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세계 각국의 정부 발주 사업이나 공적 프로젝트 등 해외 공공조달 수출 정보에 어두운 중소기업들을 위한 ‘2020 공공조달 수출상담회’(https://www.gppm2020.com)가 오는 12월 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는 조달청이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에티오피아 의약조달청 등 53개 해외 발주처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 마스크 등의 의약·방역제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바이든 행정부는 자유무역주의적 통상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 체제를 통해 통상이슈에 접근하면서, 대중국 통상정책이나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 측면에선 보호무역주의적 전략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특히 국영기업 보조금 지급, 혁신 촉진, 디지털무역 이슈 등 변화된 국제 통상환경 질서를 다룰 수 있도록 미국이 주도하는 WTO 체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대외변수 취약한 중소기업에 민감한 관심사바이든 행정부의 대외경제정책이나 전략은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가을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자영업을 대상으로 한 대형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거나, 예정돼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소상공·자영업체들이 대거 출품한 전시회엔 일반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다양한 생필품 출시, 일반 시민 대거 몰려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킨텍스에서 열린 대형 쇼핑박람회 ‘2020 메가쇼 시즌2’의 경우 그 대표적인 경우다. 대부분 자영업체나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생필품을 출시한 이 행사엔 사흘 동안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그 때문에 ‘코로나19’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생활방역 시장이 스타트업이나 영세 소기업들의 새로운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장소나 건물 등에선 각종 발열체크기나 열화상 감시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 등이 이제 필수적 장치로 보급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으면서 또 하나의 시장과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기본 기술만 있으면 소자본, 최소인력으로 가능이는 안면인식이나 센서, AI나 머신러닝 등에 관한 기술만 있으면 비교적 소자본과 적은 인력으로도 시장 진입이 어렵지 않다는 평가다. 그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의 전횡적 인사조치가 국정감사에서 집중타를 맞았다. 잦은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특정 직원에 대한 인사 패널티, 부정채용 의혹, 무분별한 겸직 체제 등 그야말로 전횡적 행태들이 종합선물세트를 방불케한다는 지적이다.공영쇼핑은 지난 2018년 7월 최창희 대표 취임 이후 자행된 일련의 불합리한 인사조치들로 인해 직원들간 상호 불신이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인사 패널티가 두려워 직원들간에도 입조심을 하는 가운데 이번 국감에서 그나마 문제점들이 일부 드러났다는게 공영쇼핑 안팎의 평가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한국비즈니스서비스사업협동조합은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방역마스크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서비스사업조합은 협력업체로부터 마스크를 특별 공급받아 피부미용조합 회원사인 전국의 피부샵 등에 마스크를 ‘노마진’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8000장을 별도 기부하기로 했다.전희복 서비스사업조합 상임고문(전 이사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차원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끼리 협약을 통해 피부샵 단골고객에게 마스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정감사 시즌을 맞아 공영쇼핑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 홈쇼핑인 공영쇼핑은 누적적자 500억원의 부실 기관으로, 매년 국감시즌이 되면 부실운영을 비롯한 인사비리 등 각종 문제점이 노출돼 단골로 지적대상에 오른다.특히나 현 최창희 대표 취임 이후 불거져나온 전횡적 인사조치들로 인해 직원들간 내부분열이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얼마전 인사문제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국감을 앞두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영쇼핑을 상대로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LED조명 수요가 새삼 늘어나면서 조명업계 일각에선 ‘바이오 조명’으로 불황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제품화에 이어 판로를 개척하기 힘들어 대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거나 양도하는 경우도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일단 LED조명은 재택근무·홈스쿨링이 확산되면서 조명의 색온도와 조도가 높을수록 밝은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집중도가 높다. 또 빛의 파장이나 광선의 효용으로 인해 감염병에 대한 면역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연구기관·대학교와 산학연 제휴이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최근 시중에 마스크가 넘쳐나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마스크 제조업계에서 휴업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불과 몇 개월 만에 상황이 역전되고 있다. 이는 장기적 비전을 생각하기보단, 당장 내일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영세 사업장이나 소기업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란 지적이다. 한때 반짝 인기를 끌거나, 잠깐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어보이던 제품이나 업종들이 한 순간 추락하는 사례는 많다.‘마스크 대란’이 도산 위기의 ‘마스크 제조업 대란’으로종전의 ‘마스크 대란’이 이젠 도산 위기의 ‘마스크 제조업 대란’으로 바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여의도가 심상찮다'.27일 LG트윈타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금융 및 정치 중심가인 여의도에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지역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이날 LG화학 소속 직원의 아내와 자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자녀는 LG그룹 본사와 주요 계열사가 자리잡은 LG트윈타워 동관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다닌다. 해당 어린이집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휴원 중이긴 하나 긴급돌봄은 하고 있는 상태다. LG트윈타워는 현재 부분 폐쇄됐다.같은 날 동여의도와 공원을 사이에 둔 서여의도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특화’ 만이 살길이다!