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불통이 천연가스업계에도 불어닥치며 업무형태도 변화시키고 있다. 27일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 인력의 재택근무를 2주간 실시키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코로나19의 확진자는 1595명이다. 이중 대구에서만 10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는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촉발된 코로나19가 대구·경북으로 빠르게 확산된 탓이 크다.이에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의 인력을 재택근무 체제로 긴급 바꿨다. 만약에 발생 할지 모를 코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동북아 가스허브 선점을 위해서는 규제완화가 선결돼야한다는 주장이 전문가들 사이에 한 목소리로 나왔다.가스허브란 천연가스 거래의 중심지로 판매자와 구매자 가스 소유권 대규모 교환이 이뤄지는 물리적, 가상적시장이다.대표적으로 미국의 헨리허브, 유럽의 TTF, NBP 등이 국제 천연가스 허브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반면 아시아는 이렇다 할 가스허브가 없는 상황이다. 중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이 각각의 장점을 내세워 아시아 가스허브를 선점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이에 관련 시장을 놓고 한국도 가스허브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0일 충남 당진에서 ‘천연가스 제5기지 건설사무소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현판식에는 채희봉 사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이날 행사로 원활한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수행, 동·하절기 천연가스 수요 불균형에 따른 LNG 수급 안정성 제고, 벙커링 등 LNG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내 다섯 번째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렸다.가스공사는 2018년 3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천연가스 발전용 개별요금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 평균요금제 계약자의 불이익을 얼마나 줄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022년 1월1일 이후 신규 발전기(100MW 이상, 이하 동일) 또는 가스공사와의 기존 매매계약 종료 발전기를 대상으로 개별요금제를 시행한다.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모든 LNG 도입계약 가격을 평균해 전체 발전사에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평균요금제와 달리, 개별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 및 계약조건으로 공급하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유진초저온은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인수기지 인근 오성 산업단지에 올 초 대규모 물류창고를 완공하며, 지난 30여년간의 ‘미완의 꿈’이던 LNG냉열을 활용한 에너지자립 사업장을 현실로 구현했다. 이곳은 지금 현재도 바다로 버려지고 있는 LNG냉열을 활용해 대규모 냉동물류창고를 운영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기화된 천연가스로 수소연료전지를 가동해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첫 LNG냉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시설이다. 대형 물류창고 옥상에는 태양광발전시설도 함께 설치돼 운영중이며, 사업장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지만 충전소만 있다고 됩니까? 충전할 차들이 있어야 충전소도 만들죠.”15일 도시가스협회 정기총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A도시가스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B대표는 수소충전소 설치에 대한 도시가스사의 입장을 물었을 때 이렇게 답했다.A도시가스의 공급지역은 약 34만명 규모의 인구가 생활하고 있는 중소 규모의 도시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는 아직 수소 충전소도, 자동차도 없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민간사업자인 도시가스사로선 현실적 보장이나 대안없이 정부 정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키 위해 도시가스 업계가 정책·제도개선 서비스강화 등 8개 분야 총 82개 사업을 추진키로 확정했다. 업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집단에너지 등 타 경쟁연료에 대한 적극 대응과 함께 안전관리 선진화를 이뤄간다는 방침이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15일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과 결과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전국 도시가스 사장단은 총회를 통해 에너지산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전국 약 5000km의 LNG 배관망이 매설돼 있다. 하지만,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대 등 취약지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LG유플러스가 가스공사 등과 손을 잡고 LNG 배관에 대한 드론 활용 안전관리 시범사업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LG유플러스는 천연가스 배관망 매설지역을 U+드론 관제시스템을 활용, 실시간 감시를 통해 리스크를 예방하는 ‘사회기반시설 정밀점검’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국토교통부의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모잠비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가스공사가 국내 중소기업 진출 지원에 나섰다.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최근 모잠비크 마푸투에서 KOTRA 마푸투 무역관과 국내 중소기업의 모잠비크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분야 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가스공사 모잠비크 현지 법인인 ENH-KOGAS, SA의 한만우 법인장과 KOTRA 고일훈 마푸투 무역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모잠비크 천연가스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지원을 위해 상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연일 유례없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국내 최대 도시가스사인 삼천리가 6년만에 사상 최대 판매량을 연일 갈아치웠다.삼천리 도시가스사에 따르면 이주 한파가 계속되면서 22일 1일 판매량은 1770만㎥를 기록했고, 23일에는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 2317만㎥를 기록한데 이어 24일도 다시 최고 기록을 갱신해 2652만㎥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삼천리의 종전 최고 판매량은 6년 전인 2012년 겨울 2479㎥였다. 이는 종전 최고치 보다 173만㎥ 약 7%가 증가한 것이다.지난해와 비교해도 삼천리의 판매량은 크게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