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대1 경쟁 끝에 제4이동통신사로 최종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7일 공식적인 자리에서 “내년 상반기 전국망 통신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며 통신 설비 구축에만 6128억원을 투자할 것임을 밝혔다. 이전 제4이통사 결정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정부가 추진해왔으나, 지속 가능한 경쟁력과 자본력 등의 이유로 미뤄지곤 했다.이번에 제4이통사로 낙찰된 스테이지엑스는 지난달 31일 5세대(5G) 28㎓ 주파수 경매에서 최종 낙찰받으면서 제4통신사 지위를 확보했다.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어떨까.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통화품질 등 서비스 종합만족도는 SKT(3.51점, 5점 만점)가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LGU+(3.38점), KT(3.28점) 순이었다.종합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 등 3대 부문 만족도, ▲전반적 만족 ▲기대 대비 만족 ▲이상 대비 만족 등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로 반영해 산출됐다.우선 서비스 상품 부문에서 ‘통화품질(3.68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1일부터 이통3사(SKT, KT, LGU+) 및 알뜰폰사에서 스마트폰 이심(eSIM)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이심(eSIM)은 유심(USIM)과 동일한 역할을 하되, 칩을 스마트폰에 삽입해 이용하는 유심(USIM)과 달리 단말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형태의 가입자식별모듈(SIM)이다.e심은 사용자가 별도로 구입해 스마트폰에 삽입하는 물리적 형태의 기존 유심과는 달리,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해 프로파일을 다운받아 e심에 저장해 사용하면 된다. e심 다운로드 비용은 275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이동통신서비스는 전화와 문자 등 기본적인 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가입 시 계약 내용에 대한 설명이 미흡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등엔 가입자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료 부가서비스 이용 중 불만을 가졌거나,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가 절반을 넘었다.현재 이통사들은 데이터, 콘텐츠, 안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SKT는 275개, KT는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시민단체들이 고물가 시대에 이동통신비를 대폭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연맹과 참여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등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고물가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해 LTE 반값통신비 도입, 선택약정 할인 확대, 5G 저가요금제 차별 해소한 중저가요금제 도입, 보편요금제 도입으로 가계통신비를 인하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했다.이들은 우선 “LTE 반값 통신비를 한시적으로라도 조기 도입해야 한다”면서 “5G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가석방후 지난 14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더나와 버라이즌의 경영진을 잇따라 만났다. 바이오와 차세대 이동통신은 삼성이 미래 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누바 아페얀(Noubar Afeyan)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미팅은 아페얀 의장이 설립한 바이오 투자회사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26일 SKT, KT, LGU+와 ‘이동통신 판매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이동통신 판매업의 중소·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간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회장 강성호·박선오), 에스케이텔레콤(주)(대표이사 박정호), ㈜케이티(대표이사 황창규), (주)엘지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동통신 대기업들은 중소·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