로판의 경우는 430달러, 부탄은 445달러로 결정돼 국내가격 역시 kg당 15원 안팎에 인상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다. 난방용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11월에도 반영하지 못한 인상 요인이 있다 보니 수입사의 상황을 감안하면 12월 역시 가격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석유제품의 특성도 있지만 70%이상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동나비엔이 6월 울릉도에 이 달에도 사전점검 서비스 취약지구인 도서 지역을 찾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동나비엔의 최근 서비스 소외지역에서의 사전점검 확대는 기존 도시가스 사용지역이 아닌 LPG사용지역이 대상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LPG산업은 마을 단위 및 군 단위 배관망 사업의 확대와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활기를 띄며, 타 연료 대비 연료경쟁력 회복되면서 관련기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울릉도의 경우 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동안 소형저장탱크 설치위치 등 공급시설 문제로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어 왔던 울릉군 LPG배관망사업이 다시 정상궤도를 찾았다. 현재는 사업진행을 위한 본 설계가 진행중이며 올해 착공에 들어가 내년 울릉읍 3개 지역에 대한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울릉군은 올 초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위해 설계 및 감리 용역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본설계(2월)까지 마쳤다.하지만 저장탱크 설치 장소를 놓고 한동안 사업진행에 난항을 겪으며, 한때 사업이 무산될 위기를 맞았다. 최근 매몰 방식으로 가스를 저장할 대형탱크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이 확대되면서 검사기관 난립과 지나친 규제 완화로 인한 안전관리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리체계 부실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한국가스검사기관협회(이하 검사기관협회)가 제공한 소형저장탱크 연도별 설치현황에 따르면 2013년 3만5457기에 불과했던 소형저장탱크는 2014년 4만3005개(7548개 ▲21%), 2015년 5만815개(7807개 ▲18%), 2016년 5만9922개(9110개 ▲18%), 2017년 7만838개(10916개 ▲18%), 2018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2019년 국내 LPG(액화석유가스)산업 다시 봄이 왔다.경쟁연료에 밀려나며 쇠락의 길을 걸어왔던 과거에 비해, 올해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 국내 LPG산업은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3월 오랜 숙원인 ‘LPG자동차 사용제한 규제’가 폐지됐기 때문이다.다시 오르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걱정이지만 ‘군단위 및 마을단위 배관망 사업’의 안정적 확대와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최근 활기를 찾으며 가정·상업용뿐만 아니라 산업용 에너지원으로서도 LPG는 점차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독립된 가스체 에너지로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앞으로 공동주택 등 LPG사용시설에 매설배관을 이용해 가스를 공급할 경우도 도시가스배관과 마찬가지로 보호포와 라인마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이광원)는 19일 열린 제104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FS231(액화석유가스 판매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10종 상세기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액화석유가스 판매·사용 분야 코드인 FS231의 개정은 최근 마을단위 배관망사업이 활성화 되고, 소형저장탱크를 이용해 공동주택에 LPG를 공급하는 사례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가스업계가 반기는 동절기가 찾아 왔지만 LPG용기재검업계는 여전히 울상이다. 성수기를 맞아 용기 재검사 물량은 늘어났지만 실상 실적은 예년만 못하기 때문이다.동절기에는 가스사용량이 크게 늘어난다. 자연히 LPG용기 유통량도 많아지고, 이에 따른 용기 재검사 수량도 크게 증가한다. 하지만 재검업계로서는 현재 검사수량이 이전만 못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관계자는 “최근 LPG용기의 재검사물량이 매년 15%이상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동절기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 모두 건승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2018년에 이루지 못한 꿈을 반드시 성취하시기 바랍니다.지난해에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대화, 북미대화 등 국내외 정치에 큰 발전이 있었으며, 최저임금제 및 근로시간제 도입 등으로 경제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저희 업계 역시 LPG용기검사기관의 감소추세는 정지되었지만, 일반고압가스용기검사기관 및 특정설비 검사기관의 증가동향 등 또 다른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었습니다.협회에서는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회원사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 해결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과당경쟁 문제는 단지 편의점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LPG소형저장탱크 보급과 마을단위 배관망사업 확대로 가스저장시설이 늘어나면서 검사기관들도 우후죽순으로 증가해 경쟁과열로 인한 검사부실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편의점간 출점거리를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되면서 가스업계 역시 지나친 과당경쟁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특정설비검사는 현재 그 정도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 과밀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충청북도 지역에 다시 추가 업체가 진출할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80년대 중반 천연가스 도입과 함께 가스산업 중심에서 뒷 자리로 점차 밀려나게 됐던 LPG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과 함께 새로운 봄날을 맞게 됐다. 남북간 경제교류까지 본격화 된다면 앞으로 제2의 전성기도 맞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지난 8일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추진돼온 클린디젤 정책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여기다 환경 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LPG자동차에 대한 사용제한 규제 단계적으로 전면 폐지될 것이 유력해 짐에 따라 관련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클린디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김철호 회장] 중소기업투데이는 창간 이후 대한민국의 견실한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 왔고, 시대변화에 걸 맞는 보도와 기획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음에 찬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국가적인 경기 침체의 파고는 저희 전문검사기관들 역시 예외 일수가 없습니다. 특히 LPG용기를 검사하는 검사기관들은 최근 소형저장탱크의 급격한 증가로 재검사물량이 매년 15%정도 감소하고 하고 있는 등 직접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소형저장탱크는 기존 LPG용기보다 더 안전한 시설일까?’결론부터 말하면 관리하기에 달렸다. 규정에 따른 철저한 안전과리가 이뤄진다면 LPG소형저장탱크는 더없이 편리하고 유익한 가스공급시설이다. 물론 빈번한 교체가 이뤄져야하는 20kg, 50kg용기와 비교할 수도 없다. 그러나 관리부주의 등으로 만일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양의 가스를 저장하고 있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언제든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LPG소형저장탱크는 편리성과 안전성 등에서 효용성을 인정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