온라인쇼핑 트렌드와 코로나사태로 실적 부진에 휩싸인 유통업계의 고민이 깊다. 특히나 코로나사태로 지난 2분기 주요 백화점들의 실적은 역대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롯데백화점은 매출이 12.3%, 신세계백화점은 3.7%, 현대백화점은 10.3% 각각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아예 반토막이 났다. 롯데 40.6%, 신세계 56.3%, 현대는 62.5%가 고꾸라졌다.안그래도 온라인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극복을 위해 생존차원의 변신에 몸부림치던 차에 코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수도권 외곽의 한 금형제작업체. 30℃를 오르내리던 지난 24일 이 회사 작업장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20여명 안팎의 작업자들 중에 절반 이상이 마스크없는 맨 얼굴이었다. 공장의 출입문을 모두 꼭 닫은채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엔 관심이 없는 듯 했다. 이 업체 대표 A씨는 “우린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고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외부 접촉이 거의 없어서 괜찮다”고 했다. 그러나 때와 장소, 대상을 가리지 않는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없어보이는 얘기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갑갑하다. 코로나가 이리 길게 우리 곁에 머물 줄 몰랐다. 이쯤에서 지나가나 했더니 다시금 극성을 부린다. 여의도에 위치한 본지 옆 T빌딩은 그제부터 12층 건물이 통째로 폐쇄돼, 사람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모기도 입이 비뚤어지고 풀도 울며 돌아간다’는 절기 '처서’가 지난 23일 이었다. 올 여름은 어찌 지나간 줄 모르고 그냥 가버렸다. 장마는 또 얼마나 길던지. 그런 중에도 재미를 보는 곳은 있게 마련이라, 가전업계에선 건조기 판매로 톡톡히 한몫 장사를 했다는 소식도 들린다.한때 이런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롯데마트가 국내 우수 제조사와 협력해 마스크물량 150만장을 푼다.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KF마스크 30만장, 비말마스크 120만장 등 국내산 마스크 9종을 확보해 선보인다.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로 결제하면 장당 358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미넴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숨 국내산 3중구조 일회용 마스크’, ‘헤라 3중구조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각 50매입)'를 기존 판매가에서 10% 할인된 각 1만7910원에 판매한다.또 롯데마트는 국내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LED조명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나 LG전자, 금호전기 등과 같은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들이 중심이 돼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헬스케어 조명업계는 대체로 빛조명 혹은 광촉매에 의한 빛의 파장이나 광선을 건강과 피부미용, 심리적 치유 등에 활용하는 제품들을 앞다퉈 개발하고 있다. 헬스케어 조명시장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있는 셈이다. 이들 제품은 민간기업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적극 개발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광기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지난 상반기 중소기업 전체 수출은 6.2% 감소한 반면 진단키트를 비롯한 K-방역제품 수출은 35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단키트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무려 1130% 증가한 5억2000만달러 어치가 149개국에 팔려나갔다.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관세청 통관자료를 기초로 발표한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소기업 전체 수출실적은 46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주요 시장 및 주력 품목 모두에서 수출이 부진한데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티슈 제조업체인 모나리자가 마스크를 자체 생산한다.모나리자(대표 박세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3일 마스크 제조 허가 승인을 받고 8월중 본격 생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마스크 생산시설은 모나리자 전주 공장에 구축되며 KF80, KF94, KF-AD, 덴탈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연간 최대 1억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생산설비는 최상의 청정도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철저한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맞춰 구축된다.박세훈 대표는 “이번 설비구축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왕홍을 앞세운 랑진코리아(대표 최성윤)가 국내 마스크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랑진코리아는 관계사인 랑진글로벌을 앞세워 세계 최고의 마스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E&H와 마스크 제조의 원천기술을 약속받고 최근 MOU를 체결했다.랑진코리아와 랑진글로벌, 그리고 E&H가 삼각편대를 구성해 유통과 제조, 그리고 기술을 무기로 한 삼각편대를 구성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H는 국내 최대의 부직포 생산업체다. 지난 2월 성윤모 산업부장관이 이 회사를 찾을 정도로 한국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공영쇼핑이 오는 17일부터 ‘KF80 마스크 특별 판매방송’을 진행한다.편성 시간을 미리 알리지 않고 ‘돌발찬스’ 형태로 판매된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방송은 종료된다.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1일부터는 매일 1회 이상 편성할 예정이다.가격은 1세트(10개)가 1만1900원이며, 개당 1190원 꼴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이윤 제로’ 원칙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공영쇼핑은 밝혔다.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 1세트만 주문할 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방산업단지 중에 분양이 절반도 안된 곳이 44곳이나 된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입주를 못해 아우성이다. 관련 법상 업종규제에 묶여 허가가 안나오기 때문이다.”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사무실에서 만난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차관급)은 ‘요즘 중소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애로가 뭐냐’는 질문에 “산업입지 문제, 그 중에서도 산업단지 업종 규제를 풀어줄 것을 가장 많이 호소한다”고 말했다.박 옴부즈만은 “지방산단의 경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데도 30년전에 만들어진 규제(산업단지 업종 규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