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방당국 추산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신제품을 대거 마련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피해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서울의 우림시장, 부산의 수정시장 등을 포함한 전국 12개소의 전통시장이 즉각적인 전기시설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2018년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종합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특수건물 화재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사상자 수만 44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무려 737억원에 달했다.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가 31일 발간한 ‘2018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특수건물화재는 2439건으로 집계됐고, 이중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15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2151건과 비교해 288건이 증가한 수자다. 사고로 68명이 사망하고 37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법에서 정하고 있는 특수건물의 범주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KT가 지난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로 영업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10명중 4명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다고 밝힌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는 ‘실상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추가 피해접수 등 KT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유튜브에 개설한 ‘소상공인연합회 TV’의 ‘주간 소상공인 정책 브리핑’ 방송에 출연해 “주요 언론이 KT 화재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영업피해 보상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실상은 다르다”라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K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지난해 8월 치명적인 화재를 겪었던 대연이 생산시설을 빠르게 회복한데 이어 올 하반기 새로 인수한 아산공장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해 단일 생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로 광주 공장과 사무동까지 전소되는 치명적 피해를 입었던 폴리에틸렌(PE) 전자식 이음관 및 밸브 생산업체인 ㈜대연(대표 김영식)이 당초 이원화된 생산기지 운영 계획을 바꿔, 현 광주공장의 매각계약을 전격 체결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아직 광주공장을 인수한 주체와 구체적인 매각대금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단계적으로 올 하반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난달 2월부터 KT가 지난해 발생한 아현동 화재사고 피해보상에 나섰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접수 홍보가 되지 않아 접수실적도 미비하고 접수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이에 대한 홍보와 접수를 돕기 위해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11일 서울 아현시장에서 KT 불통사태 피해 소상공인 현장 접수에 나섰다.이날 행사는 국회 과방위원장인 노웅래 의원실과 이세열 서울시 의원, 이홍민 마포구 의원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원진, 안진걸 민생경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KT 아현지사 화재가 발생한지 2주가 지났음에도 아직도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이나 대책마련이 미흡한 상황에서 정치권이 나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언주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 광명을)은 3일 국회에서 KT화재 통신재난과 관련해 박대수 KT CR부문장(전무)와 피해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산하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박대수 KT 전무는 “LTE나 무선통신은 100%복구가 됐으나 상인들이 사용하는 동선은 아직 복구가 안됐다”며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