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3일부로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 사업의 본원 경쟁력도 강화한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던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한다. 그룹의 탄소중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지난 28일 문재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이어 29일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실시했다.업계에 따르면, 문재수 단독 대표이사 총괄체제 전환에 따른 영업 및 경영 부문 조직 폐쇄 및 통합관리가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이다.이에따라 기존 ‘2부문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 체제에서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으로 기구가 개편됐다. 신임 대표이사가 영업본부, 방송본부, IT전략본부, 경영지원본부, 중소기업지원단을 총괄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영업본부와 방송본부는 영업부문 대표(이일용)가, 나머지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 대표이사에 문재수 방송본부장(전무)이 선임돼 28일 취임했다.홈앤쇼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문재수 전무를 단독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2022년 6월부터 이원섭(경영), 이일용(영업)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해온 홈앤쇼핑은 향후 문재수 단독대표 체제로 간다. 문 대표 선임과 더불어 홈앤쇼핑은 소폭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홈앤쇼핑 소식통에 따르면, 이원섭 대표는 이미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달 중순부터 출근을 안하고 있으며,
[LG전자 제공]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XR 신사업,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 협력체계 구축...AI 협업 논의도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Meta)와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 원, 영업이익 3조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전력의 올해 채용 규모는 557명으로, 이중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해 시행 중이다(전년 채용실적 266명 대비 2.1배).그 중 대졸·고졸 등 138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태원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최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부귀와 건강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KB가족 여러분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KB금융그룹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고객님과 주주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KB금융그룹 임직원 여러분! KB 울타리 안에서 변함없이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업라인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며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였고, 자산, 고객 수, 이익 등 주요 성과 기준으로 명실상부 국내 리딩금융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정부정책 이행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자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새해 1월1일부로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소진공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도약·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른 조직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체제에서 '5본부 1연구센터 1단 22실'로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먼저,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격동의 한 해 였다.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지정학적 충돌에, 미·중 패권전쟁 등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로선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새라’ 팽팽한 긴장 속에 '전전반측(輾轉反側)'하며 보낸 한 해 였다. 대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어렵다가 다행히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여 그나마 한숨 돌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민관 합동으로 ‘상생금융’ 등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 본부장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영업력 강화 ▲연결과 확장 ▲책임성 강화 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객솔루션그룹, 리스크관리그룹, 여신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로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객몰입’을 통한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 채널에 그룹장을 확대 배치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관리에도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고객솔루션그룹장에 김광주 그룹장(기관영업2본부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지주는 28일 그룹의 핵심가치 및 철학, 내외부 환경변화, 미래전략 등을 기반으로 한 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을 선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은 ①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②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③본질현장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구현이다.우선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한 조직을 신설·강화했다.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지원부에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능도 강화했다.기존 ESG본부를 K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차·기아의 기술개발을 총괄했던 김용화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김용화 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며,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용화 사장은 올해 초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6월 신설된 CTO로 일해왔으며 1년이 채 안 돼 자리를 떠난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 간 시너지 통해 SDV를 포함한 미래차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연구개발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며 “2024년 1월 내 세부적인 개편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상생금융 강화 및 손님가치 제고 중심의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우선 하나은행은 이번 임원 인사의 방향에 대해 ▲현장 ▲전문성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와 조직의 활력 강화라고 설명했다.현장 중심 영업을 강조한 인사로, 총 26명의 은행 승진자 중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동열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가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로, 이은배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가 본부장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다.또한, 전병권 여의도금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임기만료 자회사 CEO 9명을 모두 연임시켜 차기 사장단 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임기 2년)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임기 2년) ▲박우혁 제주은행장(임기 1년)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사장 ▲신한DS 조경선 사장▲신한펀드파트너스 정지호 사장 ▲신한리츠운용 김지욱 사장 ▲신한벤처투자 이동현 사장 등이 모두 연임된다.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세밑에 일본에 이어 미국과 유럽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며,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일 임원인사와 함께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개편을 밝혔다.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지주사 경영방침인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 등에 따라 조직개편의 방향을 설정했으며, 조직 슬림화와 함께 대대적 개편보다는 핀셋형 개편에 집중했다.그룹 전체에 사업추진의 속도감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부문 및 부서 재편 내용을 보면, ▲그룹 M&A를 담당하는 ‘사업포트폴리오부’는 기존 미래사업추진부문에서 전략부문으로 재배치 ▲그룹 시너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한 큰 폭의 세대교체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룹 2인자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회장이 선임됐다. 또 SK㈜, 이노베이션, 에너지, 엔무브, 온, 실트론, 머티리얼즈 등 7개사의 CEO를 교체했다. 그룹 차원의 차세대 CEO 육성 프로그램인 ELP(Executive Leader Program)를 통해 양성한 신규 CEO 3명( 머티리얼즈 김양택, 엔무브 김원기, 에너지 오종훈)을 발탁했다.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일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내정) 1명, 위촉업무 변경 1명 등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원준(52) 삼성글로벌리서치 Tech&Future 본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김원준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했으며 2022년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해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T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였음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켰음 ※ '22.12月 : 총 187명 (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19)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